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천시는 12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4일간의 대열전을 마무리하고 폐회식을 가졌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도내 22개 시군 1만 2천 여명의 선수단 및 임원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고, 도민이 함께 울고 웃으며 경북산불 피해의 아픔을 치유하는 감동과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종합시상,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의 폐회사, 대회기 강하 및 전달, 차기대회 개최지인 안동시·예천군의 소개 영상, 배낙호 시장의 환송사, 김점두 도체육회장의 폐회선언, 성화 소화 및 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대회 결과 시부에서는 개최지인 김천시가 놀라운 기세로 뛰어난 성적을 거둬 3위를 거두었다. 2위는 구미시가 차지했으며 1위는 포항시가 탈환했다. 군부에서는 칠곡군, 예천군, 울진군이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성취상은 김천시와 성주시 선수단이, 모범선수단상은 경주시와 청도군 선수단이 수상했다. 입장상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릉군은 5월 12일 월요일 울릉군민회관에서‘노무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청 내 각 부서에서 근로자 노무관리를 담당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조직 내 건강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울릉군 고문 노무사인 원성욱 노무사가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근로기준법 주요 조항 ▲근로계약서 및 취업규칙 작성 실무 ▲임금, 근로시간 체계 이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대처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최근 노무관리 현장에서 자주 제기되는 사례 중심의 교육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최신 노동법 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노무 이슈를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근로자와의 신뢰 기반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에 적합한 투명하고 공정한 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도시공사 신라불교초전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순간, 행복한 가족’을 주제로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신라불교초전지를 배경으로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6월 20일까지 신라불교초전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독창성, 공감성, 홍보성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되며, 공고일 이후 촬영된 사진과 신라불교초전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진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행복한 가족상 1가정(성수기 숙박 이용권 및 의상 체험권), ▲소중한 추억상 2가정(성수기 숙박 이용권), ▲웃음 가득상 7가정(비수기 숙박 이용권)이 지급되며, 수상작을 포함한 모든 출품작은 7월부터 연말까지 신라불교초전기념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저출생 극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신라불교초전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포항시가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우승은 포항시민 모두가 함께 만든 값진 성과로, 뜨거운 응원과 관심 속에 이뤄낸 결실이다. 이번 대회는 9일부터 12일까지 김천시 일원에서 열렸으며, 경북 도내 22개 시·군에서 3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포항시는 전 종목에 걸쳐 고른 성적을 기록하며 총점 235.8점으로 2위 구미시를 12.8점 차이로 제치고 최종 1위를 확정지었다. 포항시 선수단은 집중력 있는 경기 운영과 조직력으로 주요 종목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며, 대회의 사기 진작과 성적 상승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흐름을 이끌었다. 특히 범시민서포터즈들의 열띤 응원과 지역 학교장, 종목 단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선수단의 팀워크를 끌어올리며 우수한 성적을 이끄는 데 큰 힘이 됐다. 12일 폐회식에서 이재한 포항시체육회장은 우승기를 수상하며 “전 종목에서 포항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선수단 여러분 모두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또한 “마지막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12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를 슬로건으로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경북 22개 시․군, 1만 2000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체육을 통해 하나가 됐다. 예천군 선수단은 14개 종목에 선수 256명이 출전하여 ‘스포츠 메카 예천’의 명예를 드높였으며, 육상․테니스․농구․축구․배구 5개 종목 종합 우승, 궁도·배드민턴 종합 준우승 등 여러 종목에서 선전해 우승팀 칠곡군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은 “군민들에게 종합 준우승이라는 값진 선물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 제64회 예천·안동 경북도민체전에서는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대회를 준비하면서 피땀 흘려 노력한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내년 경북 최초 공동 개최되는 제64회 예천·안동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김천시의 대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 청렴감사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12일 신녕면 부산리 소재 