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교육지원청은 6월 27일 관내 초·중학교 물놀이 안전교육 담당교원 20여 명을 대상으로'2024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기본 해양지식 안내와 익수자 응급처치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교원의 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여름철 학생 물놀이 사고를 예방함에 그 목적이 있다. 연수 강사로는 울진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 연안안전담당 남영준 경사를 초청하여 해양의 기본특성과 너울성 파도의 위험성, 주요 익수사고 발생 사례, 익수자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울진교육지원청 황석수 교육장은“이번 물놀이 안전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물놀이 사고 예방 및 대응 역량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울진 지역 내의 교육 공동체들이 즐겁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구미도서관 이전 건립 공사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 참가작품에 대한 설계공모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28일 당선 작품을 발표했다. 설계 공모의 대상은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 원 이상이며, 해당 교육시설은 기관·청사와 도서관 신축, 교사 신축과 개축, 교사동·다목적 강당·급식소 증축 등으로 매월 각 교육청과 직속 기관을 통해 신청받아 시행하고 있다. 설계공모심사위원회는 건축 분야 교수·건축사·기술사 등 외부전문위원 7~10명으로 구성되고, 작품에 대한 평가와 심의, 투표로 당선 작품을 선정한다. 이번 구미도서관 이전 건립 공사 설계 공모는 건축 HUB(건축서비스산업 통합 정보 플랫폼)를 통해 진행됐으며, 12개 팀이 참가 등록하고 이 중 작품을 출품한 3팀에 대해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이주경 ㈜아이에스피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최종 설계자로 당선됐다. 설계공모심사위원회는 이 대표 작품의 건립 예정지가 도립공원 인근에 위치한 것을 고려한 ‘숲과 어우러지는 자연 친화적인 도서관 내외부 공간 구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설계공모심사위원회의 25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베트남을 다녀온 영천시 동남아 무역사절단이 지난 26일 현지 오후 시각으로 수출상담회에서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의 추가계약이 이루어져, 총 82건 상담, 16건 계약체결, 697만 달러(한화 약 96억)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수출 상담회에 참여한 ㈜무계바이오(비료제조업), ㈜데이웰즈(건강식품제조업), ㈜천연식품(식료품제조업), ㈜심박(과실가공처리업), ㈜이비채(인삼음료제조업), ㈜시루와방아(떡류제조업)등 10여 개 업체의 생산품이 베트남 현지 40여 명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추가계약(계약추진액 750만 달러)이 성사됨으로써 영천시 中企제품의 동남아 시장 진출 물꼬를 텄다. 아울러 지난 27일 무역사절단은 하노이를 거점으로 1992년에 설립해 10,000여 개 社가 소속된 주베트남한국상공인연합회(KOCHAM, 회장 홍선)와 양 기관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김용문 시의원 등이 참석해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지역 기업 우수 제품 및 우수 농식품 글로벌 컨설팅과 공동 마케팅, 인적자원 교류를 위한 상호 간 교류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 청량산박물관은 7월 1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박물관대학은 봉화의 역사·문화를 주제로 한 전문가 초빙 강좌로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8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봉화 청소년센터 2층 세미나실이며, 봉화군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50명을 우선 모집한다. 접수 방법은 전화, 박물관 방문, 팩스 신청 후 수강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봉화의 선사시대, 고대사, 불교문화, 누정문화, 유산문화 및 독립운동 등 봉화 역사의 요체를 고루 다루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봉화 역사·문화에 대한 전문 연구자들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강좌를 준비했으니, 박물관대학 수강을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누리집(홈페이지)이나 청량산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은 지난 6월 27일 춘양터미널 이전 예정지에서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박창욱 경상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봉화군의회 의원 및 유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양공용버스터미널 개소식을 진행했다. 2023년 1월 1일부터 춘양임시버스정류소를 설치해 운영을 시작한 지 1년 6개월 만에 제자리를 찾은 춘양터미널은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7월 1일부터 봉화군 새마을금고가 주체가 되어 운영된다. 이날 개소식은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박창욱 경상북도의회 의원, 새마을금고 중앙회 이상화 이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터미널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패, 공로패 증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태봉 봉화군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많은 분들이 춘양터미널 개소식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터미널 운영에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춘양공용버스터미널 운영 재개를 통해 군민들이 더욱 편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단순한 교통시설이 아닌 군민들을 위한 쉼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인구‧산업‧복지‧교육‧환경 등 도내 분야별 통계자료를 수집 및 수록한 제63회 경북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이번 경북통계연보는 2022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인구‧노동‧보건과 사회보장‧환경‧교육 및 문화 등 총 18개 분야 313개 항목의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연보에 따르면 주민등록 기준 인구수는 265만 7,547명으로 전년 대비 0.8%(20,162명) 감소했으나 세대수는 128만 6,873 가구로 전년 대비 0.8%(10,027 가구) 증가했다. 