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이 지난 21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하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협의체는 치매안심센터와 관내 치매 관련 기관·단체 간 협력과 지원을 통해 원활한 치매관리사업 운영을 위해 구성됐으며, 위원장인 치매안심센터장 1명을 포함해 총 10명의 위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회의에는 고흥군청,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녹동현대병원,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고흥노인복지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4년도 치매관리사업 추진 실적 및 2025년 치매관리사업 계획,효율적 운영방안 모색 및 자문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 사업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치매 관련 기관과의 논의를 통해 2025년 치매관리사업에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할 것이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치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배회감지기(GPS) 지원 ▲치매 환자 가족 지원 등 다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24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 사업 경진대회’에서 성과확산 분야 대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작업 안전과 재해예방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현장에 확산하고, 사업추진 활성화 및 신규사업의 조기 정착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의 지자체와 농업인 단체(작목반, 법인, 연구회 등)를 대상으로 ▲안전 재해예방 성과확산 ▲안전 실천 ▲농작업 안전 실천 역량강화 교육의 3개 분야로 진행됐다. 고흥군은 올해 농작업 안전과 재해예방을 위해 ▲농업인 안전교육용 키오스크 운영 ▲농작업 안전 기본수칙 및 월별 농작업 안전지침 실천 안내 ▲농약 방제 개인보호장비 전시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교육 517회(2,597명)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 47회(946명) 등 안전농업 실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으며, ▲온열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농작업 에어 냉각조끼 시스템 설치 지원 ▲농업인 피로 회복을 위한 휴식 공간 조성 지원 ▲농약 중독 예방을 위한 개인보호장비 세트 및 보관함 지원 등 안전한 농작업 일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는 22일 열린 제331회 고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공영민 군수는 “취임 후 2년 4개월 동안 고흥의 변화와 발전, 군민 행복을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열심히 뛴 결과, 고흥의 미래 먹거리인 ‘우주, 드론, 스마트팜’이라는 3대 미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민선 8기 비전인 ‘2030년 고흥 인구 10만 달성’의 발판은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주요 성과로는 ▲46만 평 규모의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 면제사업 확정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 착공 및 366억 원 규모의 미래 비행체 관련 공모사업 선정 ▲24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유치 ▲17만 3천여 명의 역대 최대 규모의 방문객을 기록한 제4회 고흥유자축제 개최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 지역 선정으로 전국 최대 160억 원 확보 ▲천경자 화백 100주년 기념전 개최 ▲농수산물 2년 연속 수출액 1억 불 달성 ▲내년도 국비 1,171억 원 확보 및 공모사업 1,810억 원 유치로 탄탄한 재정 기반 구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도의회 김미경 의원(정의당ㆍ비례)은 지난 11월 20일 환경산림국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재비산(다시날림)먼지를 줄이기 위한 도로 노면 청소차 운영 강화를 위해 국ㆍ도비 예산을 늘려줄 것을 요구했다. 도로 재비산먼지는 자동차 배기가스와 타이어 마모 등에 의해 도로 위에 쌓인 먼지로 크롬(Cr), 납(Pb), 카드뮴(Cd) 중금속 미세입자들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인체에 더욱 치명적이다. 김미경 의원은 “전남 22개 시ㆍ군에 보급된 차량은 29대에 불과하다”며 “청소차 도입이 의무가 아닌 데다 일반 차량보다 더 비싸기 때문에 재정이 어려운 지자체는 도입도 늦고 한 대도 없는 지자체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로 재비산먼지 청소차량 수요가 많음에도 지자체는 재정자립도가 낮아 재정 부담이 더욱 크게 다가온다”며 “국ㆍ도비 지원을 확대하고 지자체 재정 여건을 고려해 예산 부담 비율을 조절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종필 환경산림국장은 “도로 재비산먼지 청소차량 구입에 국비 50%, 도비 15% 기초자치 단체가 35%를 부담하도록 하고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유기농업자재, 녹비작물 종자 등 구입비를 지원하여 지력 증진,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12월 31일까지 2025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접수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녹비작물 종자를 재배하려는 농지, 유기농업자재를 사용할 농지, 토양검정 및 시비 처방 상담 비용 지원을 희망하는 농지이며 사업 신청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한도는 ha당 유기농 200만 원, 무농약 150만 원, 관행농업 100만 원으로 사업 확정금액의 50%를 지원하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유기농업자재로 공시된 제품에 한해서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사용할 자재의 종류, 수량, 가격 등을 정확히 기재해 사업 신청 기간 내 신청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지방재정 확충과 체납액 최소화를 통한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해 