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는 민생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재래시장을 방문하여 소비 실천 운동을 전개했다. 오승식위원장, 강경문부위원장, 양병우 부의장, 강충룡 부의장, 강동우 의원, 고의숙 의원, 김경학 의원, 김창식 의원, 정이운 의원을 비롯하여 교육전문위원실 직원 등은 지난 9월 3일 보성시장을 방문하여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상인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고, 9월 11일에는 동문공설시장을 방문하여 제수용품 구입 및 식사를 함께 하며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교육위원회 오승식위원장은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위축,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재래시장 방문을 통해 대형매장, 온라인몰 대신 재래시장과 지역상권을 이용함으로써 지역 경제와 상인분들께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광사는 한국관광공사 우한지사와 공동으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중국 골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골프 상품개발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이번 팸투어에서 도와 공사는 중국 화중지역의 골프 관련 여행사(우한헤이마체육유한공사, 창사 반마여행사 등) 및 일반여행사(허난성 중국여행사, 해양국제여행사 등) 관계자 7명을 초청했다. 이들은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골프장에서 리조트, 호텔, 식당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답사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제주의 매력적인 골프 상품을 기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와 공사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개발된 제주 골프 상품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직접 유치하기 위해 이달 말 중국 현지에서 골프 애호가 대상 ‘제주 골프 설명회’를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특수목적 관광상품의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제주 방문 외국인 관광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금번 팸투어를 통해서도 상품을 개발하여 중국 전역의 골프 애호가들을 제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국제평화센터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우리 동네 상점 이용을 촉진하는 ‘건강한 소비문화 캠페인’에 나섰다. 평화센터 사우회는 11일 오전 최근 서귀포시 중문 대포포구에 문을 연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을 이용하며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에 참여했다. 아이갓에브리씽은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운영되는 사회적기업 카페로 전국적으로 93개 매장이 있다. 최근 제주 3호점이 서귀포시 대포포구에 오픈했다. 평화센터 임직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랑상품권 ‘탐나는 전’ 사용, 전통시장과 우리 동네 상점 이용을 장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 2개사 ▲(주)원더스랩(대표 한의선) ▲제이아이엔시스템㈜(대표 김병석)에 시드머니(Seed Money) 투자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원더스랩은 AI 어시스턴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문서업무를 도와주는 AI 프로그램 ‘더블유닷(Wdot)’과 이미지 작업을 도와주는 ‘아이닷(Idot)’ 그리고 SNS 작업을 도와주는 ‘에스닷(Sdot)’ 프로그램을 개발해 구독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AI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커지는 가운데 원더스랩은 1인 기업, 중소기업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AI 어시스턴트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불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확장 가능성도 돋보인다. 제이아이엔시스템은 버스, 소방차, 제설차량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초정밀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맵에서 제공하는 제주지역 초정밀 버스위치정보 시스템을 개발한 경력이 있다. 해당 기술로 10cm 오차범위로 1초에 한 번씩 수집한 실시간 버스 정보를 승객에게 제공했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MBC가 창사 56주년을 맞아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늙어가는 섬’(기획: 권혁태 취재: 홍수현 영상취재: 손세호)을 오는 12일 밤 9시부터(60분) 방송한다. 다큐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제주 지역사회의 실태를 집중 조명한다. 잇따르는 고독사와 치매환자 실종사고, 급증하는 고령 1인 가구와 돌봄을 필요로 하는 노인들, 하지만 지역의 노인들은 도시에 비해 돌봄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받지 못하는 등 상당한 격차로 차별을 받고 있다. 이번 다큐에서는 그동안 증상이나 상태에 따라 단계별 요양 서비스 제공에 집중된 장기요양보험 제도 속에서 깊게 고민하지 못해온 노년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 다가올 초고령화, 특히 더욱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의 초고령화 실태와 대응 상황을 살펴보고,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등 전문가들을 통해 진단과 대안을 들어본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 해양수산기업들이 홍콩과 일본 등지에서 잇따라 판로 개척에 성공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해앙수산부가 지원하는 ‘2024년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달 홍콩과 일본에서 열린 식품전시회에 제주기업 7곳과 함께 참가해 우수한 제주 제품들을 홍보했다. 8월 15일부터 5일간 열린 홍콩식품박람회(HKTDC Food Expo)는 홍콩 무역발전국의 주관으로 매년 식품, 음료 전반에 걸친 제품 및 식품 포장 등이 전시되는 아시아 최대의 식품박람회다. 