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4일간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소매동의 골목형상점가 지정 1주년을 맞아 상인회 주도의 수산물 축제인 ‘가을전어 마중가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수산소매동 번영회장과 상인들이 남구에서 공모한‘2024년 상점가 특화지원사업’에 선정돼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상인들은 방문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축제기간 ▲ 수산물 할인 ▲ 페이백 행사 ▲ 어린이 수산물 맨손잡기 ▲ 룰렛 경품추첨 ▲ 전어노래왕 ▲ 영수증 이벤트 등 가을 대표 수산물인 전어를 주제로 한 특색있는 축제를 준비했다. 김성자 수산소매동 번영회장은 “수산소매동이 골목형상점가 지정 1주년을 자축하는 의미로 가을 축제를 푸짐하게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고 준비한 선물도 받아 가시길 바란다.”며, “상인들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좋은 품질과 친절로 보답하겠다.”말했다. 이와 함께, 남구는 5일 수산소매동의 골목형상점가 지정 1주년을 축하하고, 추석을 앞두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전국에서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만들어 시행할 계획이다. 권태호 시의원이 제251회 임시회에 제출한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서다. ‘이상동기 범죄’란 뚜렷한 범행동기 없이 불특정 다수를 향해 벌이는 폭력적인 범죄를 일컫는 용어로 흔히 ‘묻지마 범죄’라고도 불린다. 권 의원은 전국적으로 이상동기 범죄 발생 건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울산경찰청이 실시한 울산시민 대상 ‘치안정책 설문조사’에서도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시민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으로 조례안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이상동기 범죄 예방과 함께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규정을 담고 있다. 또한 울산시가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 등에 관한 계획을 매년 수립해 시행하도록 규정하고, 범죄 예방 교육과 홍보, 피해자 심리 및 법률상담, 의료비·구조금 지원 연계가 가능하도록 근거를 명시했다. 권 의원은 “울산에서는 2014년 남구 삼산동 대형 쇼핑몰 앞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권순용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식품위생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음식판매자동차를 이용한 식품영업 장소 및 준수사항 등을 규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설 이용자의 편의 증진에 기여하고자 '울산광역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및 지정신청 절차 △시설 사용계약 우선사항 및 영업기간 △준수사항, 영업 신고표시 및 의무 불이행 관련 조치 △활성화 지원 등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축제 참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권순용 의원은 “울산의 특성을 반영하여 영업장소를 지정하고 청년, 차상위 계층, 사회적협동조합 등을 우선으로 고려할 수 있게 규정하여, 식품위생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음식판매자동차 영업 활성화를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고자 조례를 마련하게 됐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창업자금 융자, 위생관리 교육, 울산형 음식판매자동차 브랜드 개발 등을 통해 시와 구·군에서 주관하는 축제·행사에 음식판매자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월 5일 오전 10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년도 제2회 울산광역시 추경예산안과 2024년도 울산광역시 기금운용 변경 계획안에 대해 심사를 하고 계수조정 및 확정의결 했다. 이날 회의에서 심사한 결과 세출예산은 일반회계 7억 8천 670만원, 특별회계는 3억 20만원을 각각 삭감하여 총 10억 8천 690만원을 삭감했다. 일반회계 주요 삭감내역을 보면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사업 5억 150만 원, △청사 주차공간 활용부지 매입 2억 원, △재난복구 장비임차 3천만 원 등을 삭감했고, 특별회계 주요 삭감내역은 △경제자유구역 확장을 위한 개발계획 2억 원, △하수도 배관 인입 공사 8천만 원 등을 삭감했다. 또한,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통해 삭감된 사업 중 △신정3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6억 5천만 원, △반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3억 6천 400만 원, △청사 생활정원 관리용 살수차 구입 1억 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다시 살려 수정 가결했다. 2024년도 울산광역시 기금운용 변경 계획안은 원안 가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5일부터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울주군 K-드론 배송서비스’를 개시했다. 울주군은 이날 삼남읍 교동리에 1711-11번지에 구축된 작천정 배송거점과 별빛야영장에서 드론 배송서비스의 시작을 알리는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에는 이순걸 울주군수가 직접 참석해 시설 및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음식 배달부터 수령까지 확인했다. 주문받은 물품이 작천정 거점의 물류센터로 오자 직원들이 파손되지 않게 포장한 뒤 드론에 옮겨 실었고, 물품을 받은 드론은 ‘붕’하는 소리와 함께 힘껏 날아올라 배송을 시작했다. 작천정 거점에는 드론 2대가 번갈아서 배송에 투입되며, 최대 고도 120m에서 8m/s 속도로 비행해 물품을 목적지까지 배송한다. 1회에 왕복 10㎞의 거리를 비행할 수 있고, 교통 체증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더욱 신속하고 안전한 배송이 가능하다. 이날 시연을 위해 작천정 거점에서 출발한 드론은 별빛야영장까지 5분 만에 도착해 배송물품을 배달점으로 투하했다. 