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광명시는 11일 KTX광명역 일원에서 역대 최다인원인 5,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7회째를 맞은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는 한반도 평화 통일시대에 KTX광명역이 남북 평화 철도의 출발역으로 지정되길 바라는 28만 광명시민의 염원이 담겨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남북고속철도가 KTX광명역에서 출발한다는 먼 미래를 바라보며 광명시의 새로운 시대를 위해 인내를 가지고 시민과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희망과 평화를 품고 함께 달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은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가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남북이 평화로 가는 길을 여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하프, 10㎞, 5㎞ 3개 코스로 나누어 진행됐다. 하프코스에서는 이종현(1시간12분32초)씨와 김주연(1시간23분28초)씨가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10㎞ 코스에서는 샌동(34분16초)씨와 노은희(39분49초)씨가 각각 남녀부 1위로 골인했다. 올해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는 광명시 외 지역에서 3,600여 명이 함께했으며 처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올림픽 제패기념 제40회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에서 울산남구청 양궁 선수들이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 개인전에서도 금메달과 동메달, 혼성단체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대학부, 일반부 75개 팀 272여명이 참가해 올림픽라운드 방식으로 리커브와 컴파운드로 나눠 진행됐으며, 남자일반부에서 15팀 63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기량을 겨룬 결과 울산남구청 선수들이 리커브에서 남자단체전 1위를 기록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리커브 개인전에서 김정훈 선수가 30m에서 1위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리커브 혼성단체에서는 이한샘 선수가 2위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아울러 컴파운드에서 최은규 선수가 개인전 3위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남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양궁선수단은 1998년 1월 창단하여 현재 감독(황은희)과 리커브 선수 5명, 컴파운드 선수 1명으로 총 6명의 남자 선수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에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양궁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전국대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김천상무가 안산그리너스와 홈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겼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0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7R 안산그리너스와 홈경기에서 조영욱의 멀티골, 이중민의 역전골에 힘입어 3대 2 역전승을 거뒀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으로 안산에 맞섰다. 김현욱-조영욱-김민준이 1선을 맡았고 구본철-김동현-김진규가 미드필드를 책임졌다. 포백라인은 박민규-김재우-원두재-이유현이 꾸렸고 골문은 강현무가 지켰다. 김천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김동현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수중전으로 치러진 전반, 선제골은 안산의 몫이었다. 전반 14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이현규에 실점하며 0대 1로 뒤쳐졌다. 김천은 김동현, 김진규, 김민준을 중심으로 공격을 이어나갔다. 전반 37분, 김천은 조영욱의 파울로 인한 페널티킥을 얻는 듯 싶었지만 VAR 판독 끝에 취소됐다. 또 한 번 같은 상황이 연출됐다. 전반 45분, 강현묵이 얻어낸 페널티 킥을 전반 추가시간 조영욱이 성공시키며 1대 1로 균형을 맞췄다. 김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민준을 빼고 이준석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후반 32분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경남도민의 화합 대축전인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9일 오후 7시 통영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열고 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도내 18개 시장․군수를 비롯해 각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단과 관람객 등 5천 7백여 명의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제이킹덤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공군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 및 통영 꿈의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과 함께 댄스 미디어 퍼포먼스, 하모나이스 갈라쇼 등 주제공연이 펼쳐졌으며, 스테이씨, 양지은, 진성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개막식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이번 체전 기간에는 통영을 비롯해 인근지역인 거제, 고성에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도민체전이 스포츠와 문화예술, 관광이 어우러지는 도민 화합 축전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경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한마음으로 뭉친다면 과거의 명예를 되찾고 도민의 자긍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남을 대한민국의 명품 지역으로 만드는 한편, 도민체전이 화합의 장이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횡성군이 후원하며 동아오츠카가 협찬하는 ‘2023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에서 가평웨일스, 성남맥파이스, 연천미라클, 파주챌린저스가 4강에 진출했다. 4팀이 토너먼트로 펼치는 준결승전은 6월 11일(일)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열린다. 09:30에는 B조 1위 연천미라클과 A조 2위 가평웨일스의 경기가 열리고, 13:00에는 A조 1위 성남맥파이스와 B조 2위 파주챌린저스가 물러설 수 없는 단판 승부를 벌인다. 준결승전의 승자는 12일(월) 18:30 같은 장소에서 최종 결승전을 치른다. 