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이사장 홍태용)이 고성역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김해시 역도선수 지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스포츠재활센터 운영에 나섰다. 진흥원은 지난달 23일 김해시역도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김해시 역도 선수 재활이력관리를 통한 체계적인 선수 관리 및 재활 분야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진흥원 연구원, 동의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 임상전문가 등)하여 역도 선수 맞춤형 전문 재활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 역도 종목의 특성상 매일 반복되는 고중량 훈련은 선수의 부상과 직결되는 요소로 견관절부, 요부, 대퇴부 등 다양한 부위의 미세손상과 통증을 야기함과 동시에 선수의 경기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진흥원은 진흥원에서 보유한 생체역학 측정장비를 통해 개별 선수를 측정하고 도출된 데이터를 팀과 공유함으로써 선수의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하는 운동 자세 교정과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고성대회에서 진흥원은 김해시역도연맹 소속 일반부 및 유소년 선수 전체에 대한 개별 영상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선수의 생체역학적 평가 및 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선수에서 수집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18일 종료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일본프로골프투어(이하 JGTO)와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 한국과 일본 2개의 투어가 공동주관 대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최초였다. 본 대회서는 양지호(33)가 일본의 ‘신성’ 나카지마 케이타(23)와 치열한 경쟁 끝에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과 일본의 승부였던 만큼 대회 기간 내내 양국 선수들의 구도는 화제를 낳았다. 양지호는 우승 후 공식 인터뷰에서 “마치 ‘한일전’ 같았다. 그래서 당연히 이기고 싶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처럼 한국과 일본의 대결은 늘 긴장되고 흥미 가득하다. ‘숙명의 라이벌’ 관계 이기 때문이다. 마지막 대회였던 2012년에는 현재 투어에서 활동 중인 최호성(50.금강주택)을 비롯해 류현우(42), 박상현(40.동아제약), 강경남(40.대선주조), 조민규(35.우리금융그룹)도 출전해 승리에 기여했다. 당시 한국팀 단장은 얼마 전 별세한 KPGA 창립회원 故 조태운 고문이었다. 일본팀 단장은 현 JGTO 회장인 아오키 이사오(81)였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나섰던 선수들은 “양국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배울 점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2023 켈피 크루(KLPGA CREW)’를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출범한 ‘켈피 크루’는 KLPGA투어를 사랑하는 팬과 함께 KLPGA투어 및 KLPGA 선수들과 관련된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들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켈피 크루’는 KLPGA투어의 팬이자 SNS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만 명 또는 유튜브 구독자가 3천 명 이상이거나, 블로그, 포스트, 브런치 등 기타 SNS의 일일 방문자가 1천 명 이상이면 선정될 확률이 높아진다. ‘켈피 크루’로 선정되면 ▲발대식 참석, ▲주 1회 이상 KLPGA 관련 콘텐츠 업로드, ▲SNS 프로필에 [켈피 크루 1기(@klpgatour)] 기재, ▲켈피TV 콘텐츠 제작 참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켈피 크루’로 활동하는 기간은 2023년 12월 31일(일)까지다. 선발된 ‘켈피 크루’는 생동감 넘치는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3시즌 KLPGA투어 대회장에 출입 가능한 ID카드를 제공 받는다. 아울러 켈피 크루 기념품과 KLPGT 공식 매거진 ‘KLPGA 멤버스’의 1년 구독권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올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은 화려한 스타 플레이어의 활약과 극적인 연장 승부 등으로 매회 골프 팬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25,NH투자증권)는 시즌 12번째 대회인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KLPGA투어 사상 다섯 번째로 ‘단일 대회 3연패’라는 대기록과 함께 올 시즌 우승의 물꼬를 텄다. 지금까지 총 4번의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역대 타이틀 방어 우승 횟수’ 부문에서 구옥희(8회)에 이어 2위에 올라있는 박민지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 통산 5번째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게 됐다. 박민지는 “우승 이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에는 그 흐름을 유지하는 데에 신경을 많이 쓸 것이다. 타이틀 방어에만 욕심내기보다는 먼저 1라운드에서 톱5에 드는 것에 집중하고, 이후에 우승을 목표로 플레이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각종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박민지는 ‘생애통산 상금획득’ 부문에서도 1위인 장하나(31)와의 격차를 줄이고 있다. 생애 통산 상금획득 부문에서 5,765,035,544원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장하나의 뒤를 5,403,345,408원으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20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남윤신 스포츠정책과학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기간은 향후 2년간으로, 성과에 따라 계속 연장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포츠정책과학원은 축구 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스포츠 과학 분야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대표선수들의 운동 능력 측정, 운동 역학 분석과 부상 방지 시스템 구축, 심리 치료 지원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유소년 축구 육성을 위해서도 스포츠정책과학원이 운영하고 있는 ‘차세대스포츠과학지원센터’와 전국 13개 ‘지역스포츠과학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 지원 센터에서는 유소년 선수들의 신체 발달에 따른 맞춤형 체력 훈련과 컨디셔닝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한국 축구가 과학적 접근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 선수 뿐만 아니라 협회가 실시하는 지도자 강습회에도 스포츠 과학과 데이터 중심의 교육을 도입하는데 많은 도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만약 월드컵에 나가지 못하면 이 연령대에서는 두 번 다시 경험하지 못하게 된다. 