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27일 순천만국가정원 동문에서 ‘우리의 축제! 나누고(go!), 누리고(go!), 즐기자!’란 주제로 2024 순천 복지축제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18년 만에 개최된 복지축제에는 노관규 시장을 비롯한 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 및 시민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의 날(9월 7일)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마련된 이번 복지축제에는 61개 체험 부스와 4회에 걸친 공연이 진행됐다. 매직벌룬쇼와 어린이집 축하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주제 퍼포먼스 등 개회식이 진행됐다. 특히 ‘우리의 축제, 하늘에 희망을 담다!’란 주제로 매산여고 합창단을 비롯한 6개 합창단이 주축이 되어 관객과 함께 진행된 주제 퍼포먼스 비둘기 풍선 날리기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였다. 친환경소재로 만든 비둘기 풍선에는 박꽃 씨를 넣어 풍선이 하늘 높이 날다 땅에 떨어져 풍선은 썩어 흙으로 돌아가고 씨앗은 꽃을 피워 자연과 함께하는 모습을 그렸다. 또한 전시와 체험 그리고 기관․단체를 홍보할 61개 부스는 우리시 복지기관․단체와 순천대 등 3개 대학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전라남도 고흥은 다채로운 색깔로 물들어 가고 있다. 고흥은 풍부한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여행지로, 가을철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고흥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고흥우주발사전망대는 우주적 스토리와 자연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소다. 3층과 7층의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하늘과 푸른 바다의 드라마틱한 전망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경관으로 손꼽힌다. 천등산 봉수대까지의 하이킹은 신체활동과 함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정상의 거대한 바위 절벽과 능선의 기암들은 산행의 묘미를 더해주며, 봉수대에 올라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다. 고흥 10경 중 하나인 금산 해안 경관은 그림같이 아름다운 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다. 드라이브를 하면서 푸른 바다와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해안을 따라 등장하는 감성적인 레트로 카페, 해수욕장의 부드러운 파도를 감상할 수 있는 카페, 푸르른 소나무 숲을 감상할 수 있는 카페 등 흥미롭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가득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 소속 권오민, 황태현 선수가 각각 국가대표와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됐다. 지난 25일 강원도 양구에서 마무리된 국가대표 선발대회 4차전에서 권오민 선수가 승점 50점을 누적, 확보하여 종합 5위의 성적으로 상위 8위까지 선발되는 국가대표에 포함되었다. 황태현 선수는 만25세 이하 선수 중 종합 4위의 성적으로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되었다. 권오민 선수는 올해 1월, 황태현 선수는 지난해 1월 해남군청 펜싱팀에 입단해 소속 선수로 뛰고 있다. 해남군청 펜싱팀은 2014년 박경두 선수가 해남군청 소속으로 펜싱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수상한 바가 있다. 지난 2012년 창단했으며, 현재는 정인우 감독을 비롯한 지도자 2인과 선수 6명이 소속되어 있다. 특히 지난 7월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53회 회장배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5년만에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올 한 해만 전국대회 우승 2회, 3위 6회로 우수한 성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 동일면은 지난 25일 귀농어·귀촌인을 대상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1년에서 5년 이내에 전입한 귀농어·귀촌인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간담회는 귀농어·귀촌인 관련 지원사업 소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청취, 협의회 구성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결과 귀농어·귀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으며, 즉시 개선할 사항 등은 해당 부서에 통보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간담회를 찾은 한 귀농인은 “직접 마을을 찾아와서 간담회를 갖는 경우는 처음 경험한다”며 “마을의 불편 사항과 요구사항을 직접 설명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아 동일면장은 “협의회를 구성함으로써 귀농어·귀촌인이 정착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며, 오늘 이 자리가 귀농어·귀촌인들이 원주민과 화합하며 살아가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동일면은 2030 고흥군 10만 기반 구축을 위해 공직자, 귀농어·귀촌인, 마을리더 및 기관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입소문 추천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 포두면은 지난 2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65개소의 각 경로당 회장과 총무를 대상으로 2024년 경로당 운영 보조금 집행 및 정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항목별 집행 기준 ▲보조금 정산 방법 ▲주요 부적절 집행 사례 ▲경로당 운영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등 평소 운영 시 문의가 많았던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송오수 포두면 노인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보조금 정산에서 어려웠던 부분들과 궁금이 깔끔하게 해결됐다”며 “올바른 보조금 집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팔 포두면장은 “경로당 정산 교육을 통해 