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경상북도와 구미시, (사)인류무형문화유산씨름진흥원, 구미시 체육회가 공동으로 ‘한국 씨름 세계화’를 표방하는 사업인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씨름』이 성공적인 첫걸음을 뗐다. 시는 지난 4월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씨름 종목으로 지원해 최종 선정됐으며, 무형유산의 가치를 이어가는 공동체 종목의 발전적 전승을 겨냥한 사업으로 씨름의 부흥 및 세계화에 앞장서는 것이 목표이다. 9월부터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천하장사 출신인 이태현 (사)인류무형문화유산씨름진흥원 이사장, 정창진 구미시청 씨름단 감독 등 국내 씨름인 5인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12월에는 초,중,고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와 주한미군, 구미 씨름 선수단이 출전해 체급별 토너먼트를 벌이는 『경북씨름대축전』을 구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경북도내 주한미군과 카투사, 경북도민이 고루 참여하는 ‘경북 씨름 한마당’을 꾀한다. 지난 7일 경북 칠곡에 있는 주한미군 기지 캠프 캐롤에서 ‘으랏차차! 씨름교실’을 열어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씨름의 기본 이론과 실전 기술을 가르쳤다. 이태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천의 스포츠 열기는 어느 해보다 뜨거웠던 2023년 여름을 압도하고도 남아 보인다. 올해 여름 7월부터 8월까지 제천시는 17개의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를 개최했고, 순수 선수단 규모로만 연인원 17만 명이 방문·장기 체류했으며, 학부모 등 관계자를 포함하면 그 수가 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여름 휴가철 외부로 유출하는 인구를 상쇄하고도 남는 수치이며 지역 상권에 100억 원 이상의 직접 소비 효과를 안겨다 준 것으로 파악됐다. 여름의 서막을 알린 대회는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펼쳐진 ‘제60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이다. 펜싱 대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엘리트 및 생활체육 동호인 2천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검술의 향연을 펼쳤다. 펜싱의 열기를 이은 것은 하키였다. 하키의 종주도시이자 메카인 제천은‘2023년 대학실업연맹 하키대회’를 2년 연속 유치·개최했다. 7월 8일부터 7월 14일까지 청풍면 일원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 실업 16개팀 500여 명이 참가해 하키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7월 20일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지난 14일부터 금산군에서 펼쳐진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가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회에 참가한 1만여 명의 선수단은 30개 종목에서 갈고 닦은 모든 역량을 쏟아부으며 4일간 열띤 경쟁을 벌였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충남도민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대축전을 만드는 데 무엇보다 정성을 기울였다. 또한, 경기를 준비하는 체육인들을 위해 인삼튀김, 인삼쉐이크, 인삼닭강정 등 인삼요리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금산의 후한 인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집중했다. 특히, 금수강산을 표현한 무대 디자인, 민족적 정서를 담은 돌탑성화대, 하늘선물 금산인삼 생명의문, 대규모 금산농악 주제공연 등을 통해 지역 특색을 표현해 호응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삼(3), 사(4)러 오(5)세요’의 의미를 가진 345명의 군민이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해 금산인삼 발전 염원의 뜻을 표현했다. ‘4일간의 아름다운 여정’을 주제로 17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 폐회식에서는 대회 주요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성적 발표, 종합 시상, 다음 체전 개최지 대회기 전달, 성화 소화 등이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20만 충남 도민 화합의 장인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가 14일 금산군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은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박범인 금산군수, 김지철 도 교육감, 김영범 도 체육회장, 선수단, 도민 등 1만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 대표 선서 △성화점화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만물이 결실을 맺는 풍요로운 계절인 가을에 생명의 고향 금산에서 함께 해주신 선수단과 도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서로 단결과 우정을 다지는 화합의 한마당에서 스포츠로 하나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대회개최를 축하했다. 이어 선수단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김 지사는 15개 시군이 한 자리에 모인 뜻 깊은 자리인 만큼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민선8기 ‘힘쎈충남’의 성과를 소개했다. 김 지사는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사상 최초로 국비 9조원 시대를 열었고, 이제 10조원 시대를 앞두고 있다”며 “최근에는 삼성으로부터 56조원의 투자를 확보했고, 전국 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15일 남양주시청 시장집무실에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종목에 참가하는 남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의 국가대표 유도선수 안바울(29세)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안바울 선수를 비롯해 선찬종 유도 감독, 최남규 유도협회부회장,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및 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훈련 성과를 공유하고 선수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그동안 열심히 땀 흘리며 대회를 준비한 안바울 선수가 부디 후회없는 경기를 치러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라며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며, 안바울 선수는 남·녀 총 14체급 경기 중 –66kg급 예선전(9월 24일 오전 10시)에 출전할 예정이다. 