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 함안면에서는 지난 27일 함안초등학교 2학년 한가을 학생이 폭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생수 60병과, 쿨링패치 50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의 주인공인 한가을 학생은 “무더위에 고생하시는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고 싶어 용돈을 아껴 모아 생수와 쿨링패치를 기부하게 되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함안면에서는 이번에 기탁받은 생수와 쿨링패치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과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에 전달해 폭염 속에서 지지치 않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한가을 학생은 ′20년, ′22년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를 100매 기부했으며, 지난해에도 쿨링패치 50매를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 칠원읍은 함안동부·나래 로타리클럽에서 지난 25일 함안동부 로타리클럽 창립 제27주년, 함안나래 로타리클럽 창립 제14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하며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720kg을 칠원읍사무소에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기탁된 백미는 칠원읍 관내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이웃들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정용출 회장은 “화환 대신 받은 백미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돕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고, 박춘열 회장은 “지역 내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일호 칠원읍장은 “백미를 기탁해주신 함안동부·나래 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늘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처럼 여기고 돌봐주시는 그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재난안전 인식도 진단’을 진행한다. 이번 진단은 점차 복잡·다양화되고 있는 재난 상황에 대응해 도민의 재난 상황 인식과 그에 따른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진단 유형은 OX 퀴즈, 2지 선다, 4지 선다 등으로 구분해 재난안전에 대해 자유롭게 도민이 선택해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진단 방법은 주민센터, 공동주택 승강기, 경상남도 누리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배부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로 진단 페이지에 접속해 진단을 시작하면 된다. 주요 진단 내용은 태풍·강풍, 대설·한파, 호우·홍수, 폭염, 지진, 화재, 붕괴·폭발, 전기, 응급처치 등 재난상황별 대처 방법 등이며, 분야별 사례 중심의 15개 문항으로 돼 있다. 진단을 마친 후 문항별 해설이 포함된 진단 결과를 통해 도민이 스스로 부족한 재난대응 능력을 바로 확인하여 올바른 대처 방법을 학습할 수 있다. 전체 진단 결과는 통계 자료로 작성되어 경상남도 안전교육이나 안전체험 프로그램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최진회 경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 공예협동조합은 도내 우수 공예품을 발굴·시상함으로써 공예문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7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제54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 출품작을 전시한다. 심사위원회는 출품된 실물 작품을 심사해.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7점, 동상 10점 등 총 92점의 입상작품과 단체부문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3개 시군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28일 경상남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출품작 중 특선 이상 입상작은 제54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 출품된다. 경남도는 2023년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21년과 2022년에는 2년 연속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여 경남 공예의 우수성을 전국에 보여주고 있다. 이정곤 경상남도 문화체육국장은 “경남의 공예인들의 창의성과 열정이 담긴 우수한 공예품을 경상남도 공예대전에 출품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도는 전통 공예 문화가 꾸준히 계승 발전하고, 유능한 공예인을 발굴·양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함안군은 에너지 절약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을 7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란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전년도 대비 5% 이상 적게 사용한 경우에 절감한 사용량만큼을 포인트(현금, 상품권, 그린카드)로 환산해 매년 6월과 12월에 인센티브로 돌려주는 제도이다. 이번 집중 홍보 활동은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는 가야읍에서 14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7월 11일부터 19일까지는 칠원읍의 7개의 아파트 단지, 7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칠서면 지역의 3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군민의 날 행사기간에는 함안군 공설운동장 홍보 부스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 신청 홍보를 실시해 189세대의 신청을 받기도 했다. 