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정엽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국민의힘, 서귀포시 대륜동)는 11일 오후 6시 서귀포시 법환동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의정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 보고회는 지난 2년 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 보고회는 의정활동 보고, 활동 계획 발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으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하성용 4·3 특별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안덕면), 강하영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한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 을),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정엽 원내대표는 “‘찾아가는 의정 보고회’는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을 지역 주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에서 설명을 드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지역을 위한 무한헌신’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이 도민 곁에서 도민의 마음을 헤아리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번 의정 보고회에서 제주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하원 테크노밸리’구상을 도지사로부터 이끌어내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김경학 의원(더불어민주당, 구좌읍·우도면)과 홍인숙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아라동갑)은 오는 9월 19일 목요일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급식종사자인 조리실무사 처우개선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김경학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급식종사자인 조리실무사 처우개선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관련 종사자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김경학 의원이 주재로 진행되며 오상혁 과장(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체육건강과)이 학교급식종사자 중 “조리실무사의 방학 중 근무 일수 확대 로드맵” 추진 사항들에 대해 경과보고를 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홍인숙 위원장(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박경선 지부장(공공운수전국교육공무직본부제주지부), 하은정 분과장(공공운수전국교육공무직본부제주지부 조리실무사), 현은정 지부장(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제주지부), 임은지 지회장(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제주지부 제주서부지회), 강동선 국장(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안전국), 김희정 과장(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안전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렌터카 총량제를 2년 연장한다. 제주도는 10일 도청 한라홀에서 자동차대여사업 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하고, 2018년부터 시행해온 렌터카 총량제를 2026년 9월 20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제3차 자동차 수급조절계획의 만료를 앞두고 이뤄졌다. 현행 계획은 오는 9월 20일에 종료된다. 렌터카 총량제는 인구 및 관광객, 자동차 증가(렌터카 공급 과잉) 등에 따른 교통 체증과 사회혼잡비용 증가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부터 도입됐다.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3,829대의 렌터카가 감축됐으며, 증차도 제한하고 있다. 제주도는 렌터카 총량제 지속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렌터카 수급조절계획 시행효과 분석 용역을 실시했다. 용역 결과 렌터카 적정 규모는 2만 8,500대로 산정됐으나, 수급조절위원회의 수정 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2만 8,300대로 확정됐다. 제주도는 총량제 연장 시행을 위해 20일 자동차 대여사업 수급조절계획 변경 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총량제 적정 규모인 2만 8,300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현대캐피탈㈜이 ‘마음의 고향’ 제주 사랑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실천하기 위해 제주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현대캐피탈㈜(대표 정현진)을 방문해 임직원 등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핵심 참여층인 20~50대 직장인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실효성 있는 홍보를 펼치고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자 했다. 현장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제주 고향사랑기부자 우대혜택 등 제도 안내, 고향사랑e음 가입 이벤트, 현장 기부 인증자를 위한 기념품 증정 등이 이뤄졌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현대캐피탈의 고향사랑기부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더욱 빛나게 가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2024 세계지식포럼’에서 ‘혁신적 탄소중립, 에너지 대전환 비전’이라는 주제로 제주특별세션을 개최했다. 매경미디어그룹 주관으로 9일부터 3일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공존을 향한 여정’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됐다. 제주특별세션은 두 부분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마쌈바 티오이 유엔(UN) 기후변화 사무국 책임자, 사무엘 레네 모릴론 지멘스 가메사 부사장이 기조연설에 나섰다. 이어 캐서린 아트킨 스탠포드 코드X 공동의장이 토론에 참여했으며, 박미정 경희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을 이끌었다. 