결승전에서 승리한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2,0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1,000만원, 공동 3위 두팀에게는 각 500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그리고 준결승에 진출한 팀에게는 횡성군에서 후원하는 횡성 한우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대회 MVP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 감독상, 감투상 수상자에게는 각 5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준결승전 두 경기와 결승전은 SPO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KBO공식 유튜브채널, SPOTV NOW, 네이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다음달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FIFA 여자월드컵을 앞두고 여자 축구대표팀 최종 소집 훈련 명단을 10일 발표했다. 선수들은 소속 구단별로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차례로 파주NFC에 입소할 예정이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다음달 8일 아이티를 상대로 월드컵 출정 경기를 치른뒤, 최종 엔트리 23명을 확정하고 조별리그 경기가 열리는 호주로 떠난다. 31명으로 늘어난 이번 소집 명단에는 지소연(수원FC), 조소현(토트넘, 잉글랜드), 이금민(브라이튼, 잉글랜드), 박은선(서울시청), 장슬기(인천현대제철) 등 핵심 선수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부상으로 오랫동안 합류하지 못했던 이영주(마드리드CFF, 스페인)도 지난해 동아시안컵 이후 1년여 만에 복귀했다. 이번 소집을 통해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된 선수는 5명이다. U-16 대표로 활약중인 2007년생 케이시 유진 페어(Casey Yujin Phair, 플레이어스 디벨로프 아카데미 소속, 미국), 원주은, 권다은(이상 울산현대고)이 고교생으로 대표선수가 됐고, 골키퍼 최예슬(창녕WFC)과 180cm의 장신 공격수 고유나(화천KSPO)도 처음 태극마크를 달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박주영이 KLPGA 투어 데뷔 13년 만에 첫 우승에 도전한다. 박주영은 강원도 양양 설해원 더 레전드코스에서 열린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고 이틀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했다. 낙뢰로 경기가 중단된 오후 5시 10분 현재 박주영은 두 홀을 남긴 박민지와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2010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박주영은 이 대회 전까지 정규 투어 265개 대회에 나왔지만 우승이 한 번도 없고 준우승만 네 차례 기록했다. 지난해 5월 두산 매치플레이챔피언십을 마치고 출산 휴가에 들어갔다가 지난 4월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부터 필드로 복귀했다. 박주영이 내일(11일)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하면 266번째 대회 출전에 첫 우승을 차지하는 이 부문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현재 이 부문 기록은 2019년 237번째 대회에서 처음 우승한 안송이가 보유하고 있다. 1990년생 박주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핀 위치가 어려워서 짧은 퍼트가 남았어도 긴장하면서 경기했다"며 "내일도 어제, 오늘과 똑같은 하루라고 생각하며 어떻게든 남은 힘을 다 써보겠다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포항시는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주관으로 9일 송라면 게이트볼장에서 ‘제8회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여가 활동을 통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의 동기부여를 위해 개최됐으며, 29개 읍면동에서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소속 회원으로 구성된 33개 팀이 출전해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회원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황보기 지회장을 비롯해 읍면동 분회장, 노인대학장 등 포항시지회 임원, 참가선수 및 응원단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빈으로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경기는 33개 팀 190명이 남녀 팀별로 예선 리그를 거친 후 결선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우승 1팀, 준우승 1팀에는 상장과 트로피 및 부상을, 장려 2팀에는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황보기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장은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일 뿐만 아니라 친목과 사회성을 향상하는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제18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가 약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6월 11일 울릉군에서 개최된다. 울릉로타리클럽과 세계일보에서 주최하는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는 우리민족의 섬 독도를 지켜낸 독도 의용수비대의 숭고한 애국심을 되새기고,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세계에 알리기 위하여 시작됐다. 대회코스는 모두 울릉문화예술체험장(구 장흥초)에서 출발하며, 울릉순환로를 시계방향으로 달려 섬을 일주하는 풀코스(42.195km)와 풀코스와는 반대방향으로 달려 각 반환점으로부터 되돌아오는 하프코스(21.0975km)를 비롯한 10km, 5km의 단축코스로 운영하여 진행된다. 또한 지난 8일 대회의 안전을 위하여 경찰 및 자원인력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참가자에 대해서는 대회 중 발생 가능한 사고를 대비하여 전원 보험에 가입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를 찾은 선수들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마음껏 즐기며, 기록을 떠나 한 분도 다치는 일 없이 끝까지 완주하시길 응원한다”며 많은 이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울릉군]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구미시는 11일 낙동강체육공원 수상레포츠체험센터 2지구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강변 수영대회인『제9회 구미낙동강 전국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수영연맹(회장 이동수)이 주관한 이번대회는 참가선수, 클럽 및 대회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가했으며,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은 출발신호에 맞춰 거침없이 낙동강변 위로 뛰어들어 일제히 물살을 갈랐다. 경기는 각 부별 핀수영 2km, 무핀수영 1km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회는 개인 속도경기이며, 기록용 전자칩을 통해 결승점을 가장 빠르게 골인하는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대회 코스를 완영한 참가자에게는 완영 기념메달이 주어졌다. '구미낙동강 전국 수영대회'는 야외 강변에서 진행되는 수영대회 중 최대 규모의 대회로써 전국 수영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올해 개최되는 야외 수영대회 중 가장 먼저 개최되는 대회로써 전국의 수영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된 만큼 한층 더 의미가 있다. 주말에 진행된 대회는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러 온 각 클럽, 선수단 가족뿐만 아니라 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