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남자 U-17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변성환 감독은 U-17 월드컵 티켓이 걸려있는 AFC U-17 아시안컵을 앞두고 남자 A대표팀 선수를 비롯한 유럽파 선수들과 연습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변 감독은 오는 16일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카타르와의 2023 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하루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16개 팀이 참가하는 U-17 아시안컵은 4팀씩 4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상위 2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대회 4위까지 오는 11월 열리는 FIFA U-17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한다. B조에 속한 한국은 16일 카타르전을 시작으로 19일 아프가니스탄, 22일 이란과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경기 장소는 모두 방콕 인근의 빠툼타니 스타디움이다. 기자회견에 나선 변 감독은 “아시안컵 본선에 참가하게 된 것은 우리 팀에게 좋은 기회다. B조는 (한국을 제외하고) 중동 팀들로 편성됐는데 각자 팀의 장단점을 충분히 파악했다. 매 경기 잘 준비해 좋은 경기를 펼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변 감독은 이 자리에서 특별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정조준하는 클린스만호가 페루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16일 오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페루와 A매치 친선경기를 치른다. 한국과 페루 대표팀의 역대 상대 전적은 1무 1패로 한국이 밀린다. 가장 최근 수원에서 열린 2013년 8월 친선경기에서 양 팀은 0-0 무승부를 거뒀다.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를 하루 앞둔 15일 오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3월 콜롬비아전과 비슷한 양상이 될 것 같다. 페루가 우리를 불편하게 만들 것”이라며 “지난 3월 소집과는 차이점이 있다.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은 시즌이 끝나고 1주일 전부터 파주에서 준비했고, K리그 선수들은 시즌 중이라 뒤늦게 합류했다. 선수들의 몸상태와 준비상태 모두 다르지만, 3월의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운을 뗐다. 이번 대표팀은 실질적인 클린스만호 1기로 꼽힌다. 지난 3월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은 콜롬비아, 우루과이와 A매치 2연전 후 국내외를 오가며 대표팀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점검했다. 그 결과 이번 소집 명단에는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 독일), 박용우(울산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BO(총재 허구연)와 대전버드내중학교(교장 이혜영)가 야구부 창단 학교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KBO는 대전버드내중학교 야구부에 올해부터 5년간 야구 용품 및 훈련 시설과 지도자 인건비 보조금 등으로 총 2억 2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혜영 대전버드내중학교 교장은 “대전버드내중학교 야구부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KBO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이 지원금으로 학생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마음껏 기량을 닦고 꿈을 펼쳐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유망한 선수를 많이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KBO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야구의 뿌리를 튼튼히 하고, 드래프트풀 확대를 위해 초/중/고교 야구부 창단 지원 사업을 진행(초등학교 5년간 6000만 원, 중학교 5년간 2억2000만 원, 고등학교 3년간 3억 원)해 왔으며, 사업 시행 이후 초등학교 6개, 중학교 26개, 고등학교 29개, 총 61개팀이 창단되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KBO는 향후에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리그의 근간이 되는 유소년 야구 선수들의 실력 향상 및 야구 발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완주군에 국제 테니스 선수들이 모여 ‘월드 챔피언’ 자리를 놓고 뜨거운 열전을 펼친다.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2023 ATF U-14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가 완주군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다. 아시아테니스연맹(ATF)과 대한테니스협회(KTA)가 주최하고 완주군이 후원하는 ‘2023 ATF U-14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는 14세 이하 선수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세계 테니스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자리다. 아시아테니스연맹(ATF) 공인하는 10세에서 14세 이하 주니어 테니스 대회로 경기성적에 따라 아시아 14세부 랭킹 점수가 부여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홍콩, 태국 등 총 6개국에서 180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선수단을 비롯해 대회 관계자만 330명이 완주로 찾을 것을 예상되고 있다. 특히,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를 직접 보고자하는 관람객도 다수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결승전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이번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관계 기관에 지속적으로 문을 두드리며,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벌여왔다. 올해 초에는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고성군장애인체육회가 선수 91명, 참관인 19명 등 총 110명의 선수단을 꾸려 제26회 경상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한다. 6월 21일과 22일 양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18개 시·군 장애인선수단과 참관인 등 4,000여 명이 참석하며, 29개 종목(개인 12, 단체 9, 체험 8)이 열린다. 