홍보활동 내용으로는 함안군 직원들이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해당 아파트의 이장 및 주민대표, 관리사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를 홍보하고 신청방법에 대한 안내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료급여관리사가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입원 중인 수급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실행계획(케어플랜)을 세워 최대 2년간 재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급자는 필요에 따라 주거환경 개경상남도는 7월부터 재가의료급여 사업을 전 시군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김해를 시작으로 2021년 통영, 2023년 진주, 하동이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7월부터 도내 전 시군이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의 의료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 냉난방 기구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경남도에서는 전 시군 확대 시행에 따라 2019년부터 사업을 수행했던 김해시를 자문기관(수퍼바이저)로 지정하여 신규로 시행하는 시군에 업무절차와 사례를 공유하는 등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김맹숙 경남도 복지정책과장은 “전 시군 재가 의료급여사업 시행으로 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또한, 불필요한 장기 입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9일 창원도서관에서 “성장의 10년, 미래로 펼침”을 주제로 도민과 함께하는 '2024. 경남교육청 도서관 축제'를 열고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이번 축제는 경남교육청 공공도서관 통합시스템이 운영되어 온 지난 10년을 도민과 공유하고 책으로 소통·공감해 하나가 되는 경남교육의 장이다. 축제는 창원도서관 주차장에서 열리는 외부 행사와 책담에서 진행되는 내부 행사 등 총 33개 행사가 열린다. 먼저 외부 행사로 전시부스에서는 도민과 함께 공공도서관 10년의 변화 과정을 되돌아보고, 사서와 함께 10년간 사랑받았던 그림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독후활동을 체험한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독서와 놀이를 위한 여름 놀이터에서는 ▴대형 얼음 위에서 즐기는 독서 ▴로봇이 만드는 무료 솜사탕 ▴인생네컷 무료 촬영 ▴다양한 비눗방울 체험 ▴신나는 물총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북버스 2대에서는 대나무 물총 만들기, 목각인형 꾸미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내부 행사로 책담에서는 ▴다양한 책을 전시하는 ‘이런 책 봤어?’ ▴댄스 로봇 공연 ▴샌드 크래프트 체험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남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경상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열띤 경합 속에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CNC선반 등 총 26개 직종에 146명의 장애인이 참가해 장애 극복과 그동안 연마해온 기량을 선보인 결과 이도선씨가 가구제작 직종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금상 19명, 은상 21, 동상 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목공예, 바리스타, 시각디자인 등의 직종은 전국대회 상위권 입상도 가능한 직종으로 선수 기량이 우수하며, 지난해와 비교하여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 정규 직종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함께 금상 50만 원, 은상 30만 원, 동상 2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해당 직종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이 면제되는 특전도 주어진다. 시범 직종과 레저·생활기술 직종도 성적에 따라 각각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며, 참가 선수에게도 5만 원의 참가 장려금이 지급된다. 금상 이상 입상자 22명에게는 오는 9월 충청북도 청주에서 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 공예협동조합은 도내 우수 공예품을 발굴·시상함으로써 공예문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7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제54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 출품작을 전시한다. 심사위원회는 출품된 실물 작품을 심사해.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7점, 동상 10점 등 총 92점의 입상작품과 단체부문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3개 시군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28일 경상남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출품작 중 특선 이상 입상작은 제54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 출품된다. 경남도는 2023년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21년과 2022년에는 2년 연속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여 경남 공예의 우수성을 전국에 보여주고 있다. 이정곤 경상남도 문화체육국장은 “경남의 공예인들의 창의성과 열정이 담긴 우수한 공예품을 경상남도 공예대전에 출품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도는 전통 공예 문화가 꾸준히 계승 발전하고, 유능한 공예인을 발굴·양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남도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스마트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과정 3기’ 수료식을 28일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 관계자, 선·후배 교육생 등이 참석해 3기 교육생들의 수료를 함께 축하했다. 스마트팜 청년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경상남도 농업인력자원관리원에서는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52명을 선발해 20개월 동안 스마트팜 기초이론부터 작물의 재배·생산·판매 실습까지 교육한다. 경남 제3기 교육생은 2022년도에 선발된 교육생 52명 중 49명이 수료해 수료율 94%를 보였다. 수료생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수료증을 수여하고, 성적 우수자 5명을 선정해 도지사 상장(최우수 이다예, 우수 박영필, 장려 안준범)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상장(우수 윤대영, 김길태)을 수여했다. 경남 제3기 수료생은 20개월 동안 습득한 재배 기술과 영농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팜 농장 창업 22명, 임대형 스마트팜 19명, 농업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