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23회 화천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가 오는 28일부터 사흘 간 북한강 화천호 카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27일에는 카누 슬라럼 국가대표 선발전 및 2024년도 카누 스프린트 청소년 대표 선발전이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카누 스프린트 종목은 스피드를 가리는 종목이며, 슬라럼은 정해진 코스에 설치된 장애물을 통과하는 종목이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 및 일반부 100여팀, 500여 명의 선수단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카누 종목 특성 상 대회 개막일 이전임에도 사전 훈련을 위해 실업팀 등 선수단이 화천군에 속속 캠프를 차리고 있다. 대회가 임박하자 중ㆍ고등부 대다수 팀들이 화천에 캠프를 차리고 있어 지역 상경기도 활기를 띠며 스포츠 마케팅 효과를 누리는 중이다. 화천군은 나흘 간의 대회를 위해 상류 화천댐과 춘천댐 수위 유지를 요청하는 한편 이 일대 선박 운항을 자제토록 안내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응급 의료체계를 갖추는 동시에 선수단 편의시설, 대회 시설물 설치와 관리에 정성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지난 21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선수, 지도자, 학부모들과 잇따라 우승을 거머쥔 어린 선수들을 격려하고 자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016년 12월 창단 이래로 50개가 넘은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은 6월 현재 35명의 선수로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꼭 들어가고 싶은 축구단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최근에 열린 제20회 인천광역시부평구체육회장기 유소년클럽 축구대회(U-10) 및 제10회 미추홀구청장기 유소년 축구대회(U-12) 우승을 포함해 최근 4개 유소년축구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4월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제3회 인제내린천배 전국유소년 축구페스티벌(U-10)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5월에 열린 제20회 부평구체육회장기 유소년클럽 축구대회(U-10)에서는 결승전에서 리틀코리아FC를 상대로 3대2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또, 같은 달 제10회 미추홀구청장기 유소년 축구대회에서는 우승 트로피는 물론 최우수지도자상, 최우수선수상 등 개인상을 휩쓸며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의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충남도는 ‘제2회 전국장애인이(e)스포츠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20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21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접근성과 장애인 편의성을 비롯해 도의 이스포츠 산업 활성화 정책과 지역기반 시설을 높게 평가했다. 도는 민선8기 공약으로 ‘충남 이스포츠 메카 조성 및 게임산업 육성’을 선정하고,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천안아산역 인근 아산시 강소특구 내 이스포츠 상설 경기장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선수들은 대회 기간 컴퓨터(PC), 콘솔(닌텐도 스위치) 확장현실(XR) 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컴퓨터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FC온라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이며, 콘솔 종목은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테니스와 볼링이다. 확장현실 종목은 기존 휠체어사이클과 인도어로잉이 운영되며, 체험종목으로 크로스컨트리스키가 운영될 예정이다.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장애인 선수와 대표단, 참관객 등 250여 명이 참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시체육회가 대한체육회에서 공모로 선정된 ‘2024 행복나눔교실’프로그램을 6월 2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대한체육회가 실시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3백만원을 확보하여,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다문화·외국인, 소외계층 가정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해 사각지대의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복지 실현과 사회 문화적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운영 종목은 ▲축구(장산초, 송우초, 월곡초), ▲풋살(터프필드 풋살장), ▲배구(성덕초), ▲볼링(현대볼링장, 미금볼링장), ▲줄넘기(드림점프 교육원), ▲빙상(염주실내빙상장), ▲양궁(국제양궁장), ▲수영(573어반수영장)으로 종목별 10~20여명의 소외계층 및 다문화 가정 학생이 참여하여 12월까지(매주 1회) 강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정된 종목에는 종목별 전문지도자를 배정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용품 등을 지원하여 사업종료 시 운영 물품은 각 개소에 기증할 계획이다. 전갑수 시 체육회장은 “스포츠 사각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포시는 직장운동경기부 복싱선수단이 지난 6월 17일부터 6월 21일까지 5일간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무료강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나눔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개의 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요일별로 강습 시간을 조정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복싱선수단은 참가자들이 복싱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전문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수했다. 