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야구 대표팀이 최근 국제대회에서 연이어 야구 팬들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는 전력과 성적을 보임에 따라 리그 경기력 수준과 대표팀 전력을 함께 끌어 올리고, 저변 확대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준비해왔다. KBO는 TF를 구성했고 KBO 리그 현장, 미디어, 해외 야구 전문가, 아마추어 야구 지도자, 학계 인사 등 외부 인사 9명과 심층적인 논의를 통해 전략 방향을 수립했다. KBO는 그 결과 한국야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1) 국가대표팀 전력 향상 2) 경기제도 개선 3) 유망주 및 지도자 육성 4) 야구 저변 확대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한 장기적인 목표는 유망주 집중 육성, 제도 개선 등을 통한 리그 레벨 업, 이를 바탕으로 한 대표팀 경쟁력 강화, 이를 통한 저변 확대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야구 강국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있다. 세부 적인 추진 계획은 다음과 같다. ▲ 국가대표팀 전임감독제 운영···다양한 국제 교류경기 추진 KBO는 오는 2026 WBC까지 대표팀의 장기적이고 일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포항시는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릴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중간점검을 위한 실행보고회를 20일 열고 본격적인 축제 분위기 조성과 함께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경북도와 포항시 관련 부서, 포항시 체육회, 경기 가맹단체, 행사대행 용역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는 1만여 명의 참가선수와 동호인을 비롯해 2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춘 힐링 문화관광 생태계 구축과 개별 관광 콘텐츠 개발 등에도 주력하고 있다. 내달 11일 열릴 개막식에서는 성공적인 제전 개최를 위한 포항시민의 염원을 담은 대규모 해상 퍼레이드가 진행되며, 천혜의 영일만과 해양 인프라를 바탕으로 해양레저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국내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를 전국에 알리는 ‘대한민국 해양 레포츠 수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대한민국 스포츠의 메카 순창군에서 21일부터 테니스, 배구 등 다채로운 생활체육대회가 연이어 개최돼 동호인들의 순창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21일부터 23일까지 제9회 순창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전라북도테니스협회의 주최로 순창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개나리부, 국화부, 오픈부, 남자신인부 4개 부분으로 나뉘어 치러지며, 600여명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순창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열리는 제10회 순창장류배 전국 남녀 배구대회는 순창군체육회가 주최하며, 순창군배구협회주관하는 대회로 국민체육센터, 장애인체육관 등 6개소 경기장에서 동시 진행된다. 남자3부, 여자3부, 장년부(남자)로 나뉘어 치러지는 이번 배구대회는 전국에서 63개팀 1,000여명의 배구 동호인들이 모여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한 쟁탈전을 벌일 예정이다. 군은 상반기 전문 체육대회를 위주로 추진해 왔다면, 하반기는 기존의 엘리트 대회와 더불어 체육 진흥을 위한 동호인 대회까지 유치함으로써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대회 기간 경기장과 운영본부 등 시설의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고성군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회장기 제63회 전국검도단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대한검도회가 주최하고 경남검도회가 주관하며 고성군, 고성군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72개 팀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남자 초단~6단, 여자 초단~4단으로 나눠 각 단별 개인전 토너먼트 경기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며, 남자 초단·2단 부 우승자는 1개 단 승단 특전이 부여된다. 이번 대회는 참여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모든 경기는 유튜브 생중계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대한민국 검도인들의 축제가 공룡나라 고성군에서 열리는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전국 검도인들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4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B조 예선전이 오는 9월 6일부터 12일까지 창원축구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내년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1차 예선을 겸하는 이번 예선전은 한국, 카타르, 키르기스스탄, 미얀마가 참가하며, 경기는 9월 6일, 9일, 12일 3일간 6경기가 치러진다. 한국은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22세 이하 올림픽 대표팀이 출전하며, 총 3경기로 9월 6일은 카타르, 9일은 키르기스스탄, 12일은 미얀마와 맞붙을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창원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국제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유치를 위해 ‘스포츠 친화 도시 창원’을 국내외 널리 홍보했고, 대한축구협회와 지역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그리고 올해 7월 초 대한축구협회 실무진의 경기장 실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창원시에서 국가대표 경기가 치러지는 것은 지난 2011년 9월 창원축구센터에서 개최된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오만전 이후 처음으로 12년 만에 이뤄낸 쾌거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2년 만에 우리 시에서 축구 국가대표 경기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천상무가 충남아산전 홈경기에서 3대 2로 승리하며 1위로 올라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9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2R 충남아산FC와 홈경기에서 조영욱, 이준석, 강현묵의 득점으로 3대 2 승리를 거뒀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으로 충남아산에 맞섰다. 이준석-조영욱-김현욱이 1선을 맡았고 원두재-김진규-강현묵이 2선을 책임졌다. 