사업체 수는 33만 3,276개로 전년 대비 1.4%(4,619개) 증가했으며, 그중 ‘도매 및 소매업’이 21.9%(72,987개)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종사자 수는 125만 5,597명으로 전년 대비 1.7%(2만 1,283명) 증가했으며 ‘제조업’ 종사자가 26.0%(32만 5,945명)로 가장 많았다. 농가 수는 16만 9,523 가구, 농가인구는 34만 3,742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0.1%(251 가구), 1.3%(4,561명) 감소했다.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도는 26일 안동시 예안면 인계리에서 영양군 청기면 정족리를 잇는 지방도 920호선 예안~청기간 도로를 개통했다. 예안~청기간 도로는 연장 9.04㎞에 사업비 577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6년 3월 15일 공사가 시작되어 8년 만인 2024년 6월 26일 정식으로 개통됐다. 안동시 예안면과 영양군 청기면을 연결하는 지방도 920호선은 안동과 영양을 연결하는 최단구간이나 장갈령을 넘어가는 험준한 산악구간이 미개통으로 남아 청송군 진보면으로 21㎞를 우회해야 했다. 하지만 경사가 심한 장갈령 고갯길에 터널을 설치하여 이동시간을 25분 단축하고 겨울철 결빙, 낙석 등 교통사고 위험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아울러 도는 안동·영양 도로 사업에 국·도비 1조 1,341억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안동시 도로 사업에는 풍산~서후 간, 주계~라소간 도로 등 8,768억원, 영양군 도로사업에는 진보~입암 간, 오기~죽파 간 도로 등 2,573억원이 투자된다. 배용수 건설도시국장은 “예안~청기 간 도로 개통은 경북 북부지역의 품질이 우수한 산나물, 고추 등 지역 특산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추가 확보한 국비 22억원을 포함 26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투입해 기존 398억원에서 424억원 규모로 자활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최근 일자리 부족, 실업문제 등으로 근로빈곤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활사업의 중요성이 매년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비 추가 투입은 기존 자활근로 참여주민과 자활근로에 신규 참여를 희망해오던 참여 대기자에게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국비 확보는 경북도에서 중앙부처로 수차례에 걸쳐 필요성을 건의한 결과로 추가 투입할 예산은 기존 자활근로 참여자 급여 부족분 보전을 위해 15억원, 자활근로에 신규로 참여를 신청했음에도 자리부족으로 인해 자활근로에 배치받지 못한 인원 해소를 위해 9억원, 그 외 지자체별 사업비 부족분 보전을 위해 2억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2017~2022년), 기준중위소득 전년대비 6.09% 인상(2024년)등 제도 개편에 따른 전체 수급자 수 증가와 저소득층의 근로복지연계서비스 참여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자활근로 참여자도 증가 추세였던 경북도에서는 자활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작년보다 일주일 빠른 폭염특보(2024.6.10. 주의보) 발효에 따라, 가축 폭염관리 T/F팀(3개반 11명, ′24.5.22일 구성)을 비상 체제로 전환, 도내 폭염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등 축산농가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우선, 경북도는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붕에 물을 뿌리기, 안개분무와 송풍팬 등을 활용한 축사 온도 낮추기 ▴신선한 물 공급 및 적정 사육밀도 유지 ▴비타민․미네랄 등 보충 급여를 통한 충분한 영양공급 ▴정전 대비 비상 발전기 점검, 각종 노후화된 전기기구 즉시 교체 ▴지붕단열 보강 등 여름철 폭염 대비 축사 및 가축사양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시군에 전파했다. 또한, ▴가축재해보험료 70억원, 재해예방 냉방시설 18억원, 비상발전기 12억원,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 79억, 안개분무시설 6억원, 축사단열처리 4억원 등 폭염피해 예방 지원사업 총 8종 199억원 지원 ▴폭염대비 취약 축산시설 260호 사전점검 ▴SNS・마을방송 등을 통한 홍보 ▴축산관련 단체, 협회 등과 여름철 재해대비 비상 연락망 구축 등을 통해 가축피해 최소화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는 27일 스타트업 초기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경북 경산시에 ‘대경권 엔젤투자허브’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엔젤투자’는 개인 단독 또는 투자클럽을 결성해 창업 초기단계의 기업에게 필요한 자금을 투자형태로 제공하고 경영에 대한 자문 등을 해주어 기업 가치를 높인 후, 일정한 방법으로 투자이익을 회수하는 투자방식을 말한다. ‘지역엔젤투자허브’는 2021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역자치단체가 함께 지역 엔젤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설치‧운영하고 있는 지역 단위 거점 전문기관이다. 이번 신규 구축지역으로 최종 선정된 대경권 엔젤투자허브는 경북·대구지역의 특색에 맞는 창업·투자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기부와 경상북도가 대구시와 협력하여 추진한다. ‘대경권 지역 엔젤투자허브’는 지역 내 잠재적 투자자를 발굴·양성하고 투자유치 희망기업에 투자계획서 작성 및 IR 코칭, 투자상담 등을 진행한다. 또한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정기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IR, 밋업(Meet-Up) 등 다양한 네트워크의 장을 제공하고 수도권 유망 포럼 유치 및 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