지난 21일 부군수실에서『2024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징수대책 보고회는 지방재정의 양대 축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체납액 일소를 위하여 그동안 징수상황, 추진실적, 앞으로 징수계획을 보고하고 체납자에 대한 향후 징수대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모든 부서에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체납자에 대한 원인분석과 그에 맞는 징수대책을 마련해 징수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군은 우선 12월말까지 일시 납부가 어려운 납세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적극적인 납부 독려로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고,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예금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강제공매 및 관허사업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기로 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정섭 부군수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가속화로 징수여건이 어려운 상황에도 세수확충을 위해 힘쓰고 계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재원인 만큼 각 부서의 관심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2024. 12. 1.부터 2025. 1. 31.(62일간)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영광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전개하여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한다.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언론사에서만 접수하며, 금융기관의 온라인 접수창구를 이용하여 기탁하는 방식으로 영광군 사회복지과와 읍․면사무소에서도 모금을 대행한다. 영광군에서 모금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광군으로 다시 배분되며, 긴급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저소득층 주택 개·보수사업, 어려운 이웃 물품 지원 등 공공 복지서비스를 보완하는 다양한 분야에 지원된다. 매년 영광군에 배분된 성금액은 모금액 대비 200% 이상으로 모금액이 많을수록 더 많은 금액이 영광군에 배분되며, 많은 사람이 참여할수록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분들에게 올 겨울은 더욱 힘들 것”이라며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처럼 많은 군민들이 기부로 온기와 기쁨을 나눠 사랑의 온도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주식회사 서영 장동우 대표이사와 윈드파워 이숙희 대표이사 부부가 지난 20일 영광군을 방문하여 작년에 이어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백만원을 기부했다. 영광읍 송림그린테크 농공단지에 위치한 주식회사 서영은 전기·통신공사 및 조명을 제조하고, 전남 함평군에 위치한 주식회사 윈드파워는 배관 및 냉·난방 공사업을 주 종목으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두 기업 모두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표이사 부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전남 11번째 부부아너로 활동하고 있고 고향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안전점검 지원, 각종 복지용품 기탁과 불우이웃 성금을 꾸준히 기탁하는 등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행사를 마친 후 장동우, 이숙희 대표 부부는 “작년에 이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도 영광군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3일, 20일 양일에 걸쳐 2024년 영광군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영광바로알기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투어는 지역 명소와 문화유적지를 탐방함으로써 우리 군의 역사와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동시에 영광군 소속공직자로서 소속감을 심어주고, 다양한 군정과 인구시책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영광군 관계자는“신규직원들이 이번 투어를 통해 영광의 역사․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면, 이는 새로운 영광군의 밝은 미래를 위한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어에 참여한 신규직원은“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장소들을 직접 방문하고 경험하며, 영광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 영광군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친환경에너지 수요 증가와 함께 전남 일부 지역에서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와 관련된 피해 사례가 잇따르자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표적인 피해 사례로는 ▲정부 보조금 지원 가능성을 속여 설치를 유도하는 사례 ▲초기 설치비용 무료 광고 후 대출금을 부담시키는 사례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허위·과장하여 설명하는 사례 등이 보고되고 있다. 특히, 일부 사업자는 전력 판매 수익을 과도하게 부풀리거나 전기요금 무료 및 연금식 수익 보장을 주장하며 소비자를 현혹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 사업은 신뢰할 수 있는 전문 업체를 통해 진행해야 하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계약 전에 반드시 충분한 상담과 검토를 거쳐야 한다"며, "영광군은 앞으로도 주민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시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양광 설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에너지공단 태양광 피해 예방 상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광군은 주민들에게 신속한 정보 제공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