보조금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집행과 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 선용의 대표적 시설인 만큼 행정에서도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경로당별로 운영비, 냉난방비, 부식비, 양곡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경로당 현대화시설 지원, 안마의자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고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 도덕면과 도덕면중심지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도덕면 신활력센터에서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가을밤 낭만의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는 아리아장구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색소폰 공연, 7080 통기타 공연, 품바 공연, 경품추첨 등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도덕면에서는 인구대책추진위원들과 함께 고흥군 인구 늘리기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고흥군 인구정책 안내와 고흥애(愛) 주소 갖기 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주민의 자발적인 축제 개최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도덕면 신활력센터와 황토 숲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호 도덕면중심지운영위원장은 “신활력센터가 준공되고 처음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행사가 개최되어 뭉클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27일 고흥읍 고흥동초 후문 사거리 일원에서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사고 예방을 위해 고흥경찰서, 고흥교육지원청, 학부모 등 관계 기관 60여 명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무면허운전 금지 ▲안전모 및 보호대 착용 ▲음주 운전 금지 ▲승차 인원 준수 ▲스마트폰이나 이어폰 착용 금지 등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했다. 현재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에 대한 관련법이 제정되지 않아 단속 등 제재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홍보물 등을 통한 집중적인 홍보로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이 스마트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한우단지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지난 25일 군청 팔영산 홀에서 조대정 부군수를 비롯해 전문가 및 관련 단체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한우단지 조성사업은 고흥만 간척지 내 도덕면 신양리 2964번지 일원에 19헥타르(ha) 부지를 확보하고, 총사업비 578억 원을 투입하여 2025년 착공 후 2027년까지 기반 조성, 교육·관제센터, 스마트 축사(30동),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1일/150톤), 방역시설 등을 연차적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본 사업이 완공되면 스마트 축사에서 발생한 가축분뇨를 퇴비화하여 작물을 재배하고, 조사료 단지에서 재배한 작물은 소 사육 농가에 공급하게 되어 경축순환농업의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주요 협의 사항으로 ▲스마트 축산단지 성토 기준 ▲스마트 축산단지 배수계획 ▲방류수 농업용수 수질기준 적용 ▲가축 음용수 확보 방안 ▲간척지 연약지반 보완 대책 ▲상수도 인입 및 토취장 확보 ▲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의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여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신규 시책으로 우량한우 육성지원 대상을 관내 우량한우 송아지 구입뿐만 아니라 관외 송아지 구입 및 관내 생산 농가까지 확대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우량암소 보유 농가의 우량 암송아지가 일반송아지보다 거래가격이 2배 이상 높아 관외로 반출되는 것을 막고, 관내 농가가 구입할 수 있도록 입식비(우량 한우 150만 원, 초우량 한우 300만 원)를 지원하여 우량 개체의 관내 사육을 확대하고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우량 형질의 지속적인 개량을 추진하여 차별화된 송아지 거래가격과 출하 시 고급육(1++이상) 출현율을 높임으로써 고부가가치 한우산업으로 전환하고, 유자골 고흥한우를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흥군은 한국종축개량협회의 2024년 통계에 따르면 초우량 한우 보유 현황(49두)에서 전국 2위, 우량암소 보유 현황(617두)에서 전국 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의 2023년 도체등급 판정 결과 최고급육(1++이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7~28일 나주빛가람호텔에서 진로전담교사 38명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진로-학습 코칭’ 역량 강화 심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중심의 진로 교육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진로-학습 코칭에 필요한 이론‧실습을 통해, 진로전담교사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 내용은 △ 자기주도 진로-학습의 4가지 코칭기술과 실습 △ 코칭 대화 모델의 이해와 실습 △ 코칭 실행 환경 구축 방법과 현장 적용 △ 현장 적용 사례 공유 등이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자기주도 진로-학습 코칭으로 자신감을 갖게 된 학생들의 사례를 들으면서, 진로-학습 코칭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 앞으로 학생 중심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성을 갖고, 진로-학습을 계획‧실행해 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생 맞춤형 코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원 연수지원을 통해 진로전담교사의 코칭 역량강화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