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2월 5일부터 12일까지 ‘정월대보름에는 알쏭달쏭 초성 퀴즈!’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월 12일(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 퀴즈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40명을 추첨해 식냥이 팬 상품(굿즈), 우리 품종 쌀 세트 등을 증정한다. 정월대보름 온라인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국립식량과학원 누리집과 기관 사회관계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월대보름은 한해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이다. 이날에는 쌀, 팥, 조, 수수, 검정콩 등을 넣은 오곡밥을 먹고, 자기 나이 수대로 부럼을 깨물며 종기나 부스럼이 나지 않게 해달라고 기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은 “정월대보름 행사가 우리 풍습을 되돌아보고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나아가 식량작물의 가치와 소비 확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벤처투자(대표 직무대행 신상한)와 함께 ‘2025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를 공고하고 약 6,000억 원 규모의 케이-콘텐츠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 출자 규모는 약 3,400억 원으로서, 이를 통해 문화계정 5,200억 원, 영화계정 796억 원 규모의 벤처투자조합을 조성해 콘텐츠 투자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문화계정, 지식재산권·신기술·수출·콘텐츠 육성·콘텐츠 일반 등, 5개 분야의 펀드 조성 문체부는 모태펀드 문화계정을 통해 3,000억 원을 출자해 5,200억 원 규모의 5개 분야 자펀드 결성을 목표한다. 지난해에 이어 ‘아이피(IP)펀드(조성목표 1,500억 원/정부 출자 900억 원)’, ‘신기술펀드(조성목표 750억 원/정부 출자 450억 원)’, ‘수출펀드(조성목표 1,500억 원/정부 출자 900억 원)’를 조성해 콘텐츠 지식재산(IP) 확보와 신기술 융합, 세계 진출을 도모한다. 이를 통해 국내 콘텐츠 기업이 성장동력을 구축해 세계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자금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문화 일반펀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2025년 2월 4일 자로 한국저작권보호원 임원 8명을 새롭게 임명했다. 이는 기존 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서, 신임 임원은 비상임이며 그 임기는 2년(2025. 2. 4.~2027. 2. 3.)이다. 이번에 임명된 임원들은 ▲권헌영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김기범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과학수사학과 부교수, ▲김현숙 디지털 지식재산연구소 소장, ▲신창환 법무법인 린 외국변호사, ▲장정숙 만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최승재 세종대학교 법학과 교수, ▲함석천 안무저작권학회 회장, ▲송상우 법무법인 율촌 공인회계사(가나다순) 등 총 8명이다. 한국저작권보호원 임원은 「저작권법」 제122조의4 및 한국저작권보호원 정관 제8조에 따라 학계, 법조계, 문화산업계 등 저작권 보호 관련 전문성 등을 고려해 문체부 장관이 임명한다. 임원들은 향후 한국저작권보호원 업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 한국저작권보호원 방문해 저작권 범죄 과학 수사 지원 업무 등 점검 아울러 유인촌 장관은 신임 임원들과 함께 저작권 범죄 과학 수사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함께 주미대한제국공사관(미국 워싱턴 D.C. 로건서클 소재, 이하 ‘공사관’)의 관람 편의와 활용도 증진을 위해 공사관 관람 무료 순환버스의 운행 횟수를 늘리고, 기존 미국 워싱턴 D.C. 인근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 외에도 미국인 중고등학생들도 탈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최대 4차례, 워싱턴 D.C., 매릴랜드주, 버지니아주 등 워싱턴 D.C.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와 한국어를 외국어로 채택해 배우는 미국인 중고등학생들까지 보다 폭넓은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고로, 국가유산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미국사무소를 중심으로 재외동포 사회의 협력을 받아 주미대한제국공사관까지 운영하는 '찾아가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순환버스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이사장 김태환), 버지니아한인회(회장 김덕만), 재미한국학교 워싱턴 지역협의회(회장 정광미), 한국어채택학교 교사협의회(회장 사무엘 박)가 함께하며, 특히 주워싱턴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의 ‘김밥 만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공모를 통해 ‘2025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전북 익산시와 ▴경북 경주시 등 2곳을 선정했다. 이로써 2023년에 첫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된 울산광역시와 충남 태안군, 지난해에 선정된 경기 포천시와 전남 순천시를 포함한 총 6곳의 도시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하기 좋은 도시로서 각 지역의 특색있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반려인과 반려동물, 비반려인도 모두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육성 지난해 관광공사가 반려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반려동물 동반여행 현황 및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 동반 여행 경험 비율은 74.1%(’22년 69%)였으며, 당일 여행 경험이 70.1%, 숙박 여행 경험은 60.4%로 ’22년 대비 각 4.4%포인트, 7.4%포인트 증가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 수요가 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시민행정신문 전득준 기자 | 자연적인 재료인 모래라는 천연 소재로 곁에 있어서 잊고 살던 소중함을 독특한 미학언어로 표현하고 있는 박계희 초대개인전 <Into The Memory(기억 속으로)> 전시가 벨라한갤러리 (관장 한명자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378길 34-4)에서 2월 3일(월)부터 2월 23일(일)까지 열리고 있다. 예술작품의 아름다움은 작가정신의 순수성과 작품의 내면에 스며있는 작가 철학이 살아 숨 쉬어 창작 공간속에 새롭게 부여되는 예술적 조형미로 귀결된다. 작가는 “처음은 작품의 익숙함과 편안함에 휴식 같은 느낌을 전해주고, 자세히 볼수록 여백을 메우고 있는 모래알갱이도 수많은 세월을 감당한 그 무엇이었음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그림 속에 사물을 잘 배치해서 여백 또한 주인공이길 바랍니다. 