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25회 의령군수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12일 의령 서동생활공원 내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의령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 각 읍ㆍ면별 24개 팀 200여 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게이트볼을 매개로 동호인들의 우의와 친목을 다졌다. 오태완 군수는 축사를 통해 "게이트볼은 어르신들 상호간의 친교를 돈독히 함은 물론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대표적인 실버 스포츠로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게이트볼은 경제적 부담이 적고 규칙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어르신들의 집중력과 근력 강화에 좋아 실버스포츠 종목으로 인기가 높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창원특례시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2023 ISSF 창원 세계주니어사격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제사격연맹(ISSF)이 주최하고 대한사격연맹과 경남사격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45개국 8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45개 세부종목에서 메달을 놓고 열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14일 선수단 공식 입국을 시작으로 이틀간 장비검사 및 공식훈련을 마치고 16일부터 24일까지 공식 경기가 진행되며 25일 선수단 공식 출국으로 대단원의 막이 내려진다. ISSF 세계주니어사격선수권대회는 2년 주기로 개최되며 2017년도부터 일반과 분리되어 세계 정상급 청소년 선수(21세 이하)가 참가하는 국제사격연맹 공인 국제사격대회로 특히 본 대회는 국내 최초로 창원특례시에서 개최된다는 점에 그 의의가 크다. 한편 본대회를 치르는 창원국제사격장은 국제 규모의 최고 시설을 갖춘 도심형 사격장으로써, 과학적인 동선 구축과 첨단화된 시설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우리 시를 방문해주신 선수단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11일과 12일 양일간 강원 평창 소재 휘닉스CC 마운틴, 레이크코스(파72. 6,80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이부영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로 선두 박노석(56.케이엠제약)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1번홀(파4)에서 출발한 이부영은 버디 3개를 잡으며 전반을 마쳤다. 15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6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낸 이부영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이날만 3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1타 차 역전승을 완성했다. 경기 후 이부영은 “대회 기간 내내 컨디션도 좋고 아이언샷이 완벽했다. 퍼트감이 좋아 자신 있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며 “오랜만에 우승해 감격스럽다.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민서건설 골프단과 만석장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2014년 이부영은 시니어무대에 입성했다. 2015년 ‘볼빅 KPGA 챔피언스투어 1회대회’, ‘도루코 KPGA 시니어 골프대회’서 우승을 차지해 ‘데뷔 2년차’에 다승에 성공했다. 이듬해인 2016년에는 ‘KPGA 챔피언스투어 2회 대회’서 우승하며 그 해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에 등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가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이하 올스타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올스타 챔피언십’은 8월 1일(화) 대전 유성구 소재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다.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스크린골프존TV, 유튜브 골프존 채널에서 녹화 중계된다. 팬 투표를 통해 참가 선수를 선발한다. 팬 투표는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구단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최다 득표 상위 12명만이 출전권을 획득한다. 이후 4팀으로 나뉜다. 팬 투표 1~4위 선수들이 각 팀의 주장으로 임명된 후 본인의 팀원을 직접 선택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구성된 각 팀은 대회 당일 4강 토너먼트 매치와 순위 결정전(결승전, 3~4위전)을 치르게 된다. 한편 팬 투표로 선발된 선수가 해외투어 및 개인 일정으로 ‘올스타 챔피언십’에 불참하게 될 시 차순위 득표자가 출전 자격을 이어받는다. 팬 투표 기간은 7월 14일(금)부터 20일(목)까지다. KPGA 공식 홈페이지에서 ‘올스타 챔피언십’ 팬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여자 축구대표팀 골키퍼 윤영글(BK헤켄, 스웨덴)은 무실점 경기를 통해 8강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 나서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11일 결전지인 호주에 도착했다. 2주간의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한 대표팀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콜롬비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윤영글은 “2015년 월드컵 때는 (김)정미 언니, (전)민경 언니 밑에서 막내 세 번째 골키퍼로 출전했다. 이번에는 정미 언니와 함께 맏언니로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며 '2015년 16강 올랐을 때 짜릿한 세리머니하던 게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월드컵에서 예선 통과하고 16강, 8강, 4강까지 가서 행복한 세리머니를 다시 느껴보고 싶다”고 운을 뗐다. 2019년 대표팀과의 비교에 대해 윤영글은 “2019년에는 부상으로 내가 대표팀에 못 갔다. 그 때와 비교할 때 이번 월드컵은 준비 과정이 매우 진지하다. 그러나 진지함 속에서도 생활 할 때는 재미있게 잘 보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윤영글은 2007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실업리그 서울시청에 입단했다. 