마늘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청렴감사실 직원 11명이 바쁜 일정을 잠시 접어두고, 약 600평 규모의 마늘밭에서 이른 아침부터 마늘종 제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청렴감사실 직원들의 도움 덕분에 적기에 마늘종 제거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애경 청렴감사실장은 “마늘 수확의 첫 단계인 마늘종 제거 작업에 힘을 보탤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일손 부족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방문객들에게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환경의 첫인상을 주기 위해 여행자센터, 평화의 탑 입구에 플랜트 박스형 화분을 설치하여 방문객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플랜트박스에는 생동감 있는 색감의 산파첸스와 은은한 아름다움을 지닌 수국이 식재됐다. 산파첸스는 ‘조용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담고 있어 평화로운 공원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수국은 ‘진심’, ‘감사’, ‘변화’ 등의 꽃말을 통해 함께 한 이들의 소중함을 상기시킨다. 특히, 나무 재질의 플랜트박스를 사용함으로써 인근의 한옥 구조물과 조화를 이루어, 공원의 전통미와 어우러진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화분 식재는 계절별로 교체될 예정이며, 공단은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늘 새로운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방문객들이 공원을 처음 마주하는 순간부터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의 쉼과 감성을 아우를 수 있는 조경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5월 10일 율곡초등학교와 김천동부초등학교의 평화․통일 체험 동아리 학생들이 안동으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평화의 중요성과 한국 근현대사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계획됐으며, 학생 37명이 참여하여 안동의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임청각, 유교랜드를 방문․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학습은 우리나라의 독립운동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생들의 민족 정체성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먼저 학생들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을 찾아 일제강점기 경북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을 배우고 다양한 전시물과 영상 자료를 보았으며, 특히 이상룡 선생과 남자현 선생에 대한 교사의 설명을 듣고 활동지의 문제를 해결하며 그들의 희생과 용기를 깊이 느낄 수 있었다. 그 후‘독립운동의 산실’로 알려져 있으며 독립운동의 거목이었던 석주 이상룡이 태어나신 임청각을 방문했다. 조선시대의 99칸 고택을 둘러보며 조선시대 양반가의 생활을 엿보기도 했으며 한국문화지킴이 단체연합회장이신 김호태님이 학생들에게 직접 임청각에 대한 설명을 해 주셨다. 힘들었던 일제시대 독립운동가를 1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계초등학교는 5월 8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발명 체험 수업을 교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그래비트랙스’라는 교구를 활용해 중력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자신만의 공 굴리기 트랙을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그래비트랙스는 공이 경사와 중력에 따라 움직이는 구조물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장치다. 학생들은 여러 가지 부품을 조합해 공이 멈추지 않고 끝까지 이동하도록 트랙을 설계했다. 수업은 교사의 간단한 시범 후,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실제로 설계하고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처음엔 조립 방법을 어려워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설계도를 바꾸고 시도해보면서 조금씩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 어떤 팀은 공이 중간에 멈추자 부품의 위치를 바꿔보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로 적용해보기도 했다. 한 학생은 “공이 계속 튕겨 나가서 몇 번 다시 만들었는데, 나중엔 정말 멋지게 완성돼서 뿌듯했어요”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친구랑 같이 머리를 맞대고 만들다 보니, 혼자 할 때보다 훨씬 재밌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업을 진행한 교사는 “이번 수업은 아이들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율빛유치원은 5월 12일에 율빛유치원 강당에서 율빛유치원 보호자를 대상으로『우리 아이 두뇌 발달과 미디어 절제력』이라는 주제로 보호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우리 아이 두뇌 발달과 미디어 절제력』을 주제로 놀이 미디어 교육센터 권장희 소장의 전문 강의로 진행됐다. 권장희 소장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양육 전략과 미디어 사용의 균형을 제시하는 등 현실적인 양육 코칭으로 연수에 참여한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보호자들이 자녀의 성장 과정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통해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보호자 간 소통과 참여를 활성화했다는 점에서 이번 보호자 연수의 의의를 찾을 수 있었다. 또한 연수 후에는 보호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목공 체험』 시간을 마련하여 보호자들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의미 있는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가온반 보호자는 “평소 고민하던 미디어 노출에 대해 구체적인 해답을 얻을 수 있어서 유익했고, 강의를 들으면서 부모로서의 양육 방향을 다시 잡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