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구미시는 11일 낙동강체육공원 수상레포츠체험센터 2지구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강변 수영대회인『제9회 구미낙동강 전국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수영연맹(회장 이동수)이 주관한 이번대회는 참가선수, 클럽 및 대회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가했으며,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은 출발신호에 맞춰 거침없이 낙동강변 위로 뛰어들어 일제히 물살을 갈랐다. 경기는 각 부별 핀수영 2km, 무핀수영 1km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회는 개인 속도경기이며, 기록용 전자칩을 통해 결승점을 가장 빠르게 골인하는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대회 코스를 완영한 참가자에게는 완영 기념메달이 주어졌다. '구미낙동강 전국 수영대회'는 야외 강변에서 진행되는 수영대회 중 최대 규모의 대회로써 전국 수영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올해 개최되는 야외 수영대회 중 가장 먼저 개최되는 대회로써 전국의 수영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된 만큼 한층 더 의미가 있다. 주말에 진행된 대회는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러 온 각 클럽, 선수단 가족뿐만 아니라 낙동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프로당구 23~24시즌 투어 개막전이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남녀 각 180명, 상위 총 360명이 출전해 9일 간 경기를 치른다. 11일부터 이틀간 예선을 거쳐 13일 개막식이 진행되고 여자부(LPBA) 결승은 18일 오후 9시 30분, 남자부(PBA) 결승은 19일 오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5회 째를 맞는 이 대회는 프로당구협회(PBA)가 주최·주관하고 경주시와 블루원리조트가 후원한다. 이 대회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경주에서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블루원리조트가 후원금을 늘려 여자부(LPBA) 총상금이 커져, 더욱 열띤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이번 대회도 프로당구 간판선수로 활약을 하고 있는 스롱피아비 선수(캄보디아, 블루원엔젤스)가 참가할 예정이어서 인기몰이가 전망된다. 이밖에도 ‘한국 3쿠션 간판’ 최성원 선수(휴온스 헬스케어), ‘스페인 당구 전설’ 다니엘 산체스 선수(SY바자르)가 프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조재호(NH농협카드) 선수가 다비드 사파타 선수(스페인, 블루원엔젤스)를 꺾고 남자부 우승을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