당시만 해도 수비수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12일(수) 2023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리그 상향 평준화 및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차 드래프트를 부활하기로 했다. 또한 국가대표 운영규정을 개정했다. 2011년부터 2019년까지 격년제로 진행됐던 2차 드래프트는 2021년 폐지됐고, 2021, 2022년에는 퓨처스 FA제도가 시행됐다. 퓨처스 FA제도 시행 결과, 선수 이동이 2차 드래프트에 비해 활발하게 이뤄지지 못하는 한계점이 지적돼 폐지했고 이후 KBO는 2차 드래프트의 개선점을 보완해 재시행을 논의해왔다. 2023년 시즌 종료 후 다시 시행되는 2차 드래프트는 예전과 같이 격년제로 시행되며 1~3라운드로 지명이 진행된다. 개선된 부분은 1)지명대상 2)지명인원 3)지명 선수의 KBO 리그(1군 엔트리) 의무 등록이다. 지명 대상은 선수 이동 활성화를 위해 보호선수를 40명에서 35명으로 축소했고(입단 1~3년차, 당해 연도 FA, 35명 보호선수에 포함 됐으나 2차 드래프트 실시 전 FA계약 보상선수로 이적한 경우에는 지명 자동 제외) 상위 라운드 패스 선언 후에도 다음 라운드 지명이 가능하다. 지명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포항시청 육상선수단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거뒀다. 먼저 신현진 선수는 여자일반부 200m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동안 자신의 주 종목인 400m에서는 다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신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200m에서 24초 29로 본인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1위로 골인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특히 지난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포항시청에 입단해 뛰어난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일반부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향후 더욱 높은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하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된 정지혜 선수는 원반던지기에서 56m 17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아시안게임의 전망을 밝게 했다. 이외에도 창던지기 김다니, 김지민 선수가 각각 남녀 일반부에서 2위로 입상했고, 장거리 종목에선 박재영 선수가 3000mSC 종목에서 9분 26초 66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시즌 첫 대회를 우수한 성적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포항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대회인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운영본부가 12일 영일대해수욕장 해양스포츠아카데미 인근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제전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 이진택 영일대해수욕장 번영회장, 유호성 포항시 해양항만과장, 금창석 두호동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운영본부 현판식을 가졌다. 포항시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개회식과 폐회식이 열리는 영일대해수욕장에 운영본부가 꾸려짐에 따라 체육회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의 신속한 업무 협업은 물론 개회식 준비와 경기시설 및 코스 점검 등 안전하고 성공적인 제전의 개최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남일 부시장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역대 최고의 해양스포츠제전을 포항시민의 힘으로 만들어 내겠다”며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제전을 안전하고 활력이 넘치는 행사로 치러낼 수 있도록 제전이 끝나는 순간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전라남도는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경기장 개보수, 올림픽 수준의 체전 개·폐회식 연출, 안전점검, 숙박 대책수립 수립 등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는 국내 선수단과 임원진, 해외동포 선수단까지 4만여 명이 대거 전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남도는 분야별 손님맞이 준비에 온힘을 쏟고 있다. 선수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도록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을 포함해 경기장 총 80개소 신축·개보수를 8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경기장시설물 특별점검반’을 편성, 9월까지 ‘안전체전’을 위한 강도높은 현장점검을 한다. 전국체전의 백미인 개·폐회식은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연출한 박명성 예술감독을 총감독으로 선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첨단 무대체계와 화려한 무대연출을 뮤지컬과 마당놀이 형식으로 표현해 올림픽에 버금가는 역대급 진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또 전국체전 성공개최 핵심 주역으로 참여할 자원봉사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천상무가 김포FC와 설욕전에서 김포를 꺾고 시즌 첫 5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7월 15일 오후 7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김포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1R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4연승을 달리며 2위에 올랐다. 1위 경남과는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2위를 기록 중이다. 반면, 김포는 6경기 무승을 기록하며 6위까지 주저앉았다. 김천은 선두 도약을 위해 반드시 김포를 꺾고 시즌 첫 5연승을 달성한다는 각오다. ‘완패의 기억은 잊고’ 시즌 첫 5연승 도전! 김천은 김포와 지난 4월 30일 홈경기에서 1차전을 치렀다. 당시 김포는 김천을 꺾고 9경기 무패를 달성하며 K리그2 돌풍 행진을 일으켰다. 이후에도 김포는 K리그2 모든 팀을 상대로 무패를 기록, 12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했다. 당시 김천은 4연승을 달리던 상황에서 김포에 패배하며 연승 행진이 깨졌다. 공교롭게도 이번 경기 역시 김천의 상황이 같다. 김천은 4연승 상황 속 김포를 만난다. 분위기는 김천이 유리하다. 김포는 6경기 무승을 기록 중이기 때문이다. 김천은 김포에 의해 연승이 깨진 1라운드와 달리 반드시 설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