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는 26일 제주여성가족연구원 2층 온지실에서‘2025년 일생활균형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일생활균형 슬로건 공모전은 제주도민들의 일생활균형 인식개선과 문화확산을 위해‘일생활균형 제도 및 문화 확산 내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전은 제주도민 대상으로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95개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슬로건은 △주제적합성 △전달력 △창의성 △활용도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총 8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4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대상 ‘똑똑!하게 일한 당신 똑똑! 집으로 갑니다’ 등 채택된 슬로건은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센터장 강문실은 “도민참여형 슬로건 공모전을 통해 가족친화문화와 일생활 균형에 대해 한번더 생각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다양한 체감형 가족친화 문화확산 사업을 통해 제주 지역의 일생활균형 인식개선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서귀포시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맞춤형 디지털 전환 패키지 지원사업'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선 1차 모집에서 제주시 지역 중심의 참여가 많았던 반면, 서귀포시 소상공인들의 참여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에 따라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균등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귀포시를 대상으로 한 별도 추가 모집이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이라는 변화의 흐름이 제주시뿐 아니라 서귀포시 전 지역에도 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이번 추가 모집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디지털 역량이 취약한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모집 기간은 2025년 5월 20일부터 6월 4일까지이며,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누리집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영업 중인 서귀포시 소재 소상공인이며,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를 우선 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제주특별지치도사회서비스원 제주시센터는 지난 24일 서귀포시 가파도 일원에서 소속 돌봄 종사자 및 관계자 20명과 함께 “돌봄 ON(溫) 쉼과회복 ON(溫)”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시센터 소속 돌봄 종사자의 업무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육체적 회복을 통해 돌봄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가파도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지역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뜻깊은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돌봄 종사자들은 “평소 남을 돌보는 일이 주요 업무였는데,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함께 자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어서 나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문원일 원장은 “ 이타성과 책임성을 지닌 돌봄 종사자분들 덕분에 지금까지 양질의 제주가치돌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돌봄,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역량 강화 기회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사회서비스원 제주시센터는 제주도민의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하여 도정의 돌봄 정책사업인 제주가치돌봄사업의 일상돌봄서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도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미래 행복 도민 정책제안 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제안 참여단은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지역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정책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됐으며, 인구·가족·돌봄·기후변화 등 주요 사회 이슈에 대해 원탁회의 형식의 숙의 과정 참여로 현안 정책 의제를 도출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총 60명 내외로, 만 19세 이상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2025년 6월 20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여성·인권·안전 △인구·가족·돌봄 △아동·청소년·청년 △기후변화·경제 △주민참여 등 5개로,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참여단으로 선정되면 정책의제 발굴을 위한 원탁회의(7월 12일, 7월 19일 총 2회)와 결과공유회(8~9월 중)에 참석하게 되며, 참여단을 통해 도출된 제안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의 해양수산 분야의 (예비)기업을 총 10개사 최종 선발해 해양수산 분야 스타트업 육성 항해를 시작한다. 앞서 제주센터는 지난 3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로컬특화 분야 전담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1,500만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전문가 멘토링 및 맞춤형 컨설팅 ▲판로개척 및 홍보지원 등을 운영한다. 또한, 우수기업에게 ▲직접투자 ▲후속투자 연계 및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제주의 해양수산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기여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확장할 수 있도록 스케일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센터는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제주지역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전담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개사를 선정해 사업화자금과 전문가 컨설팅, 후속투자연계 등을 지원했다. 