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마산합성풋볼클럽U12(마산합성U12)를 이끄는 나진성 감독은 책을 활용한 독특한 훈련 방식으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마산합성U12는 1982년 창단한 마산합성초 축구부가 2020년 클럽팀으로 전환된 팀이다. 2022년부터 나진성 감독이 팀을 이끌며, 지난 달 열린 2023 화랑대기 축구대회에서 전승을 기록하는 등 리그와 대회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결은 아이들의 좋은 태도에 초점을 맞춘 훈련이다. 나진성 감독은 성적도 물론이지만, 선수들의 내면을 가꾸는 훈련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대표적인 것이 독서다. 나진성 감독은 “책을 통해 아이들이 좋은 마인드를 갖고, 태도가 좋은 선수로 성장하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나 감독이 훈련에서 책을 강조하게 된 이유는 선수 시절 스스로 독서의 힘을 체감했기 때문이다. K리그 성남FC를 비롯해 크로아티아, 태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프로 생활을 했던 그는 우연히 읽은 책 한 권이 자신의 인생을 바꿨다고 밝혔다. 나 감독은 '우연히 권투선수 김주희의 ‘할 수 있다, 믿는다, 괜찮다’라는 책을 읽었는데 이 책이 나의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경기력향상위원회와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21일(목)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24명 중 부상 혹은 부상에서 회복 단계이지만 대회 기간 정상적인 경기력을 보이기 어렵다고 판단된 2명에 대해 교체를 확정했다. KBO 전력강화위원회(위원장 조계현) 및 대표팀 류중일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지난 6월 9일(금)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24명의 대표팀 명단 발표 직후부터 부상 및 재활, 회복 중인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했고 키움 이정후, NC 구창모의 교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해당 선수들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삼성 김성윤(외야수), NC 김영규(투수)로 각각 교체하기로 했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두 선수의 교체 외에, 다른 대표 선수 중 부상의 영향으로 경기력이 저하됐다고 판단 되는 경우에는 몸 상태를 면밀히 살펴 추가로 교체할 방침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은 이번 달 23일(토) 고척 스카이돔에서 첫 훈련을 시작하며, 28일(목) 항저우로 출국한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박희경)은 지난 21일 오후 2시 국제언어체험센터 4층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한국스포츠복지진흥원과 함께 체육활동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단이 기존 수행 중이던 '너나우리' 체육복지 사업의 고도화와 관내 체육시설물 관리 합동점검, 그리고 생활체육활동 활성화를 추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파크골프 등 종목별 무료 강습 수요처 발굴 상호 협조, 4분기 중 체육 관련 봉사 활동 1회 협업 추진, 전문 강사 시설물(게이트볼장) 합동 점검 등이 포함되어 있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체육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연수구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부한 체육환경 조성에 일조할 계획이다. 공단 박희경 이사장은 "현재와 미래의 연수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생활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고흥군은 21일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일원에서 제104회 전국체전·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화 특별 채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누리호 발사 성공 기운을 받아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의지를 모으고 대회 개최에 대한 국민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특별 채화를 했으며, 오는 10월 3일 강화도 마니산과 목포시에서 각각 전국체전, 전국장애인체전의 공식 성화 채화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선양규 고흥군 부군수를 비롯해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 및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과 김은수 고흥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축사, 선포문 낭독, 칠선녀의 선녀무 및 채화 의식 등이 진행됐다. 채화된 성화는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에게 전달됐으며, 서동욱 의장은 ‘전국체전 성공개최’ 구호와 함께 성화봉을 높이 들어 올림으로써 전국체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선양규 고흥군 부군수는 “누리호 발사 성공 기운을 받기 위해 나로우주센터에서 특별한 채화를 한 만큼 체전의 성공적 개최가 기대된다.”라며, “체전이 끝나는 날까지 고흥군 또한 체전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울진군은‘제33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2일부터 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경북 22개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 8천여 명이 참여하여, 울진군 일원 등 31개 경기장에서 총 23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군은 지난 4월에 치러진 경북도민체전에 이어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또한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뛰어라 희망울진, 날아라 경북세상’이라는 대회 슬로건 아래 울진만의 차별화된 축제를 준비했다. 개회식은 대회 첫날인 22일 오후 5시 울진종합운동장에서‘가장 맑은 숨, 울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개회식에서는 시군 선수단 입장식을 따로 진행하지 않는 대신, 선수단과 관람객이 개회식과 축하공연을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전환했고,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특히, 수소경제벨트의 중심 울진에서 가장 맑은 숨을 누리는 경북 22개 시군을 전문무용수들의 주제공연을 통해 펼쳐보이고, 생활체육을 대표하는 4개 종목의 대표선수가 성화 점화에 참여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김용임, 양지은, 박지현 등 국내 인기 트로트 가수의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10월과 11월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18일 해남 땅끝 성화 특별채화에 이어 21일 고흥 나로우주과학관에서 두 번째 특별채화 행사를 했다. 