특히 이 날 어린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리면서 동작 하나 하나에 집중하며 배우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김포시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장시간 동안 재능나눔을 진행해 준 복싱선수단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선수단의 다양한 활동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 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복싱선수단은 직전 대회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2차 선발전에서 금메달 3개 등 6개의 메달을 획득,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김포시의 지원 하에 7월 전지훈련을 진행함으로서 하반기 대회 출전에 대비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가 경기도 성남 소재 KPGA 빌딩에 위치한 KPGA 사무국 내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인 전가람(29)의 영광의 순간을 담은 공간을 조성했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에서 열린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전가람은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로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 대회를 마친 뒤 KPGA는 우승자 전가람이 트로피를 들고 있는 순간의 사진, 전가람의 사인이 담긴 홀 깃발과 함께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출전 당시 착용했던 모자, 장갑, 신발, 클럽 등을 전시했다. 우승의 순간이 담긴 공간을 본 전가람은“우승할 당시 상황이 다시 떠오르는 것 같아 감격스럽다. 다시금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라는 자부심이 생긴다”며 “내년에도 이 공간을 ‘전가람’의 공간으로 유지하고 싶은 욕심이 든다”고 말했다. KPGA는 매 해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의 영광의 순간을 담아 해당 장소에 전시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25일 제6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사격대회 여자대학부 25m 권총 결선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고 금·은·동 수상자에게 메달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한국체대 양지인(금메달) △남부대 원채은(은메달) △충북보은과학대 손예진(동메달)이다. 특히 영광의 금메달을 목에 건 양지인 선수는 2024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유망주로 기대되는 선수이다. 한편 창원특례시장배 전국사격대회는 2018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여 2019년 창설한 이래 올해 6회 째로 매년 2,000여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전국 대표 사격대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전국에서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치르고 있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본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본 대회로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기 바란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이 불편함이 없도록 대회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3리그 전통 라이벌인 창원FC와 김해시청축구단이 29일 오후 5시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K3리그 16라운드로 올 시즌 두 번째 ‘불모산 더비’를 펼친다. 지난 3월 3일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첫 매치에서는 김해시청이 2-1로 승리했다. 현재 창원FC는 승점 29점(9승 2무 4패)으로 3위, 김해시청은 승점 27점(7승 6무 2패)으로 4위를 하고 있다.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는 만큼 이영진 창원FC 감독과 손현준 김해시청 감독의 지략 대결도 관심을 끈다. 창원FC와 김해시청은 지난 2020년 K3리그 출범 후 상대 전적에서 김해시청이 4승 1무 3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지만, 최근 분위기는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창원FC가 우위에 있어 여느 때보다 치열한 한 판이 예상된다. 창원FC 홈 경기로 치러지는 ‘불모산 더비’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경기에 앞서 16:30분부터 초·중·고교 연합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축과 선수단 에스코트가 진행된다. 무료 입장권은 당일 3시부터 현장 배부되며, 경기장을 찾은 어린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천상무 이동경이 지난 22일 강원전에서 K리그 통산 100경기를 달성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이동경이 지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R에 출전하며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는 이동경의 김천상무 리그 데뷔전이었다. 이동경은 “2018년에 K리그 데뷔 이후 100경기이자 김천상무 리그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할 수 있어서 굉장히 기뻤다. 100경기를 치를 동안 함께 한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다. 무엇보다 옆에서 고생해 준 가족들에게 가장 많은 감사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목욕탕 사장님, 이동경의 유별난 첫 축구 스승...“축구할 때 가장 행복” 이동경이 축구를 시작한 계기는 특별함을 넘어 유별나다. 2002년 당시 축구 꿈나무들이 한일 월드컵을 보며 축구선수를 꿈꿨지만, 이동경에게는 월드컵이 마냥 좋은 기억만은 아니었다. 그는 “사실 2002년 월드컵을 처음 봤을 때는 축구에 큰 흥미가 있지는 않았다. 오히려 어린 나이에 길거리에 많은 사람이 있는 것이 조금은 무서웠다.”라며 당시 기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스포츠 명품도시 남원시에서 "남원 한국실업볼링연맹 전국 실업볼링대회"가 6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8일간 남원 숲볼링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실업볼링연맹과 남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실업볼링연맹과 남원시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25개 실업팀 300여명이 참가해 짜릿하고 시원한 명승부를 펼치게 된다. 경기는 2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0일부터 남녀 개인전, 7월 1일 2인조전, 2일 3인조전, 3일 5인조전으로 진행되며, 4일부터는 결승토너먼트 및 마스터전으로 한국실업 최강자를 가른다. 특히 4일부터 5일까지 펼쳐지는 5인조 4강(결승)과 마스터즈 경기는 SBS SPORTS-TV 채널을 통해 오후 1시부터 전국에 생중계되어 볼링인구의 저변확대와 전문 선수들의 화려한 기술을 관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한국볼링의 경기력과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 이번 대회가 펼쳐지는 만큼 스포츠의 명품 도시 남원에서 성대하게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선수 여러분들의 승리를 기원드리며 ‘글로벌 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우리 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