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지역자활센터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540여 명에게 묵사발을 전달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지역자활센터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등 완주지역자활센터 직원들은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직접 묵을 만들어 전달했다. 묵사발 전달과 함께 노인성 질환 예방을 위한 식생활 교육도 진행했다. 묵사발을 전해 받은 어르신은 “날씨가 더워 입맛이 없었는데 시원한 음식을 가져다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진왕 센터장은 “더워지는 요즘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올바른 식생활 교육으로 쇠약해진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에 필리핀 초등학생을 돕기 위한 콩이 파종됐다. 28일 완주군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가 화산면 와룡리 468번지 일원에서 필리핀 초등학교 물품 후원을 위한 콩 파종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최근 열린 파종 행사에는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인 완주군연합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3,300㎡ 규모에 콩을 파종했다. 내년도에 생산될 콩의 판매 수익금은 필리핀 초등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완주군과 필리핀의 인연은 3년 전 기후변화 대응 해외연수를 통해 시작됐다. 그동안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는 미나시에 있는 초등학교에 방문해 한국에서 준비해 간 학용품 300여 점과 의류 및 운동용품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했다. 연간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이다. 또한, 완주군이 필리핀 일로일로주 미나시와 계절근로자 파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나시와 농업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장상순 회장은 “봉사활동에서 학용품 등을 나눠줄 때 아이들의 기뻐하는 표정이 아직도 기억난다”며 “내년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지난 27일 어린이집 학부모 140여 명을 대상으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역량강화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해 완주군 가족문화교육원 가족홀에서 열린 교육에는 이영주 전주비전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부모자녀 기질에 따른 양육지원’을 주제로 부모의 맞춤 태도를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자녀의 기질을 파악하는 방법과 기질에 따라 부모가 어떠한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며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부모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를 키우면서 항상 부모가 자녀에게 가르침을 주는 역할만을 생각했었는데, 현실적인 보육 태도를 직접 제시해 주고 공감해주는 강의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키우는 좋은 미래행복도시 완주가 되도록 적극적인 보육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완주지회는 백미(10kg) 100포를 저소득 아동세대에 후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2030 청년들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 건강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성 향상과 정서적·심리적 지원을 통해 건강행태 개선을 돕고자 기획됐다. 사전에 개인별 신체계측 및 식생활 설문조사, 정신건강 스크리닝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식생활 관리 및 운동, 정신 건강상담 서비스와 홈 셀프케어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는 구직활동, 자립 준비를 하고 있는 청년 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완주군은 인스턴트와 배달음식에 익숙한 청년들에게 건강한 한 끼 영양교육과 보건소 내·외 연계 자원 활용의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만성질환 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사회관계망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며 “청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보건소로 문의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제2기 출범을 맞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진정한 자치경찰제를 위해 본격적인 도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이 참여하는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정책 수립을 위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도민과 전북경찰청 경찰관을 대상으로 ‘2024 전북 자치경찰 정책공모’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민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고 생활 속 아이디어를 발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범죄예방 ▲치안약자(여성․청소년․노인․장애인 등) 보호 ▲교통안전 세 분야이다. 자경위는 이번 공모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나, 이와 관련한 제도, 시설개선 등과 더불어 일상생활 주변에서 느꼈던 소소한 불편사항 등을 개선하는 내용에 더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응모는 전북 자치경찰에 관심이 있는 도민과 전북경찰청 경찰관이면 누구나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 정책제안’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도민과 경찰관을 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사법경찰과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도내 여름철 다소비 식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위생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대상은 여름철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식용얼음, 냉면육수 제조·가공업체 및 냉면, 빙수 등 전문점 50개소이다. 