성화 특별채화에는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과 선양규 고흥부군수,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박선준 전남도의원, 김은수 고흥군 체육회장, 유종옥 고흥군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도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서동욱 의장이 채화 선포문을 낭독한 뒤 채화경을 이용해 칠선녀가 채화한 성화를 건네받아 22개 시군을 상징하는 22걸음을 걸어 구령대에 올라 성화봉을 들어올리는 퍼포먼스로 전국체전 두 번째 성화 채화를 전국에 알렸다. 서동욱 의장은 “우주를 향한 꿈과 희망이 시작되고, 우리 인공위성을 우리 발사체로 우리 땅에서 쏘아 올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우주센터가 있는 고흥에서 전국체전의 성화를 채화하는 매우 특별한 순간”이라며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통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남이 한 단계 더 미래로 힘차게 도약하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시흥시는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1년 내내 질 좋은 파도와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인공서핑장(웨이브파크)에서 ‘2023 월드서프리그(WSL) 국제서핑대회’ 유치가 확정됐다고 21일 발표했다. 1976년에 시작된 월드서프리그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장 권위 있는 프로 서핑대회다. 국내 타 지자체에서 대회 유치에 도전했지만, 서핑의 핵심인 양질의 파도 확보가 쉽지 않아 개최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시흥시는 거북섬에 인공서핑장(웨이브파크)을 보유한 이점을 살려 월드서프리그 관계자와 여러 차례 현장실사를 하는 등 지속적인 유치 활동에 주력해 국내 최초로 대회 유치를 확정하는 성과를 얻었다.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2023 월드서프리그 경기도 시흥 국제서핑대회’는 월드서프리그 대회 종류* 중 ‘퀄리파잉 시리즈’ 3,000포인트 대회다. 10여 개국 170여 명의 해외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대회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후원 등을 통해 추진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국적 관광객을 유치하고, 더 나아가 서해안권 해양레저 관광산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의 손혜린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일반부 마스터즈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전남 목포시에서 사전경기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손혜린은 라운드로빈으로 치러진 여자일반부 마스터즈에 참가하여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합계 2265점으로 경쟁자들을 모두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여자일반부 3인조 전에서 손혜린, 양다솜(평택시청), 가윤미(용인특례시청)가 팀을 이루어 준우승을 달성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사전경기로 먼저 치러진 볼링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볼링팀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순창군이 민선 8기 역점 공약사업인 글로벌 스포츠산업 육성을 통해‘글로벌 스포츠산업으로의 메카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산업의 방아쇠를 당긴 것은 작년 9월 필리핀 소프트테니스팀과의 협력부터 시작됐다. 21일 군에 따르면 작년 9월 필리핀 소프트테니스팀이 순창군을 방문해 스포츠 교류 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 3월에도 전력 강화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방문해 군과의 인연을 이어갔다. 그 결과 SEA게임(동남아시안 게임)에서 필리핀 소프트테니스팀이 소프트테니스 종합 1위를 거두는 쾌거를 이뤄냈다. 그 이후 동남아 소프트테니스계에서는 순창군의 소프트테니스 전지훈련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며, 인도네시아 등의 동남아시아팀 전지훈련 참가 요청이 지속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 8월 전 세계 9개국이 참여한 국제대회인‘2023 순창 오픈 종합 소프트테니스 대회’가 순창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으며, 참가국 중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동티모르 등 4개국이 앞다투어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해외 전지훈련팀이 순창군의 전지훈련을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제시체육회는 지난 20일 참예우한우프라자 3층에서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 김제시선수단의 해단식 및 우수선수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해단식은 9월 1일부터 3일까지 김제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에서 일반부 종합 2위와 학생부 종합 5위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게 노력해준 김제시선수들을 위해 마련됐다. 해단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도민체육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과 일반부와 학생부의 개인시상 및 단체시상, 더불어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게끔 지도해준 우수지도자에 대한 시상까지 이어졌다. 김제시체육회 한유승 회장은 “10년만에 김제에서 개최된 전북도민체육대회에서 일반부 종합 2위와 학생부 종합 5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게 해주신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김제시체육회는 보다 나은 환경과 조건에서 선수단 여러분이 훈련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꾸준한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