8월 21일부터 3일간 열린 일본 도쿄 국제수산전시회(Tokyo International Seafood Show)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산물 산업행사다. 제주TP는 “제주기업들이 홍콩에 3곳, 일본에 4곳이 각각 참가한 가운데 제품을 홍보하고 현지 바이어들과 114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 결과 홍콩에서는 2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상담이 이뤄졌고, 일본에서는 제주어류양식수협과 어업회사법인 제주수협유통㈜ 등이 2,000만 달러 상당의 계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제평화재단은 오는 9월 27일 제주소통협력센터 5층 다목적홀에서 ‘지방외교시대,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미래상’을 주제로 세계평화의 섬 지정 19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평화의 섬 지정 19주년 기념 '글로벌 평화도시 제주의 미래와 평화바람 어울림 한마당'의 두 번째 지방보조금 사업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외교부가 주최하고, 국제평화재단이 주관하여 공개 세미나로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지정 20주년 이후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지방외교라는 주제를 통해 2006년 제주가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후 진행되어 온 제주의 평화실천 사업을 지방외교라는 새로운 트랜드에 맞춰 평가한다. 이어 제2세션은 지방외교시대 지자체의 글로컬 브랜딩 전략을 주제로 김형수 한국지방외교포럼 집행위원장/단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특강을 진행한다. 제3세션은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지방외교와 글로컬 브랜딩이라는 주제를 라운드테이블 방식으로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 이후 제주의 미래를 향한 제주의 글로컬 브랜딩 전략 방안과 제주의 주요 키워드 중 하나인 ‘세계평화의 섬’에 대한 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은 2024년 9월 11일 제431회 임시회 환경도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공영버스회차지 내 전기버스충전기 설치 동의안” 심사과정에서 도민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전기차 충전기와 관련해 회차지내 충전기 설치시 화재방지 및 진압시설 설치와 충분한 소방용수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마련을 주문했다. 김기환 의원은 인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전기자동차 화재를 계기로 전기차 보급률이 전국 1위인 우리 제주도민 사회에서도 화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우리 도내에서 운행되는 전기버스의 보급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발생의 가능성도 비례해서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이번 전기버스충전기 설치 동의안 내용에는 제시되지 않은 회차지내 전기차 화재방지 또는 진압시설의 설치계획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김기환 의원은 올해 1월 안양시에서 발생한 전기버스 화재에서 진압에 8시간이 걸리고 8일후 재발화됐던 사례와 2020년 용산구에서 발생한 테슬라 전기차 화재사고시 약 4만4700리터의 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를 추석 전 조기 지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는 원칙적으로 매월 20일 정기 지급되나, 이번 9월 생계급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구매 등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하고 추석 전인 9월 13일 지급이 결정됐다. 시는 이번 생계급여 조기 지급을 위해 자료 정비 기간을 단축하고 관련 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기초생활수급자 4,898가구(일반생계급여수급자 4,561가구, 시설생계급여수급자 337명)에 생계급여 2,688백만원을 오는 13일 지급할 계획이다. 현재 생계급여는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기준 중위소득 32% 이내의 대상자가 선정되며, 가구원수와 가구의 소득을 고려하여 보충급여의 성격으로 차등 지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노인이 식사를 못하시는 일이 없도록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공백없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존 식사배달 대상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독거 노인 등)에 속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현재 314명에게 도시락을 제공 중이며, 연휴 기간 동안 끼니 해결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영양가 있는 식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저소득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 제공기관인 성산원광소규모요양시설 등 7개 기관에서 추석 연휴 전주 금요일부터 어르신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며, 명절 특별 식사 또는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식자재 꾸러미를 제공한다. 식자재 꾸러미는 추석 연휴 동안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재료 및 간편식들로 제공된다. 또한 명절에 혼자 외롭게 보내는 분들이 많아 어르신께 직접 식사를 배달하면서 안부를 살피고 명절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눌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