이순걸 군수는 배송된 물품의 포장 상태를 점검하고, 음식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성개발이 5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이 사랑의 백미 10kg 50포를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백미는 추석을 앞둔 울주군 서부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될 계획이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박우삼 관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해주신 덕분에 취약계층 가정이 풍요로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된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필요한 세대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성개발(대표 정성교)은 지난해 추석에도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기부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달 23일과 30일 총 2회기에 걸쳐 울주군 다자녀 부모 12명을 대상으로 부모집단상담 ‘다자녀 부모를 위한 그림책테라피’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담에서는 그림책을 활용한 정서 표현과 자기 돌봄의 기회를 지원해 부모의 심리·정서 점검 및 양육 관련 공감과 소통을 도모했다. 또 참여자들이 상담 종료 후에도 일상에서 건강하게 마음을 관리할 수 있도록 상담키트를 제공했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부모들은 ‘아내, 엄마로 살면서 나를 잊어가고 있었는데 나에 대해 아는 시간이었다’, ‘그림책으로 나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양육과 가정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 ‘다자녀 부모로서 힘든 점을 공유하고 마음이 위로되는 따뜻한 시간이었다’ 등 참여 소감을 전했다. 민선영 센터장은 “이번 부모집단상담으로 다자녀 부모가 경험하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양육 효능감 증진과 건강한 부모 역할 함양을 돕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매체를 활용해 양
시민행정신문 기자 | LS MnM(주)이 5일 군청 문수홀에서 이순걸 군수, LS MnM(주) 오창호 이사,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손덕현 이사장,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 봉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물품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울주푸드뱅크마켓이 주관하고, LS MnM(주)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이날 물품꾸러미는 1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이 울주군 저소득가정 200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LS MnM(주) 오창호 이사는 “고물가시대에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는 울주군 저소득세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LS MnM(주)은 2020년부터 울주군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울주푸드뱅크마켓에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며 따뜻한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12월 11일까지 안전한 숲길 조성을 위한 등산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등산로와 영남알프스 숲길 정비사업 시행에 따라 등산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등산로 조성을 위해 실시한다. 생활권 숲길(등산로) 수요 증가에 맞춰 높은 가치의 산림 휴양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문수산, 정족산, 남암산, 대운산, 국수봉 일원이며, 노후화된 데크, 로프휀스 등 시설물을 보수 또는 교체해 이용객 편의를 확보한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인기를 끄는 영남알프스 일대 숲길 이용 시 각종 안전사고와 불편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기존에 설치된 등산로 시설물을 보수해 등산객의 안전과 산악관광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를 찾아주신 등산객들이 안전하게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오롯이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등산로와 시설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기간 내 일부 구간의 통행이 일시적으로 제한되니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5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8개 기관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동구 외국인 노동자 지원 협의체(3차) 회의’를 개최했다. 동구는 급격히 증가하는 외국들이 지역 사회에 원만하게 정착하도록,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책 대응을 하고자 올해 7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동구청에 외국인주민 지원 전담 부서를 신설한 이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동구청 보고를 시작으로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울산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 동부경찰서, 울산대학교 글로컬대학추진단, 울산이주민센터, 동구가족센터 등 다수의 유관 기관·기업이 참석, 울산 동구 외국인노동자 지원 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고 토의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회의는 동구에 외국인주민 지원 전담 부서가 신설된 뒤 처음 회의를 개최한 만큼 보다 다양한 의견을 청취·공유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외국인과 구민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장착을 지원 하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