포백라인은 박민규-김재우-이상민-이유현이 꾸렸고 골문은 김준홍이 지켰다. 이날 김준홍은 김천에서의 첫 경기를 치렀다. 전반 11분, 강현묵이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 과정에서 충남아산이 핸드볼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조영욱이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이른 시간 김천이 1대 0으로 앞섰다. 전반 34분, 조영욱의 쇄도에 이은 패스를 이준석이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37분, 김천의 두 번째 골이 터졌다. 이유현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이준석이 헤더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김천이 2대 0으로 앞섰다. 후반 시작과 함께 김천은 박민규를 빼고 김태현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 7분, 김천은 페널티킥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국기원을 꼭 방문하고 싶어요. ”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7월19일 바이무랏 아나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건축산업부총리, 라힘 베르디 제파로프 대외경제은행장 등 투르크메니스탄 경제사절단 일행 등 2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바이무랏 부총리 등 일행은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 이동섭 국기원장을 만나 환담하고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멋진 공연을 보고 박수갈채를 보냈다. 대우건설과의 업무협의 등을 위해 방한한 일행이 바쁜 일정을 쪼개 방문한 것은 바이무랏 부총리가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에게 “국기원에 꼭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성사됐다. 정 회장은 평소 친분이 있는 전갑길 이사장에게 이들의 방문을 급히 요청, 이뤄졌다. 태권도와 한류문화에 관심이 많은 바이무랏 부총리는 “국기원의 환대에 감사드린다”면서 “태권도는 절도있는 동작과 자기겸양의 정신 등이 돋보이는 무예로 한국 방문길에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었다”고 말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태권도 및 K-팝 등 한류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져 많아 사람들이 배우는 스포츠 종목 가운데 하나. 특히 현 대통령인 세르다르 베르디무함메도프 대통령의 아버지인 구드반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지난해 8월 ‘KPGA 스릭슨투어 16회 대회’ 지역 예선 A조 경기에서는 한 라운드에 보기 없이 버디만 13개를 잡아내 13언더파 58타를 기록한 선수가 있었다. 허성훈(20)이다. 당시 허성훈의 58타는 예선에서 나온 결과이기 때문에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다만 국내 대회서 탄생한 첫 58타였다. 20일부터 개막하는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에 ‘58타 사나이’ 허성훈이 출격한다. 허성훈은 지난 17일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에서 열린 예선을 통과해 본 대회 참가 자격을 거머쥐었다. 허성훈은 “설렌다. 소중한 기회를 얻은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이라며 “1차 목표는 컷통과다. 이후에는 TOP10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허성훈은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을 통해 KPGA 코리안투어에 첫 출전한다. 허성훈은 2020년 KPGA 프로, 2021년 KPGA 투어프로에 차례로 입회한 후 KPGA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6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컷통과에 성공했다. 시즌 최고 성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언젠가 ‘마스터스’에서 우승한다면 한 고문님도 저희도 한(恨)이 없을 것 같아요. 그런 날이 올 수 있게 최선을 다해야죠”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과 장유빈(21)이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에 특수 목적(아시안게임 경기력 향상 국가대표)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조우영과 장유빈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상황인 만큼 경기력 유지를 위해 TOP10에 자리하는 것이 목표“라는 각오를 드러냈다. 2023 시즌 조우영과 장유빈은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3월 KPGA 스릭슨투어 ‘1회 대회’와 ‘2회 대회’에서 번갈아 우승을 차지하며 역대 최초 KPGA 스릭슨투어 2개 대회 연속 아마추어 선수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탄생시켰다. 조우영과 장유빈의 질주는 계속됐다. 4월 열린 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 오픈 in 제주’에서 조우영이 약 10년만의 아마추어 우승을 달성했다. 장유빈도 훨훨 날았다. 지난 6월 열린 ‘KPGA 스릭슨투어 10회 대회’에서 시즌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한승수(37.하나금융그룹)와 강경남(40.대선주조)이 오는 20일(한국 시간)부터 나흘간 영국 잉글랜드 위럴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파71. 7,383야드)에서 열리는 ‘디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650만 달러, 우승상금 300만 달러)’에 출전한다. ‘디오픈 챔피언십’은 1680년에 창설돼 올해 151회째를 맞이하는 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골프 대회다. 한승수와 강경남은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 2장이 걸린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해 ‘디오픈 챔피언십’ 티켓을 획득했다. 두 선수 모두 생애 첫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이다. 강경남은 “투어 20년 차에 ‘디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돼 매우 설렌다”며 “소중한 기회를 맞이한만큼 ‘디오픈 챔피언십’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싶다. 의미 있는 경험을 하고 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승수는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골프 대회에 출전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 우승 이후 자신감이 높은 상황이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 코스를 빠르게 적응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