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대외협력처(처장 오재신)는 11월 22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2024년 외국인 유학생의 날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의 상호 소통력과 친화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유학 생활을 격려하고 경상국립대에 대한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경상국립대는 유학생의 날 행사를 해마다 연다. 올해 외국인 유학생회 회장은 바이샬리 굽타 씨(인도, 공과대학 응용생명과학부 박사)가 맡고 있다. 작년에 290여 명의 학생이 참석하여 매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쳐 더욱 기대되고 있다.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 유학생 도우미(GNU Buddy), 외국 문화에 관심 있는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개회사, 총장 인사 말씀, 외국인 유학생회 활동 준비 영상, 기념촬영, 국가별 문화소개 및 장기자랑, 미니게임, 심사 및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국가별 문화자랑에서는 모두 20개 팀이 각국의 문화를 동료 유학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은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대해 “다양한 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현황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점검을 위해 진주시 현장을 방문했다. 먼저 방문한 진주시 도로관리 자재창고는 916㎡의 건축면적이며, 2023년 10월에 준공됐다. 현재 22대의 살포기와 282톤의 염화칼슘, 2만 1,300매의 모래주머니, 65개의 제설삽, 70개의 빗자루, 75개의 넉가래를 비축하고 있다. 경남은 겨울철 적설과 결빙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진주시뿐만 아니라 전 시군의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어 2023년 6월 착공한 진주시 중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이하 ‘중촌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중촌지구는 미정비된 제방과 교량의 시설 능력이 부족하여 침수로 인한 재산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2020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으며, 2026년에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45세대 135명의 인명과 45동의 건물이 보호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현장을 점검한 오종수 경남도 자연재난과장은 “기상상황 모니터링과 제설작업에 철저를 기해 도민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도는 21일(오후 2시) 도청에서 김해공항 소음지역 주민지원 활성화 방안 수립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해공항 소음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 공항 소음 관련 법령과 제도 개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고, 경남도 물류공항철도과장, 김해시 도시계획과장 등 관계 공무원, 공항소음·환경정책 등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소음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사업의 제약 요소 분석과 개선 방향 모색 △김해시 특성을 반영한 신규 주민지원사업 발굴 방안과 국비 재원 확보 전략 △불합리한 법령·지침 발굴과 합리적 예산 배정을 위한 제도 개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 발굴 방안 △제4차 공항소음 방지 및 주민지원 중기계획('26~'30) 건의안 반영 추진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경남도와 김해시는 소음 지역 주민지원 활성화 방안 수립을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김해시 공식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설문, 대면 설문,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한 설문지를 이용해 설문조사를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분석과 대응 방안도 논의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미국 새 행정부 대응 지역경제활성화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이영호 지역경제총괄과장, 이미화 경상남도 경제통상국장, 박정우 마산자유무역지역입주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하여, 이케이중공업㈜, 고려정밀공업㈜, ㈜반석인더스트리즈, 청우중공업㈜, 현대위아 등 조선, 원전, 기계 등 업종을 대표하는 도내 기업과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회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 밸류업 사업 등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 추진계획 발표에 이어, 경상남도의 미국 새 행정부 대응 점검단 운영 경과보고, 참여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기업들은 ▲마산자유무역지역 임대 요율 동결 ▲중소조선소 외국인 인력확보 비자제도 개선 ▲원전산업 연구개발 및 소형모듈원전 기술개발 지원 ▲중소조선소 수주 확대에 따른 선수금환급보증(RG)발급 지원 ▲대미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지사 설립 행정‧재정 지원 등 실제 경영활동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산업부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산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1일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촉구했다.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비상구와 같은 소방시설의 폐쇄나 차단 행위를 신고하는 도민에게 포상함으로써 시설 관계자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려는 제도이다. 신고 대상은 다수가 이용하는 문화·집회시설과 판매시설, 운수시설,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 등의 특정소방대상물이다. 