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 교육부, 보건복지부에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추천서를 제출하고, 2026학년도 개교를 위해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정원 배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전남도는 추천서에서 “올해 3월, 정부에서 대통령과 대국민담화를 통해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추진’을 발표하고, 전남도에 대학 선정을 요청하면서 의대설립의 길이 열렸다”면서 “정부 요청에 따라 거점 국립대인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 도민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며 최적의 의과대학 설립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논의 끝에 지난 11월 15일 양 대학이 지역 상생·화합을 통해 미래 발전의 동력을 만들고, 정부 ‘1도 1국립대’ 정책에 부응하는 대학교의 통합을 통한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추진’이라는 대승적 합의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대학통합 합의에 따라 정부 요청에 부응하는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을 추천한다”며 “2026학년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이 개교되도록 정부에서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의회는 11월 22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8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8일까지 27일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6월에 열린 제1차 정례회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본예산안, 일반안건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례회 중에는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순천시 주요 현안사업 전반을 검토한다. 이어 12월 6일부터 17일까지 2025년도 예산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하며, 2025년 예산안은 2024년 당초 예산보다 650억 원이 증가한 1조 4,888억 원 규모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18일에 열리는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향기 의원이 해양쓰레기 체계적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과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감소를 위한 기술개발사업(R·D) 예산 증액 등을 촉구하는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확대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김태훈 의원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21일 광영동 마을관리협동조합(이사장 김윤선)이 조합원들이 직접 만든 빵 120개를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와 경로당 5개소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윤선 마을관리 협동조합 이사장은 “올해 9월부터 매월 2회 정도 쿠킹 수업을 진행해 빵을 만들었고, 직접 만든 빵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번 쿠킹 수업은 6회째로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들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희섭 광영동장은 “광영동 마을관리협동조합은 언제나 기분 좋은 동네, 광영동을 만드는 주역이다. 지역민을 위해 애써주시는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민에 의한, 지역민을 위한 온기 나눔에 행정 역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영동 마을관리 협동조합은 지난해 6월 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마을카페 및 공유주방을 운영하는 등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0일 광양읍 매일시장에서 ‘1004포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나눔 행사가 개최됐다고 21일 알렸다. ‘1004포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는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광양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최기자) 주관한 행사다. 김장 사업비는 광양읍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추진위원회기금 1천만 원, 지역단체 및 개인 후원금 1천7백여만 원 등을 통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김장 나눔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광양읍 매일시장 상인회(회장 남택형)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참여단체에 격려를 전한 뒤 버무리기 작업에 참여했으며, 이를 신호탄으로 광양읍 43개 봉사단체 등 총 250여 명이 본격적으로 김장에 돌입했다. 급격하게 내려간 기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은 나눔과 봉사를 위한 열기로 훈훈했다. 이날 마련된 김장김치(9리터, 640통)는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이 10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현장에서 발굴한 취약계층(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한부모가구, 조손 가구 등) 640여 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이날 행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제10회 2024 올해의 SNS’ 대회 인스타그램 부문에서 광양시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알렸다. ‘올해의 SNS’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사)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대회다. 광양시는 ‘제9회 2023년 올해의 SNS’ 카카오스토리 부문 대상에 이어 인스타그램 부문에서도 성과를 내며, SNS 관련 부문 전국 최고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했다. 광양시는 모든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SNS에 업로드하고 있다. 광양시 SNS는 지역 캐릭터 ‘매돌이’를 활용한 인포그래픽, 최신 유행하는 릴스 패러디,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콘텐츠 등은 공공기관 특유의 정적이고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올해 9월 광양시 유튜브 쇼츠로 게재한 ‘광양시장의 추석인사’는 330만 회의 조회 수, 5만 4천 개의 좋아요, 1,482의 댓글, 7만 8천 개의 공유하기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울러 진상초등학교 교장 선생님과 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연말을 맞아 오는 11월 2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먹깨비 앱에서 1만 5천 원 이상 주문 시 1일 1회, 7천 원 할인을 제공하며, 지역사랑상품권(카드 등록)으로 결제 시 5%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배달 및 포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전남도, 22개 시군, ㈜먹깨비가 협력하여 운영 중으로, 타 기업 배달앱(6%~27%) 대비 저렴한 1.5%의 수수료로 가맹점주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있으며, 이용자는 각종 할인 혜택과 모바일 보성사랑상품권 10% 구매 할인 결제를 통해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보성군 먹깨비 가입자는 2022년 7월 출시 후 현재까지 총 1,784명이며, 누적 매출은 4억 1천만 원을 기록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말 행사뿐만 아니라 2025년에도 연중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먹깨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5일부터 모바일을 활용한 사이버 농장 내 “보성 골드키위 키우기” 행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성군, ㈜버즈니, 보성키위 영농조합법인(대표 이춘연)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상생협력 마케팅 프로젝트이다. ‘홈쇼핑모아’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골드키위를 선택해 재배에 성공하면 보성 골드키위 2kg을 집으로 무료 배송받을 수 있다. 신규 이용자는 골드키위를 선택해 키울 수 있고, 기존 이용자는 골드키위를 ‘꼬마 작물’로 추가해 기존 작물과 함께 재배할 수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참여해 보성의 대표 농산물인 골드키위를 직접 재배하며, 건강과 재미를 함께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키위는 1970년대 후반 소량의 키위 묘목을 도입한 이후 현재 330여 농가에서 연간 약 4,500톤을 생산하여 전국 1위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다. 2022년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1호로 등록되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한편, 보성군은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1호 보성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9일과 20일 군립도서관에서 7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버블 매직쇼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관 문화공연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의 하나로 지역민들에게 문화 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일상의 활력과 재미를 선사하고자 준비됐다. 버블 매직쇼 공연은 남부도서관과 북부도서관 2개소에서 풍선과 비눗방울을 활용한 마술쇼로, 비눗방울 속 어린이 이벤트, 카드 마술 등 부모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가을의 하루를 안겨주었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하고 예쁜 아트 풍선도 받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오는 12월 6일에도 아이들을 위한 퍼포먼스 미술(도토리마을의 빵집)과 버블 매직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중앙도서관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선선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군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을 꾸준히 모색하겠다”며, 도서관 문화공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0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고흥군 공직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공직자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식 개선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고흥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사회 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사이영사회적협동조합 강세웅 대표가 진행했으며, 주요 강의 내용으로는 ▲장애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 제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 보장 ▲사고로 인해 장애인이 된 본인의 경험을 통한 장애인에 대한 시선, 존중, 공감 방안을 제시하며 참여 공직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영민 군수는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첫걸음이자, 우리가 모두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더 포용적이고 배려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우리 공직자들이 그 역할의 중추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2025년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모집을 계획하고 있으며, 장애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1일 고흥청춘누리에서 제3기 고흥군 청년정책협의체 주관으로 청년정책 발굴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청년정책을 발굴하는 단체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로 구성된 4개 팀 32명이 활동 중이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일자리, 초기 창업지원, 교육, 주거, 복지 등 15건의 정책들을 발표했으며, 12월 초중에 전문 심사위원을 구성해 최종 발표회를 개최하고, 양질의 청년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는 지난해 5월에 구성되어 청년간담회, 청년의 날, 성과보고회, 청년리더 아카데미, 청년센터 대관, 청년 활동 포인트 등의 시책들을 발굴해 군정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권리 보장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9일에 개최된 2024년 고흥군 청년의 날에는 군청 광장을 행사장으로 활용해 청년 프리마켓, 청년 친화도시 선포, 그림 그리기 대회, e스포츠대회, 가족 퍼즐대회 등 특색있고 활기찬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