그 속에서 서로의 이상적인 어울림과 동양 감성 특유의 여백의 미를 표현하려고 합니다.” 라고 작업노트에 적고 있다. 모래라는 천연재료 속에 머물렀던 긴 시간들과 그 안에 담겨져 있는 사색과 사유들의 흔적들이 모여지고 흩어지는 단편적인 이야기, 커다란 덩어리였던 바위에서 아주 작은 모래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의 축적들이 만들어 내는 정신적인 가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농아인협회와 함께 2월 3일 오후,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제5회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유인촌 장관은 현장을 찾아 ‘한국수어의 날’을 축하하고 한국수어 발전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한국수어의 날’은 「한국수화언어법」 제정(2016년 2월 3일)으로 한국수어가 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농인의 공용어로 인정받게 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올해는 한국수어가 농인의 사고와 가치관, 문화를 세상과 연결하는 더 넓은 소통의 통로가 되기를 기대하며, ‘한국수어, 세상과 소통하다’를 주제로 행사를 마련했다. ◆ 충북농아인협회 이재호 지회장, 세종시 청각·언어장애인지원센터 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 제1부에서는 한국수어로 ‘한국수어의 날’ 축하 인사를 전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국회 김예지, 서미화 의원 등이 현장에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한국수어 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문체부 장관 표창은 ▴35년간 수어통역사, 수어교육 활동을 하면서 지역의 수어 인식 개선과 제천시의회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에 기여한 충북농아인협회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2025년 새해를 맞아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제52차 국제문화교류전이 오는 3월 5일부터 11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에서 개최되며, 양국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는 주한 우즈베키스탄 알리쉐르 아브두살로모프 대사와 외교저널 이존영 회장의 협의를 통해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는 70여 명의 한국 작가와 우즈베키스탄 예술 작품 70여 점이 한자리에 모이는 장대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회화, 민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되어 예술 애호가는 물론 대중에게도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학생을 201번째 장학생으로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하며, 동시에 제2차 대한민국 명인연합회 초청 10인 개인전도 함께 개최된다. 이로써 양국의 예술적 교류는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은 이번 전시에 참가하는 모든 한국 작가들에게 대사상을 시상하기로 결정했다. 시상식 당일에는 주한 외국 대사 및 한국에 유학 중인 학생 100여 명이 초청되며, 3월 5일부터 11일까지는 한국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인들을 초청하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창업 7년 이내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제16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예비창업자 30개팀,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 70개팀,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창업자 40개팀 발굴·지원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16회차를 맞이하는 ‘관광벤처 공모전’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 분야 창업자를 발굴, 지원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창업 7년 이하 관광벤처 140개 팀을 모집한다. ▴예비창업자 대상 ‘예비관광벤처 부문(30개 팀)’,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 대상 ‘초기관광벤처 부문(70개 팀)’,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창업자 대상 ‘성장관광벤처 부문(40개 팀)’ 등 3개 부문에서 모집하며, 관광딥테크, 관광인프라, 관광콘텐츠, 관광체험서비스 등 4가지 모집유형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초기 부문 창업자는 2월 3일(월)부터 3월 4일(화)까지 공식 누리집(touraz.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성장 부문은 2월 중 모집 일정을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오는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에서 열리는 ‘2025 외교·통일 K-민화대전’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민화의 매력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특별한 예술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대전은 외교저널과 K-민화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재)대한민국 명인연합회와 월간 K-민화가 주관하며, 담화문화재단, (재)K-문화진흥재단의 협찬으로 이루어진다. 전통 민화의 현대적 해석과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며, 국내외 민화인들과 예술가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전의 총상금은 1,000만 원으로, 참가자들의 작품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될 예정이다. 작품의 주제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전통 민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이번 대전은 국제적인 예술 교류와 네트워킹을 촉진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외 교포 예술 단체와의 협력으로 글로벌 무대에 도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전시 기간에는 작가와의 대화, 특별 강연 등 풍성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민화 예술의 깊이를 만끽할 수 있으며,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릴 중요한 기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