특히 실시간 가상발전소 및 전력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브이피피랩은 사업 선정 이후 제주센터로부터 3억원을 투자받는 등 33억원의 후속 투자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는 지난 5월 22일 제주시와 23일 서귀포시에서 읍면동 및 양 행정시 복지‧보건 담당 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민간 사회복지 실무자 80여명을 대상으로 '8대 사례관리 연계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읍면동 공무원과 민간 사회복지 실무자들의 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자원 간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서구 교수(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前 한국사례관리학회장)가 강사로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복지 사각지대의 개념과 사례관리 체계의 이해, ▲8대 영역(주거, 의료, 돌봄, 고용, 교육, 금융, 법률, 안전)별 연계 서비스 전략, ▲통합사례관리 과정 및 사례관리자의 역할과 핵심역량, ▲보건-복지 연계를 포함한 자원 간 협업 촉진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사례관리 실천기술과 협업 사례를 공유하고, 실제 업무상 애로사항과 해법을 논의하는 등 활발한 참여와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2025년 읍면동 맞춤형복지 컨설팅'은 앞으로도 3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KB국민은행 서귀포지점은 5월 26일 오전 11시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제주의 평화 가치 확산을 위한 평화공동체 조성 사업을 지원하고자 (재)국제평화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기념하여 추진되는 다양한 평화사업을 후원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은행은 국제평화재단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제주의 평화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KB국민은행 서귀포지점은 2025 제주포럼 기간 중 연계행사로 개최되는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 기념 공동학술회의'와 '평화바람길 걷기 행사' 등에도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외교부를 포함해 국내외 20여 개의 학술 및 민간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국제 행사는, ‘세계평화의 섬’으로서 제주의 위상을 재조명하고 지속가능한 평화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평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속가능한 평화의 가치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동행”이라며 “제주가 세계 속 평화 거점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소중히 활용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 수색을 실시하여 총 2,700만 원의 현금 및 수표를 징수하고 명품 가방과 귀금속 등 고가 물품을 압류했다. 이번 가택 수색은 서울과 경기 지역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제주시 체납관리단이 사전 조사를 통해 체납자를 선정하고 실거주지를 추적한 뒤 현장 수색을 실시했다. 제주시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체납자 A씨의 집에서 현금, 명품 가방, 금반지 등 귀금속 3점을 압류했으며, 포천시에 거주 중인 체납자 B씨의 집에서도 고급 양주 2병, 명품가방 4개 등을 압류했다. 김포시의 체납자 C씨의 경우는 가택 수색 사실을 고지 받자 현장에서 즉시 지방세 체납액 일부를 납부했으며, 나머지 체납액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계획서를 제출했다. 제주시는 이번 수색을 통해 압류한 명품 가방과 귀금속 등 고가 물품에 대해서는 경기도와의 합동 공매를 통해 추가 징수할 예정이다. 황태훈 세무과장은 “고의적으로 세금을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강력히 징수할 것”이라며, “조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26일 조천읍 소재 체험농가에서 공직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힐링 프로그램은 제주시 정례 직원조회에서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을 비롯해 직무수행 중 사망사고 목격이나 폭행 등으로 인한 심리적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싱잉볼 소리명상과 오란다 만들기 체험이 운영됐다. 싱잉볼 소리명상은 특유의 진동과 울림을 통해 정서적으로 부담이 큰 직원들에게 깊은 안정감을 제공했고, 오란다 만들기 체험은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몰입함으로써 집중력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최근 민원 처리 과정에서 심적으로 많이 지쳐 있었는데, 싱잉볼 소리명상을 통해 마음이 편안해지는 걸 느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옥영 총무과장은 “민원 응대 업무는 반복적인 긴장 상황에 놓이기 쉽고 심리적 부담이 크기 때문에 직원들의 정신 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일까지 독서동아리 ‘벽돌집’에서 함께 책을 읽을 참가자를 모집한다. ‘벽돌집’은 혼자 읽기엔 부담스러운 두꺼운 책을 여럿이 함께 읽어나가며 독서의 깊이를 더하고, 풍성한 대화를 통한 사고 확장과 독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개설된 독서동아리다. 동아리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애월도서관 1층 강의실에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마리아 포포바의 ‘진리의 발견’을 중심으로 다양한 읽을거리와 함께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5월 27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의 행사/프로그램⇒도서관 프로그램 신청 메뉴에서 접수하면 된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무거워 보이는 책도 함께 읽으면 훨씬 가볍고 즐거울 수 있다”며 “책장을 넘기기까지 망설이고 있는 시민들께서 ‘벽돌집’의 문을 가볍게 두드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