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1동 발전애향회는 지난 9월 24일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동구 희망나눔점빵 범일1동점이 기부자 131명, 이용자 870명(9.20 기준)으로 총 1,000명을 돌파하며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 희망나눔점빵 범일1동점은 발전애향회 주관으로 올해 5월 28일 개소 이후 전액 애향회 기금 및 관내 기부자의 후원금·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범일1동 지역 주민 누구나 1일 1점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희망나눔점빵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홍성옥(범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난 25일 손수 담근 김치 5통을 기부하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추석명절 사과 5kg을 기부한 주민(강석윤)은 “아픈 아내를 위해 좋은 일을 하면 아내가 나을 것 같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따뜻한 사연으로 감동을 전했다. 범일1동 관계자는 “동구 희망나눔점빵 범일1동점에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30일 오후 2시 30분 교육지원청 강당에서 관내 공·사립유치원 아동학대 업무 담당자, 교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아동학대 예방 교육’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치원 현장의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아 인권을 존중하는 생활지도를 통해 인권 친화적인 유치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유치원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이번 교육을 운영한다. 이날 교육에는 정은주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 강사가 나와 아동 권리, 아동학대의 이해, 아동학대 발견 및 신고,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 및 효과적인 대응 방법 등을 실제 사례를 들어 강의한다. 박지훈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교육은 유치원의 아동학대 예방과 사안 발생 시 효과적 대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유아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유치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30일 오전 9시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 전문상담(교)사, Wee센터 상담 인력 81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Wee클래스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참가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키워, ADHD·자해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이날 연수에는 유선미 명지대학교 아동학과 겸임교수가 ‘인지행동놀이치료(CBPT) 임상별 개입’을 주제로 강의한다. 유 교수는 ADHD와 자해의 특성에 대한 이론 교육 후 치료적 개입에 대한 실습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전문상담(교)사의 역량을 키워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내달 23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66교, 학생 435명을 대상으로 ‘서부소년체육대회 및 신인선수발굴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부소년체육대회는 등록선수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신인선수발굴대회는 비등록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들은 서부교육지원청 취약 종목 선수의 우수선수를 발굴하고, 교기육성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농구·럭비·탁구 등 16개 종목으로 대회를 운영하고, 경기는 주말을 활용해 종목별 주무 학교에서 참가팀 수 등 여건을 고려해 진행한다. 특히, 태권도와 농구 종목은 다른 교육지원청 소속 선수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한다. 종목별 1·2·3위 팀 또는 학생과 지도교사에게는 교육장상을 수여하고 체육유공 표창 시 우대해 학교 운동부 육성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열린다”며 “아무쪼록 이번 대회가 내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학교 운동부를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28일 오전 10시 중구 보수동 책방골목 일원에서 유아, 초·중·고 학생, 학부모, 시민 등 1천여 명을 대상으로 ‘2024 보수동 책방골목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부산의 명물이자 문화적 상징성을 지닌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참가자들에게 책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소속 10개 도서관, 학교 도서관, 중구청과 함께 이번 축제를 진행한다. 독서의 즐거움을 서로 나누고, 독서를 통한 참가자들 간 소통·공감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책방골목 독서 탐험, 동화구연, 도서관 특색을 살린 독서 체험 전시 부스, 학생 낭독 워크숍, 헌책 독서 체험, 작가와의 만남 등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보수동 책방골목 일대를 탐험하며 미션을 완수하는 ‘초등독서탐험대’, 짧은 글과 영상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호흡이 긴 시·소설 등을 낭독하며 문해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학생 낭독 워크숍’을 진행한다. 부산교육청 소속 10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 금곡동은 지난 26일, 금곡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민 300여명을 모시고 짜장면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곡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와 화정종합복지관이 서로 협업하여, 마을 어르신과 다문화 가족들에게 짜장면과 다과를 대접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마을 주민 어르신은 “학창 시절에는 한 그릇 사 먹기도 어려웠던 짜장면을 오늘 이렇게 마을 친구들과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즐겁고 행복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은호 위원장은 “짜장면 한 그릇에 함박웃음을 짓는 마을 어르신들과 다문화 가족분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마을 이웃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4일, 북구의 숙련 기술 장인을 널리 알리고 장인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북구 장인(匠人)협의체’를 발족하였다고 밝혔다. 북구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해당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을 가진 장인을 선발하고 있으며, 2024년 현재까지 장인 10명이 선발되었다. 협의체는 앞으로 북구 장인으로서 지역 사회공헌활동 방향과 후배 양성방안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협의체 발족에 대해 결의하고, 2020년 자동차 정비 분야 장인으로 선정된 정종환 장인을 회장으로 추대하였다. 정종환 회장은 “북구의 장인으로 선정되어 항상 높은 자긍심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장인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북구는 장인의 자긍심 고취와 홍보를 위해 경성대학교와 협력하여 장인의 삶과 이야기를 주제로 잡지 형태의 포토에세이를 제작하고, 인터뷰 영상을 촬영하여 향후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장인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숙련 기술 장인들이 함께 모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올해 9월부터 고독사 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중·장년층 사회적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 확인 및 외출 지원을 위한‘함께 걷는 길'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노인 일자리 인적 안전망인 ‘함께 보듬이’ 사업 참여 인력과 협력하여 고독사 위험 가구를 방문하고 지역 내 상점 이용이 가능한 쿠폰을 지급함으로써, 대상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고립감을 줄이고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고자 실시되었다. 지역상점 이용 쿠폰은 고립과 은둔에서 벗어나 집 밖으로의 외출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금정구 거주 중인 중·장년층 가구 중 사회적으로 고립된 40가구를 기준으로 월 2~3회 지급하며, 가까운 동네의 반찬가게, 미용실, 마트, 목욕탕 등 생활업체에서 참여하고 있다. 금정구는 앞으로도 고독사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상자의 유형 및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섯골문화예술촌에서 2024년 ‘섯골마을 예술창작소’ 하반기 주민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10월 4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10월 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운영되며 ▲마크라메 공예 ▲아크릴화 ▲일상드로잉 총 3개의 강좌로 참가비 및 재료비는 무료이다. 운영 시간은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12시까지이며, 섯골문화예술촌 1층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금정구 및 인근 주민 30명이며, 각 프로그램당 10명으로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선정하며, 신청자가 많을 시에는 금정구민을 우선선발 대상으로 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10월 4일까지 진행되며, 전화접수로만 진행된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지역주민들이 섯골마을 예술창작소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문화예술 창작활동에 대한 성취감을 느끼고,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교육 접근성을 낮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역 대표 우수 식품인 ‘금정 명품 맛 브랜드’4개 업체 7개 제품을 최종 선정하고 인증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금정구에서 직접 생산·판매되고 있는 가공 제품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식품 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6년 최초 기획되어 8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현장평가, 평가위원회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올해 신규 선정된 인증업체와 식품은 △레몬청, 생강청(비비쿡) △김앤김현미, 김앤김멸치(세화씨푸드 주식회사) △땅콩맛전병, 피칸맛전병(주식회사 이대명과) △5종 드립백(김욱진커피로스터즈)로 4개 업체 7개 제품이며, 인증 기간은 2년이다. 금정 명품 맛 브랜드는 기존 선정 제품을 포함해 현재 총 9개 업체 13개 제품으로, 매년 업체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위생 및 품질 수준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2년마다 재인증 평가를 거쳐 인증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금정 명품 맛 브랜드 인증 제품에 대해서는 2년간 금정구 브랜드 슬로건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비롯해 소비 촉진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