결승에 진출하는 경우 같은 날 오후 4시에 출전하게 된다 한편, 안 선수는 △2016년 리우올림픽 은메달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금메달 △2020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경민(52)이 KPGA 유일의 야간 프로골프대회 ‘제3회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에서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대구 군위군 소재 군위 칼레이트CC 사파이어, 루비 코스(파72. 6,27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김경민은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로 선두와 1타 차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김경민은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로 2위 이영기(56)에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김경민은 “KPGA 챔피언스투어도 시즌 후반에 돌입했는데 우승을 차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항상 나를 응원해주는 아내에게 고맙고 사랑하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위기 순간에 파세이브에 성공할 수 있어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 안정적인 티샷이 우승의 원동력”이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야간 대회는 색다르고 신선하다. 낮에는 잘 보이지 않던 공이 조명 덕분에 오히려 잘 보이기도 한다”며 “야간 대회 특성상 공이 날라가는 것이 잘 보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벌교 생태공원축구장에서 펼쳐진 제51회 전라남도 교육감기 축구대회에서 고흥 FC U15(대서중학교 축구부)팀이 중등부 우승을 거뒀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교육감기 축구대회는 벌써 51회에 걸쳐 개최될 만큼 전남 지역 대표 초·중·고 축구대회로 올해도 중등부 경기에서는 전남을 대표하는 8팀이 모두 출전해 우승을 놓고 각축을 벌였다. 고흥 FC는 광양 FC와의 첫 경기 8:2 대승을 시작으로 순천 FC와의 준결승전에서 4:0으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으며, 마지막 날 장흥 FC와의 결승전에서도 3:1 승리를 거둠으로써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7년 10월 창단한 고흥 FC는 고흥 출신 김성구 감독과 함께 프로축구선수 출신의 코칭 스태프로 구성됐기에, 많은 경험과 데이터에 기초한 체계적인 훈련을 추진하고 있어 각종 축구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고 있다. 작년에 치러진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3위에 이어, 올해 치러진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표선발전에서도 준우승을 거두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더 나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창원특례시는 16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제7회 경남사격연맹회장배 전국생활체육 사격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사격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6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며 중고등학교 사격팀 및 생활체육 선수 100여명이 참가하여 10m 공기소총·권총(중고등부)과 트랩(일반부) 종목으로 기량을 겨룬다. 올해 7회째를 맞는 경남사격연맹회장배 전국 생활체육 사격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사격 동호인의 친목 도모 및 사격 대중화를 이끌고 나아가 국민의 건강증진과 체력향상에 이바지한다. 한편 본대회를 치르는 창원국제사격장은 국제 규모의 최고 시설을 갖춘 도심형 사격장으로써, 과학적인 동선 구축과 첨단화된 시설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창열 창원특례시 체육진흥과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고 창원시에서 좋은 추억 쌓아가시기 바란다”며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많은 시민이 사격의 즐거움을 향유하고 화합하여 나아가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창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계룡시는 14일 계룡시 종합운동장에서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 결단식을 가지고 선전을 결의했다. 시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금산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에 26개 종목 630여명의 임원과 선수단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일반부 276명, 학생부 176명의 선수단은 지난 달부터 종합8위를 목표로 종목별 강화훈련에 매진해 왔다. 이응우 시장은 “지금까지 선수들이 흘렸던 땀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펼쳐주길 바란다”며, “도민체전에 출전한 우리 선수들이 더욱 선전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에서 하나되GO! 도민모두 함께하GO! 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충청남도체육대회는 충남도 15곳 시·군에서 임원과 선수 등 1만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 낼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4일, 관내 3개 클럽 1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영산그라운드골프장에서 제7회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장기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창녕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동호인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여가 선용 및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이번 대회의 개인전 우승은 이상규 선수에게 돌아갔고 단체전 우승은 창녕팀이 차지했다. 성낙인 군수는 “그라운드 골프를 통해 건강을 다지고,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친목을 도모하며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 행복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어르신들이 즐겁게 운동하실 수 있도록 군에서도 더욱 관심을 가지고 챙겨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