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30일, 다양한 분야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자원봉사자 10여 명과 함께 자원봉사자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 담양군에서 진행된 이번 나들이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봉사활동에 대한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됐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푸른 녹음이 우거진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거닐고, 비누 만들기 공예 활동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한미용사회 하동지부 김지영 회장은 “바쁜 활동으로 인해 자원봉사자 간 교류가 적었는데, 이번 나들이를 계기로 소속감도 느끼고 서로 친밀해질 수 있었다”며, “나들이를 통해 충전한 에너지로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복지관에 큰 힘이 되어주시는 자원봉사자와 단체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과 사랑으로 복지관을 위해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하반기에도 자원봉사자를 위한 나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이 공무원의 자율성과 책임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24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적극행정 추진에 나선다. 군은 지난 6월 28일 적극행정 위원회를 개최해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의 5대 분야에서 12개 세부 추진 과제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통해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공무원을 우대하여 동기부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업무 수행 과정에서 공무원이 보호·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 활성화 제도와 적극행정 면책 제도, 소송 지원 등을 활발히 추진해 소극행정을 막고 적극행정을 유도함은 물론 적극행정 추진 시 주민 참여와 소통을 강화해 주민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하동군은 재정건전성을 위해 이월 예산 최소화, 행정절차 단축 등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우수사례로 공유하는 한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사천여성지도자회는 2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모자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경상국립대학교 여성지도자회 총동창회와 사천여성지도자회가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금 지정기탁 후 관내 한부모가정 10세대에 20만 원씩 전해질 예정이다. 사천여성지도자회는 양성평등 및 각종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는 적극적인 여성지도자들이 모여 만들어진 단체이다. 이들은 여성의 능력개발, 복지증진, 사회참여 확대 등 여성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손미련 회장은 “사천여성지도자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이 관내 저소득 모자가정에 잘 전달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 김성규 부시장이 지난 2일 풍수해와 폭염에 대비해 직접 2024년 우수기 재해위험시설 현장방문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 부시장은 하천변 산책로, 대규모 사업장, 배수펌프장 시험 가동, 하천침수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대피장소 등을 점검하고, 위험요인 해소 및 대처방안을 지시했다. 또한, 대규모 사업장인 사천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현장과 사천강 하천변 산책로를 점검했다. 호우주의보 등 발효 시 산책로 차단과 차단시설 점검을 통해 홍수 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사주지구 세월교와 침곡저수지 현장방문에서는 하천수위 변화로 인한 안전조치 사항인 세월교 차단장치 점검과 저수지 붕괴 시 안전대피 시설을 점검했다. 특히, 축동면 홍수관리구역 일원을 방문해 한국수자원공사의 남강댐 계획방류량 초과 방류에 대한 주민 안내 방송시설과 대피계획을 점검하기도 했다. 김성규 부시장은 “세계적으로 평균기온 상승 등 극한 기상현상 심화 추세로, 지구촌 곳곳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각종 대형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여름철을 대비해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2024년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추진으로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사천 구현하고자 마련됐. 현재 등록된 관내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은 소곡 문화마당 물놀이장, 항공우주테마공원 물놀이시설, 삼천포 금성백조 예미지 아파트 등 총 3개소이다. 시 점검반은 시설 정기검사 및 안전점검 실시 여부, 안전요원 배치계획, 물놀이형 놀이시설 안전기준에 따른 시설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안전점검 결과 3개소 모두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시설 유지 및 관리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철이 시작되기 전 사전 안전점검으로 물놀이사고 발생을 막기 위한 것”이라며 “추후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운영기간 동안 안전점검을 한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사천시는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5년간 50억 원 규모의 사천시 투자유치진흥기금을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사천시 기업 및 투자 유치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기금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한 후 6월 투자유치진흥기금 운용심의회를 개최했다.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준공이 다가옴에 따라 매년 10억 원 규모로 2028년까지 50억 원의 투자유치진흥기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기업 투자 증가 대비 각종 보조금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된 기금으로는 사천시에 투자하는 기업의 각종 보조금 지급, 용지매입비 지원, 성과금 지급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우리 시에 투자하는 기업에게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보조금을 지원하겠다”며 “기업투자 추이에 따라 기금 규모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니 사천시에 많이 투자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올해 총 사업비 6억 2300만 원을 투입해 4,600ha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4개 방제단(남해농협, 동남해농협, 새남해농협, 창선위탁영농)이 참여하는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차 방제는 7월 3일 상주·남면을 시작으로 7월 16일 이동면까지 읍면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항공방제를 통해 쌀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멸구류, 나방류, 먹노린재 등의 각종 병해충을 예방·방제하게 된다. 올해도 전년과 같이 읍면별 방제반을 구성하여 방제시기, 방제업체 및 방제약제를 선정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했으며, 남해군의 지리와 환경을 잘 아는 관내 방제사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항공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항공방제 기간동안 양봉농가, 버섯재배사, 주택가, 양어장, 친환경 농업지역, 축사 인접지역 및 타작물 재배 지역에서는 방제 전에 다시 한번 확인하여 항공방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홍보영 농업기술과장은 “항공방제 시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며, 올해는 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남해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4년 운행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2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대상 차량은 공고일(2024.7.8.)기준 사용본거지가 남해군으로 등록된 매연저감장치 부착이 가능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이다. 대상자 선정일 기준으로 신청자가 환경개선부담금, 지방세 등 체납이 없어야 한다. 또한,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의 지원금액은 소·중·대형 등 장치 크기에 따라 대당 약 280만원~650만원까지 지원되며 신청자에게는 지원금의 10%(28만원~65만원) 정도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대상자 선정 시 우선순위 기준은 ①생계형 차량, ②영업용 차량, ③총 중량이 3.5톤 이상되는 차량이며, 의무 운행기간 2년을 고려하여 연식이 최신인 차량 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7월 8일부터 7월 26일까지로 온라인(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접수와 방문접수를 동시에 받을 예정이다. 방문 접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남해군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4년 노후경유차 및 건설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2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기폐차 지원 대상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또는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다. 그리고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 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가 이에 해당된다. 해당등급 대상차량 여부는 배출가스 등급제 사이트 및 콜센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조기폐차 사업량은 158대이며, 지원대상 차량은 신청일 기준 남해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되어 있고, 자동차관리법상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고 정상 가동되는 차량이어야 한다. 또한,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은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 저공해 엔진 개조 사실이 있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신청 전에 지원조건 해당 여부를 반드시 살펴보아야 한다.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국가유산기본법' 제정에 따라 군청 내 조직인 문화체육과 소속 ‘문화재팀’을 ‘문화유산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화재’ 용어가 들어간 홈페이지 문구 등을 정비하고, 자치법규도 일괄 개정했다. 지난해 5월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2024년5월17일 시행)은 1962년 제정되 6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문화재보호법 체제를 시대 변화와 상황에 맞게 재정립한 법률이다. ‘국가유산’은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란 용어를 과거·현재·미래의 가치를 아우를 수 있는 유산으로서 규정한 용어이다. '국가유산기본법'은 문화재청 기관 명칭이 국가유산청으로 변경되는 것을 시작으로,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문화재 등 기존의 분류체계를 유네스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등 3개 체계로 재구조화하는 등 문화재 관련 정책의 대대적인 변화를 포함한다. 남해군 관계자는 “자치법규의 국가유산 관련 용어 변경을 우선적으로 추진하여 개정 완료했고, 관내 국가유산 안내판의 경우 법률 개정 내용을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