중점 단속사항으로는 ▲제조가공실 및 기계·기구류 등 청결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판매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여부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며, 제조·가공업체의 경우 생산·작업기록, 원료수불부, 거래기록 등 법적서류 작성·보관 및 자가품질검사 실시·보관 여부 또한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영업자가 생산 및 작업기록에 관한 서류를 작성하지 않는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 15일 행정처분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경우 해당 품목에 대한 제조정지 1개월 행정처분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윤동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알레르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예방관리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홍보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7일 세계 알레르기 주간 행사를 맞아 보건소에서 홍보관을 연 완주군은 ‘모든 연령에서 발생 가능한 식품알레르기, 우리는 극복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알레르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알레르기 피부 단자 검사 및 부피장벽 검사(8종)와 알레르기질환 바로 알기 퀴즈 이벤트, 캐릭터 타투 및 기념품 배부 등이 진행됐다. 이날 홍보관에는 인근 주민과 질환자 등 150여 명이 다녀가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의 알레르기질환은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으로, 올바른 진단과 치료뿐만 아니라 교육과 상담을 통해 환자와 가족이 질병을 이해하고 올바른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보건소는 학교, 직장 또는 가정에서 갑작스런 증상악화시 대처와 알레르기질환에 대해 전반적인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아토피피부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25회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제’행사의 건축문화상 참여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축! 일상의 가치를 깨우다”라는 주제로 올해 25번째를 맞이하는 건축문화제는 도내 우수한 건축물과 기술역량에 대한 대·내외 홍보의 장으로 도민의 삶의 질 개선과 미래 건축문화 향상 및 도시 경쟁력 강활를 위한 도민 화합의 행사이다. 제25회 건축문화제는 도와 도내 건축 관련 5개 단체로 구성된 (사)전북 건축문화진흥연합회가 공동으로 개최해 4개 분야 23개 행사로 추진된다. 건축문화상 작품 모집은 사용승인(일반)부문, 학생부문과 드로잉·사진 등 총 3개 부문이며,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전국대회로 공모한다. 특히 올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건축문화상에 도내 우수한 대지의 조경(단독/공동주택) 공간 선정을 신설해 도민의 주도적 참여를 유도하고 도시 녹지로서 탄소중립과 도시미관 형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생부문 상금은 최대 4백만원으로 전국의 건축가와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nbs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디지털농식품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농식품 분야 메타버스 기반 기술실증 지원’ 공모사업 선정돼 총사업비 280억원을 확보하고, 오는 7월 중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올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과기부 ‘지역자율형 디지털 실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수요기반의 강점과 특징을 바탕으로 기존 산업과 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 산업 등 디지털산업을 육성하는 선도 사업이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식품연구원,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전북테크노파크 등이 공동 주관한다. 도는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140억원 등 총사업비 280억원을 투입해 식품 제조공정 데이터(data) 표준화, 제조공정 시뮬레이션 실증을 핵심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일례로 농식품산업은 원료·재배·제조·물류·유통·서비스 모든 단계에 다양한 변수로 인해 일정한 품질 유지가 어려운 산업이다. 해결책으로 농식품 데이터기반의 디지털 혁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LH삼봉사회복지관은 1인 가구가 늘면서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없는 완주군 지역의 독거 중장년 남성들을 대상으로‘홀로 중장년 남성을 위한 요리 교실’프로그램을 운영, 호평을 받았다. 이 요리교실은 삼봉사회복지관과 완주군 보건소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수업으로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총7회로 이루어졌으며, 매 시간 10명에서 15명의 홀로 중장년 참여자가 참석하여,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간단하고 건강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고, 요리하는 즐거움과 더 나아가 건강한 식생활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 되었다. 27일, 이날은 상반기 마지막 요리교실 시간으로, 이제까지 총 7회로 이루어진 조리 수업 중 가장 자신있는 메뉴를 선정, 자신만의 레시피를 뽐내는 시간으로 이루어져 참여자 모두가 즐겁게 요리실력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중장년층 요리교실은 제철에 맞는 당뇨 예방 요리로 진행, 참여자 들의 건강과 실생활에 도움을 주고, 활력과 생기를 더해주는 시간이었다. 중장년 요리교실에 참여한 한 주민은“매일 끼니를 걱정하며 대충 챙겨먹었는데 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