신고 대상이 되는 불법행위는 ▲소방시설 폐쇄·차단(잠금 포함) 행위 ▲소화설비 중 수신기 및 소화펌프 고장 방치 ▲복도·계단·피난통로 장애물 설치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등 방화문 기능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신고자에게는 ‘경상남도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 포상 조례’에 따라 5만 원의 현금 또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되며, 같은 신고인이 2회 이상 신고할 경우 소화기나 주택용 화재경보기와 같은 5만 원 상당의 소방시설이 지급된다. 불법 행위를 발견하면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소방서에 직접 방문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3년 연속 98%의 도민이 만족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의사·간호사·임상 병리사 등 6명으로 구성된 이동검진반이 의료 장비가 장착된 차량을 이용해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에 위탁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에서 지난 2개월간 서비스를 이용한 도민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이용자들이 찾아가는 산부인과 검진을 알게 된 주요 경로는 보건소나 찾아가는 산부인과 담당 직원을 통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가족·지인 추천, 홍보 전단지, 텔레비전·신문 등 대중매체를 통해 알게 된 경우 순으로 많았다. 이 서비스를 주로 이용한 이유로는 무료로 진료 및 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 외에도 정기적인 순회 방문 서비스의 편리성과 부인과 검진 외 다양한 서비스, 의료진의 친절함 및 신뢰성 등이 있었다. 운영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 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21일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도민 모니터링단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 상황 점검과 자체평가를 통해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한다. 추진전략과 세부사업(과업)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새로구성된 도민모니터링단을 대상으로 경남사회서비스원 임채영 수석연구원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 ▲모니터링단의 역할과 책임 ▲결과확인 모니터링 방법과 사례 등을 설명했다. 지난 6월, 지역사회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도내 사회복지학과 대학원생들을 청년 모니터링단으로 위촉했고 1차 모니터링을 시행했다. 8월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고용, 문화, 교육,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경험이 많은 모니터링단을 구성했다. 도민 모니터링단은 경상남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행과정과 성과를 점검하고, 다음 연도 계획 수립에 대한 보완과 제안 등을 한다. 김맹숙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모니터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원경찰을 대상으로 2024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사와 시설물 방호, 시민 안전을 담당하는 청원경찰의 직무능력과 친절함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전문강사 (사)한국경비지도사협회 이상학 강사를 초빙해 청원경찰제도 등 청원경찰법과 함께 시설경비의 이해, 민원인 응대 요령, 장비 사용 요령에 대해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청원경찰은 청사 및 시설물을 이용하는 시민과 근무하는 소속 직원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며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청원경찰의 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관내 6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 학교폭력예방 ‘새~참갑니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새~참갑니다’에는 사남초, 사천초, 문선초, 정동초, 삼성초, 삼천포제일중 등 6개 학교, 22학급 6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사이버폭력 예방을 주제로 춤춤챌린지 영상을 제작해 현재 청소년들의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이버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영상도 제작해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가사를 직접 지어 동작도 구상하는 활동이 교육적이고 뜻깊었다. 아이들이 쉽고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교사와 학생들이 협력하는 프로그램이 많이 발굴,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가 지원하는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가능)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전화 1388, 개인상담 및 모래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261회 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돼 총 5일간의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본예산안을 본격 심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기 위원장으로는 강진철 의원이 위원회 호선으로 선출됐다. 부위원장은 최지원 의원이고, 위원은 박미경, 박재식, 최신용, 최민국, 오경훈 의원이다. 이번 2025년도 본예산안은 총 1조 8051억 원 규모로 전년도 예산 대비 367억 6363만 원(2.0%)이 감액됐다. 일반회계는 2억 3067만 원(0.02%)이 증액된 1조 4919억 1941만 원이고, 특별회계는 369억 9430만 원(10.57%)이 감액된 3130억 9504만 원이다. 본예산안은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뒤 같은 달 10일부터 12일까지 예결특위에서 종합 심사된다. 예결특위에서 이달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다뤄지는 제2회 추경예산안은 결산의 성격을 띤다. 일반회계에서 43억 1686만 원이 감액되고 특별회계에서 316억 3559만 원 증액되면서 2024년도 예산 총액은 최종적으로 기정액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