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박현경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박현경은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로 자신의 18홀 시즌 베스트인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8언더파 공동 2위인 이수진3, 김민선7과는 1타 차이다. 박현경은 2021년 5월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F&C KLPGA 챔피언십에서 통산 3승을 달성한 이후 2년 3개월 만에 4번째 우승을 노린다. 박현경은 3승 이후 지난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까지 준우승만 9차례 기록하며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2라운드 경기를 마친 박현경은 "그동안 투어에서 단독 선두로 최종일 경기에 나섰던 적이 없는데 기회가 왔다"면서 "마지막 우승 이후 그동안 9번이나 준우승했는데, 10번을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듯이 저도 10번 찍어 보면 좋은 순간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우승 의지를 다졌다. &nb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5회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가 12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개최됐다. 화성시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대한바둑협회와 한국기원, 화성시체육회, 화성시바둑협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전문체육부, 생활체육부, 화성시부, 초등일반부 등 총 37개 부문에서 1,4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이창호 9단의 팬사인회, 박지은 9단·조연우 2단과 화성시 유망주 학생이 참여하는 프로기사 지도 다면기, 인공지능(AI) 바둑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는 화성시가 100만 대도시로 발돋움하는 특별하고 의미 있는 해”라며, “최선을 다한 최고의 경기력으로 특별하고 의미 있는 이번 대회를 더욱 빛나게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국내·외 20여 개국 선수가 총출동하는 ‘제8회 대전MBC배 태안국제오픈 태권도 대회’가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실내 스포츠의 메카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대전MBC와 충청남도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참가인원은 22개국 151팀 총 2096명(선수 1950명, 지도자 및 임원 146명)으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스페인, 프랑스, 네팔, 필리핀, 카자흐스탄 등 세계 각국 선수들이 태안에서 경기를 펼친다. 12일 오후 5시 열린 개막식에는 선수 및 임원들을 비롯해 가세로 군수, 군의회 의장, 대전MBC 사장, 충남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공연과 난타, 케이팝 댄스, 풍물 등이 펼쳐져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을 환호와 열기로 가득 채웠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제 규정에 따라 겨루기, 품새, 태권체조, 쇼태권 등 6개 종목이 진행되며, 그 중에서도 태권체조와 쇼태권은 기존의 겨루기 및 품새와는 사뭇 다른 화려한 재미를 선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포항실내사격장에서 하계 합숙 훈련에 돌입한다. 대한사격연맹에서는 사격 청소년대표팀 및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지훈련을 지난 2019년부터 5년째 포항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우수한 국가대표 발탁율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여갑숙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감독은 “포항실내사격장은 총 70사대 전자표적시스템이 있는 훈련장 시설, 차량 지원, 청결한 숙박 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며,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있어 이번 하계 합숙 훈련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사격연맹과 포항시사격연맹에서 주관한 이번 훈련은 공식 대회 기록에 따라 철저히 성적으로만 선발된 44명의 국가대표 후보선수가 참가해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을 목표로 일정을 소화한다. 황상식 체육산업과장은 “포항은 매년 충무기 전국 중·고 사격대회를 개최할 뿐만 아니라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 및 청소년대표팀 합숙 훈련 유치로 명실상부 사격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가 지난 8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안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개최됐다.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 주최하고 안동시골프협회와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등학생 골프 유망주 및 관계자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는 1~4학년 남(기린부)·여(청학부)부, 5~6학년 남(항룡부)·여(불새부)부 등 총 4개 부로 나누어 18홀씩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에 의한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기린부는 강주원 선수(서울용강초 4학년)가 우승을 차지했고 청학부는 신승아 선수(회천초 4학년)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항룡부에서 우승한 김주원(인천송원초 6학년), 불새부에서 우승한 박효담(초전초 6학년) 선수에게는 대한골프협회가 부여하는 주니어 상비군 가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장이 수여되는 특전이 주어졌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는 임성재, 김효주 등 세계적인 골프선수들을 배출한 대회로,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를 안동에서 12년째 개최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경주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축구 꿈나무 등용문인 ‘2023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1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앞서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10일 예정이었던 개회식은 취소됐으며, 대회 시작도 당초 11일에서 12일로 하루 연기됐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학교·클럽에서 501팀, 1만 여명이 출전해 1600여 경기를 치른다. 