특히 올해는 19개 종목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기를 치르며 축제와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고성군은 8개 종목(△게이트볼 △슐런 △조정 △줄다리기 △큰줄넘기 △플라잉디스크 △체험 △볼링)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상근 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축제를 즐기는 마음으로 대회를 치렀으면 좋겠다”며 “경쟁을 떠나 부상 없이 대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 양산시에서 개최된 제25회 경상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서 군부 종합 4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임실군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4일 임실군민회관에서 200여 명의 장애인과 도우미들이 참가한 가운데‘제1회 임실군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체육활동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실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임실군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6개 종목에 선수단 100여 명이 참여하는 규모로 치러졌다. 고리 걸기, 한궁, 투호 놀이는 읍‧면 대항전으로 읍‧면별 5명씩 참가했으며, 공 튀기기 경기는 지체장애인 20명, 슐런은 청각장애인 10명, 윷놀이는 시각장애인 10명이 참가하여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날 행사는 심 민 임실군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해,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과 의원, 박정규 전라북도의회 의원 등 관내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열렬히 응원하고 격려했다. 심 민 군수는“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장애인체육경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장애인분들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에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국내 여자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23 웰니스 힐링명품도시 합천에서 펼쳐지는 제31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가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합천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와 스포츠서울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과 합천군이 주관하는 제31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는 46개 팀이 참가해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로 나눠 진행된다. 경기 방식은 각 조별 예선리그에서 1ㆍ2위를 한 팀이 각 연령별 토너먼트에 진출하고, 이후 결승전까지는 단판으로 승부를 가린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합천군은 춘계,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도 개최하게 되어 ‘축구메카’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있다.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의 축구 인프라와 대회 진행 경험치를 보유해 축구대회 개최지 및 전지훈련 참가지역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여자축구 최고의 축제인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 참가하시는 선수단과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사계절 아름다운 합천의 풍광 속에서 최고의 기량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전라북도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안군 격포항 및 새만금 일대에서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은 국제요트대회는 한국, 태국, 우즈벡, 베트남, 중국, 덴마크, 영국, 미국, 인도 등 9개국, 요트 30척, 선수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격포항에서 서측으로 위도 주변까지 돌아오는 인쇼어(INSHORE) 코스와 격포항으로부터 새만금방조제 주변까지 돌아오는 오프쇼어(OFFSHORE) 코스 등 서해안 바다를 누비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도는 대회 참가선수 및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요원 및 선수 안전교육 실시, 구명조끼 착용, 구조정 및 안전요원 해상배치, 구조장비 및 비상의약품 비치, 인파사고 예방 등 관련 유관기관(해경, 경찰, 소방)과 협조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대회는 22일 요트계류장을 개방해 선박계류를 시작으로, 23일은 사전연습경기와 국내·외 요트인 국제 교류의 밤 행사가 열린다. 24일과 25일에는 본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4일 오후 6시에는 소노벨 변산 리조트에서 출전선수단과 임원, 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전라남도가 오는 10월과 11월 열릴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전 국민적 사전분위기 고조를 위해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은 국내는 물론 해외동포 선수와 임원, 관람객 등 4만여 명이 대거 방문하는 국내 최대의 ‘대국민 스포츠 축제’로 규모나 영향력에서 파급효과가 큰 대형 행사다. 전남도는 2008년 개최 이후 15년 만에 전남에서 다시 열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도 제고와 분위기 고조를 위해 단계별·맞춤형 홍보 종합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엠지(MZ)세대를 포함 전 세대를 겨냥한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인 윤성빈 선수와 함께 전국체전 홍보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했다. 윤성빈 선수는 구독자 54만 명의 유튜브를 운영한 인기 유튜버로 영상은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10만 회를 기록하는 등 전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제작 영상은 윤성빈 유튜브 ‘아이언빈 윤성빈’과 전라남도 대표 유튜브인 ‘으뜸전남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전남도는 시군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천상무 U18이 K리그 주니어B 전반기를 마치며 확실한 골잡이를 배출했다. 김천상무 U18(경북미용예술고)이 3월부터 진행된 [K리그 주니어B] 2023 전국 고등 축구 리그에서 전반기에 총 11경기를 치렀다. 김천은 승점 11점으로 3승 2무 6패를 기록했다. 리그 초반 5경기에서 3승 2무로 무패행진을 하며 초반 승점을 챙겼다. 3월 25일 대전과의 경기에서는 7득점으로 대승을 이루며 초반 기세를 보였다. 꺾이지 않을 것만 같았던 기세는 4월 1일 천안과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후 연패로 주춤하던 김천은 마지막까지 6위 자리를 노렸지만, 분위기 반전을 하지 못한 채 전반기 리그를 마쳤다. 하지만 김천은 확실한 골잡이를 배출했다. 김천 윤성목이다. 윤성목은 총 8골을 기록하며 리그 내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3월 25일 대승을 거둔 대전과의 경기에서는 4득점을 하며 공격수로서 결정력을 증명했다. 김천상무 U18 박태민 감독은 “전반기 리그 목표였던 상위스플릿을 이루지 못해 아쉽다. 리그 중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초반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한 것 같다. 전반기 리그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