오영훈 지사는 기조연설에서 “제주는 대한민국에서 탄소중립으로 가장 먼저 출발했고 성과와 경험을 축적했다”면서 “제주의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비전은 전 지구적 과제에 대한 하나의 해답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우리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2035년은 대한민국 정부가 발표한 2050년보다 15년이나 빠르다”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2024년도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제23회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에서 고상돈기념관 건립에 대한 전국 산악인들의 지지를 요청했다. 산악인의 날은 제주 출신 고(故) 고상돈 대원이 1977년 9월 15일 한국인 최초, 세계 8번째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것을 기념해 매년 9월 15일로 지정됐다. ㈔대한산악연맹은 2000년부터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을 개최해 고상돈 대원을 기리고 산악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지탐사대 결과보고를 시작으로, 2024 서울월드컵 티저 영상 상영, 산악인의 선서,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 등이 진행됐다. 제주도와 사단법인 고상돈기념사업회(이사장 고관용)는 이 자리에서 고상돈기념관 건립에 대한 산악계의 지지와 응원을 당부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라산의 기상을 이어받은 제주의 대표적인 산악인 고 고상돈님의 도전정신을 기리고 자연과 함께 살아온 제주인의 공존 문화를 지켜나가기 위해 고상돈기념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며 “전국의 산악인 여러분께서 고상돈기념관 건립 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추석 다음날인 18일 박물관 광장에서 ‘추석 민속한마당’을 열고 민속놀이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추석 민속한마당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팽이치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인간 고누, 도전 99초 등 민속놀이를 활용한 게임에 참여하면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체험 부스에서는 민화 텀블러 만들기, 모기기피제로 쓰이는 시나몬 스틱 가랜드 만들기가 운영된다. 각 체험은 100명으로 인원이 제한되며, 선착순 현장 접수로 재료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참여와 주차는 모두 무료이며, 박물관 전시 관람은 유료이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오예진 선수의 사인회가 마련된다. 오전 11시부터 30분간 광장 중앙무대에서 열린다. 사인회는 9월 초 새로 단장한 테마전시 ‘공간과 사람으로 본 제주와 올림픽’과 연계해 기획됐으며, 전시는 박물관 2민속전시실 출구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 동물보호센터가 유기동물에게 새 보금자리를 찾아주기 위해 제주 유나이티드 축구단과 함께 ‘유기동물 입양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4일 오후 7시에 예정된 제주 유나이티드 홈경기 일정에 맞춰 오후 4시부터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시작된다. 방문객들은 유기동물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어질리티존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입양 상담, 입양동물 사진전도 진행된다. 또한 동물과 하나되는 인생네컷(동물·가족 기념사진), 페이스페인팅(스티커), 기념품 제작 등 유기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콘텐츠도 준비돼 있다. 특히 이날 국내 프로축구 경기장 최초로 반려동물 동반관람 공간을 시범 운영한다. 이 공간은 온라인 예매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관람석 뒤편에서는 플리마켓 등 반려동물 관련 문화행사가 열려, 도민들에게 반려동물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한다. 김은주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입양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도내 반려동물 인구와 관련 인프라가 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도민의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13일 오후 6시부터 19일 오전 9시까지 추석 연휴 대비 119구급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소방안전본부는 공항과 항만 등 다수 운집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119구급차 유동순찰을 실시한다. 심정지와 중증외상 등 중증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펌뷸런스 운영 및 원거리 지역 소방헬기 투입 등 신속한 다중출동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교통혼잡 시 도내 라디오 방송을 통한 구급차량 이동경로를 전파할 예정이다. 119종합상황실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연휴기간 인력을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보강한다. 각종 의료상담은 물론, 119구급대 이송병원 선정 등 구급상황관리 대응 능력을 높일 방침이다. 구급상황관리센터에는 간호사와 1급 응급구조사 등 전문 상담인력이 24시간 상주하며 응급질환 상담, 응급처치 지도, 병·의원 및 약국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통합보안관제시스템 운영을 통해 올해 상반기 110만 여건에 달하는 사이버 잠재 위협 요인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통합보안관제시스템은 제주도, 행정시, 지방공기업, 출자출연기관을 포괄하는 사이버 관제 시스템으로, 도에서 총괄 운영하고 있다. 수집된 로그 기록을 바탕으로 위협정보를 식별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탐지 학습을 통해 악성코드, 웹 취약점, 비인가자 접근 공격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2023년 구축 이후 제주도와 행정시, 산하기관의 정보시스템과 네트워크를 365일 24시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사이버 공격과 개인정보 유출 등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취약점이 발견된 경우 인공지능 학습으로 스스로 탐지능력을 향상시켜 사이버 위협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사이버 대응과 관련한 보안 관제·대응 인력이 부족한 출자출연기관도 이상징후를 탐지할 수 있게 돼 정보보안 강화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도·행정시뿐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