경기장은 국내 최초 에어돔 축구장인 스마트에어돔을 비롯해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 다양한 곳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선수들과 공의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촬영하는 AI 카메라 중계를 도입해 유튜브(KFATV Live, AI SPORTS TV)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또 폭염을 대비해 선수들의 안전과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다양한 팀들이 빠짐없이 스마트 에어돔 경기장을 일부 활용할 수 있도록 경기 일정을 마련했다. 더불어 그동안 코로나19로 멈춰있던 해외 자매우호도시 축구팀인 일본 나라시와 중국 양저우시 유소년 축구 2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2일 14시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2023 대전 0시 축제 전국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배드민턴 대회에 참석한 전국 동호인분들이 0시 축제를 즐기다 가시길 바란다”라며 “대전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비롯한 생활체육 시설 확충으로 스포츠 일류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증평군청은 춘천시 한림대학교 레크리에이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춘천소양강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출전선수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연승철 감독과 서수일 코치가 이끄는 증평인삼씨름단은 10일 단체전 3위의 성적을 시작으로 11일 개인전 경장급(75㎏ 이하)에서 김진용 선수가 우승, 역사급(105㎏)에서 이국희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소장급(80㎏ 이하) 정은서 3위 △소장급(80㎏ 이하) 손희찬 2위 △청장급(85㎏ 이하) 문현우 2위 △용장급(90㎏이하) 이민호 2위 △용사급(95㎏ 이하) 홍준호 2위 △장사급(140㎏ 이하) 김진 2위 등 출전선수 전원이 입상하는 기염을 토하며 증평군 인삼씨름단의 저력을 보여줬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이미연 감독이 이끄는 국군 여자축구 대표팀이 지난달 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스파켄뷔르흐에서 열린 '제14회 세계군인여자축구대회'에서 이정민 하사의 결승골에 힘입어 프랑스를 꺾고 우승했다. 세계군인여자축구대회는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CISM)가 주관하고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인하는 세계축구대회다. 상무여자축구단은 2008년부터 이 대회에 출전해 세 차례 결승에 올랐지만, 매번 우승의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번 우승을 통해 10번째 도전 만에 첫 정상에 오른 상무는 2007년 국군 여자 대표팀 창단 이래 FIFA 공인 대회에서 사상 최고 성적을 거뒀다. 쉽지만은 않았다. 한국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프랑스에 1-2로 패하며 불안한 시작을 했다. 그러나 이후 캐나다와 탄자니아를 각각 7-0, 2-0으로 누르고, 준결승에서는 카메룬에 4-1 대승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다시 만난 프랑스. 한국은 전반 터진 이정민의 결승골로 1-0 승리하며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2007년 부산을 연고지로 창단해 보은, 문경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상무여자축구단에 몸담고 있는 이미연 감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i리그 여름축구축제는 이제 아이들에게 축구와 물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최고의 축제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경북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2023 i리그 여름축제가 열렸다. 매년 성대하게 열렸던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가 지난해 경주에서 재개되면서 유소년 선수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올해는 장소를 구미로 옮겨 작년보다 더 큰 규모로 진행됐다. i리그 여름축제는 매년 여름방학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 행사다. i리그 참가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축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지난 2013년 출범한 i리그는 미취학 어린이부터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동호인 축구대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축구협회와 구미시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유소년 축구클럽 250여 팀, 250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U-8, U-10, U-12 세 연령대로 나뉘어 각각 4인제, 6인제, 8인제로 치러졌다. 팀 당 5경기에서 10경기씩 참가할 수 있다. 우승팀을 가리기보다는 축구를 즐기고 교류하는데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