감독으로서 첫 번째 목표는 월드컵 티켓을 따는 것이다.' 8강 진출을 확정 지은 변성환 감독은 이번 대회 4위까지 주어지는 U-17 월드컵 티켓이 갖는 의미가 상당히 크다고 강조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19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프가니스탄과의 2023 AFC U-17 아시안컵 B조 2차전에서 임현섭의 선제골과 양민혁의 추가골, 윤도영의 멀티골에 힘입어 4-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2연승을 거두며, 이란과의 최종전 결과와 무관하게 8강에 진출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변성환 감독은 '아프카니스탄이 수비적으로 경기 운영할 것이라 예상했는데 의외로 공격적으로 나왔다. 우리 선수들이 처음에는 조금 당황했다'면서 '기존 우리 리듬을 가져오는 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 우리 경기 흐름과 철학에 맞게 아주 좋은 경기를 했다'고 돌아봤다. 8강 진출을 확정 지은 변성환호는 이번 대회 4위까지 주어지는 U-17 월드컵 티켓 확보를 위해 다시 전진한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3년 KBO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경기가 포항야구장에서 7월 4일부터 6일까지 두산을 상대로 3연전이, 8월 1일부터 3일까지 KIA를 상대로 3연전이 펼쳐진다. 특히 7월 첫 경기는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베어스와의 대결로, 지난 2015년 이승엽 감독이 삼성라이온즈 소속 선수 시절 포항야구장에서 400호 홈런을 친 인연이 있는 장소라 많은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포항야구장은 삼성라이온즈 제2구장으로, 코로나19로 인해 2020~2021년을 제외하고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프로야구 경기를 치러왔다. 올해는 감염병 위기 단계 하향 조정 등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후 열리는 경기로, 많은 프로야구 관람객들이 포항야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프로야구의 꽃인 응원문화를 온전히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경기 입장권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7월 경기는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8월 경기는 7월 28일부터 시작된다. 현장 구매는 경기 당일 1시간 30분 전부터 가능하다. 황상식 체육산업과장은 “프로야구 경기뿐만 아니라 각종 대규모 야구대회, 전지훈련을 포항야구장에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BO(총재 허구연)와 컴투스(대표이사 이주환)는 작년에 이어 이번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서도 공식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올스타 프라이데이의 메인 이벤트인 홈런레이스의 공식 타이틀명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레이스’로 확정했다. KBO와 컴투스는 7월 14일(금) 올스타 프라이데이에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레이스’를 함께 개최함과 더불어, KBO 리그의 대표선수들이 총출동하는 ‘KBO 올스타전’ 행사에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야구팬들에게 컴투스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컴투스는 지난 20여 년의 개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KBO 기반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3’과 ‘컴투스프로야구V23’ 등 다양한 장르의 야구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국내 야구 게임팬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레이스’ 사전 홍보를 위해, 컴투스 야구 게임 내에서 올스타전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KBO 최고의 홈런 타자를 맞춰보는 ‘홈런레이스 수상자 예측’, 홈런더비 플레이 시 여러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우리끼리 매일 홈런 레이스’ 등 올스타전과 함께하는 이벤트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이 20일 제천시청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여서정(21, 제천시청)에게 포상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여서정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간 싱가포르 OCBC아레나에서 열린 ‘제10회 기계체조 성인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여자 도마 결선에서 1위를 달성하며 작년에 이어 여자 도마 2관왕을 달성했다. 제천시 직장운동경기부 체조팀은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여서정, 신재환 등 국내 체조 간판 선수가 활약하고 있다. 한편 제천시는 직장운동경기부에서 시 명예를 드높인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 조례에 근거한 포상금 규정을 운영하고 있다. 조례에 따르면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선수권대회 등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경우 5백만원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를 포상금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신기록을 수립할 경우 해당 선수에게 신기록 달성 포상금도 백만원에서 3백만원까지 지급된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영천시는 17일 청소년수련관 야외 농구장에서 관내 14세 ~ 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3:3 농구와 피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청소년 공놀이 한마당 뛰어야 된DAY’를 개최했다. 영천시청년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2개 종목 25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예선을 거쳐 8개 팀 50명이 종목별 4강전에 진출했다. 출전 선수들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으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군분투하는 선수들을 위해 열띤 환호와 응원을 아낌없이 보냈다. 대회 결과는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짜릿한 경기를 펼친 영동고등학교 포멘팀(3:3 농구), 영천여자중학교 블랙팀(피구)이 부문별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3:3 농구 준우승은 영천고등학교 영맥팀, 3위는 영천고등학교 YC GOAT팀, 피구 준우승은 성남여자중학교 N3팀, 3위는 선화여자고등학교 마가렛트 팀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 모두가 흘린 땀방울 하나하나는 지역의 청소년 스포츠 활성화에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