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의회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국회를 찾아 행정체제개편 본격 추진의 시발점인 행정안전부 장관의 주민투표 실시 요구를 위한 국회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11일, 12일 양일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찾아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행정안전부장관의 주민투표 실시요구가 연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도와 도의회가 함께 제주의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중앙정부 설득 및 국회 차원의 지원 요청을 통해, 연내 주민투표 실시뿐만 아니라 주민투표 이후 제주특별법 관련 입법절차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도와 도의회는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남 나주시 화순군), 법안소위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익산시을), 정춘생 의원(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행정안전위원회 유상조 수석전문위원, 12일 박정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 국민의힘 조승환 의원(국민의힘, 부산 중구영도구)을 잇따라 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추석연휴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여 연휴 기간 동안 병원·의원 및 약국의 휴무에 대비하여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원활한 의약품 구입을 위해 휴일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 서귀포시 내 의료기관 131개소, 약국 62개소가 이번 추석 연휴기간중에 문을 열며, 서귀포의료원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응급실을 가동한다. 또한 보건소, 보건진료소 등도 연휴 동안 일반진료를 실시하고, 비상진료 상황실 운영, 신속 대응반을 구성하여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하는 등 시민 및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보건소는 명절 연휴 동안 감염병 발생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여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할 예정이며, 보건소는 명절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음식물의 충분한 익힘, 보관 온도 준수 등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연휴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약국 등 진료기관 안내는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포털, 서귀포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명절 동안 의료기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올해 일본뇌염 경보 발령 이후 국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하여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제 3급 법정감염병으로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려 감염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무증상 또는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특히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주로 야간에 흡혈활동을 하며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10월까지 활동하는 편이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매년 20명 내외로 발생하고 있으며 대부분 8~11월까지 발생하며 특히 9~10월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을 보여 이 시기에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9월부터 환자가 집중 발생하는 시기인만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간에 야외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 밝은 색 긴 옷 착용과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건강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건강수준 및 자가건강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최종검진을 지난 9월 6일에 마무리 했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건강위험 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이 있는 지역주민을 선정하여 모바일 앱과 활동량계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보건소 전문인력(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과 양방향 소통으로 맞춤형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영양, 운동, 건강(금연·절주) 등의 1:1 집중 상담을 진행하여, 최종검진 결과 건강 위험요인이 1개 이상 감소한 대상자는 32명(64%)이며, 또한 과체중 이상 35명 중 21명(60%)이 체중 감소했다.ahqkdl 이중 체중이 증가하거나 건강위험요소가 있는 3명에 대해서는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 등록하여 추후 건강관리할 예정이다.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는 “개인별 부여되는 미션수행과 우수참여자 선발 인센티브 등 건강관리의 원동력이 됐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12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안내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도로명판 QR코드 활용방법, 상세주소신청 홍보, 사물주소 및 국가지점번호 등을 설명하고, 안내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는 동·층·호로서, 건물의 소유자 및 임차인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다가구주택, 원룸, 상가 등에 부여할 수 있다. 사물주소는 건물에 해당하지 않는 버스정류장, 인명구조함 등 다중이용시설물에 설치하고, 국가지점번호는 산악, 오름 등 비거주지역에 설치하는 표지판으로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재난신고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대처할 수 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리한 일상을 위해 도로명주소 이용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상세주소, 사물주소, 국가지점번호 등을 확대·부여하여 시민들의 위급상황 시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9월 12일 새벽 5시 환경미화 행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현장 근무자들과 소통했다. 먼저 일도2동에 소재한 청소차량 차고지를 찾아 추석 연휴 동안 쉬지 않고 쓰레기 수거 업무를 수행할 환경미화원과 청소차량 운전원을 격려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작업 시 반드시 안전장비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연동으로 이동한 김 시장은 청소차량에 탑승해 환경미화원과 함께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면서 종량제 봉투를 이용해 올바르게 배출됐는지를 확인하고, 재활용 쓰레기의 요일별 배출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청정 제주를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들이 분리배출한 생활폐기물들이 선순환 자원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분리수거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고, “앞으로도 현장을 살피고 챙겨서 시민의 소망과 바람이 완성되는 제주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10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2024년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3년도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해마다 자살예방사업 전반에 대한 지표를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제주시(제주보건소)를 포함한 전국 7개 기초지자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보건소는 지난 2013년부터 자살예방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지역사회 자살예방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이에 따른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모니터링,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들을 이어가고 있다.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자살 수단 차단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번개탄 판매업체 방문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맞춤형 상담, 민관협력 자살예방 릴레이 기고 등 홍보 활동도 펼쳐나가고 있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생활 속 평생학습 실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평생학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평생학습대상’ 성과 사례를 공개모집 한다. 모집부문은 평생학습 체험수기, 평생학습 작품전시(개인), 문해교육시화전시 3개 분야이다. ▲평생학습 체험수기는 평생학습 활동에 참여하며 느낀 점을 담은 수기, ▲평생학습 작품전시(개인)는 평생학습과정에서 완성된 그림, 공예, 홈패션 등 자유 주제 작품, ▲문해교육 시화전시는 비문해대상자가 한글교육 과정에서 작성한 시와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9월 9일부터 10월 7일까지이며, 제출 방법은 신청서와 체험수기 원고는 이메일로, 작품 및 시화전시 작품은 제주시 평생학습관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심사과정을 거쳐 우수한 작품에는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되며, 평생학습 소식지에 게재하여 우수사례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이번 공모를 통해 많은 우수 사례들이 발굴되고, 평생학습문화가 제주 전역에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추석을 맞이하여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에 방문한 주거취약가구는 22가구로 대부분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이다. 제주시는 온정이 넘치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하기 위하여 해당 가구를 위문ㆍ격려하고, 차례상 비용으로 탐나는전 15만 원을 전달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필요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삼춘돌보미 등 인적자원과 연계한 SOS긴급지원단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하여 주거취약가구에 대한 상시 안부 확인과 애로사항 청취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9월 추석 명절이 끝난 직후, 우도면 지역에 설치된 108개소의 개인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섬 지역의 경우 자칫 관리·감독이 소홀해질 수 있음에 따라 우도면의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고, 개인오수처리시설의 적정한 운영을 통해 방류수 수질기준을 준수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오수를 무단 배출하는 행위, ▲기술관리인 선임 및 자가측정 여부, ▲시설 고장·노후화 등 관리기준 준수 여부, ▲내부 청소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명령과 과태료 부과, 필요시 고발 등 법적 조치까지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수처리분야 전문가에게 기술자문 등 사후관리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개인오수처리시설 1,503개소를 점검한 결과, 방류수 수질기준 위반사업장 등에 대해 개선명령 35건, 과태료 부과 19건(2,410만 원), 고발 6건을 조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