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영천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제3회 영천시장배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천시장배 승마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가운데, 십여 년간 승마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영천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표적인 지역 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승마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최고 기량을 가진 승마선수 200여 명과 마필 100여 필이 참가하며, 장애물 40~120cm, 마장마술-D Class, 권승경기, 릴레이 경기 등 다양한 종목이 3일간 펼쳐진다. 영천시승마협회는 올해 새롭게 취임한 김옥화 회장의 리더십 아래, “승마 대중화와 말산업 중심지로서의 영천시 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의 내실 있는 운영과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덕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전국적인 기부 행렬이 계속되고있다. 정성 어린 성금이 잇따라 접수되며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9일 기간 중 △서초 라이온스 클럽 1,000만 원, △영덕군상공인연합회 500만 원, △영덕군장애인연합회 340만 원, △해인수산 100만 원, △귀빈회대게타운 100만 원, △등대회 100만 원, △법무사 배도식 사무소 50만 원, △향암회 300만 원, △영덕중고등학교 31~46기 동기회 285만 원, △대구동구안심행복봉사단 100만 원, △영덕군 여성단체협의회가 200만 원을 기탁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어, (재)경주영덕향우회가 100만 원, △재구상주사벌중학교 동문회가 415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여 산불 피해 복구에 마음을 보탰다. 이날까지 영덕군에 접수된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은 2,516건, 총 67억 8,818만여 원에 이르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정성 어린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영덕군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은 영덕복지재단을 통한 일반기부, 또는 고향사랑e음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덕군은 지역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소 16곳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높이고 외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세 등급으로 지정한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하는 업소는 5~8월까지 3차례에 걸쳐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을 방문해 위생 수준을 진단하고 영업환경 개선을 위한 지도를 제공하는 등 위생등급제 준비에 필요한 전반적인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위생등급을 받은 업소에겐 △업소 내 방역 소독 지원 △2년간 위생 관련 출입검사 면제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위생용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특히 올해 ‘영덕맛집’ 선정 시 가점이 부여돼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이는데도 도움이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외식 수요가 늘고 있는 시대 변화에 맞춰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지역 음식점이 맛뿐만 아니라 자발적으로 위생 수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신규 수탁사업 증가와 결원 보충에 따른 참신하고 전문성 있는 우수한 신규직원 4명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인원은 일반직 2명(행정 2명), 업무직 2명(사무보조 1명, 주차‧매표 1명) 등 총 4명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블라인드 채용으로 전 과정을 채용대행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한층 더 공정하고 투명하게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5월 12일부터 5월 23일 18시까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하고, 채용전형은 서류심사, 인성검사, 전공시험/NCS직업기초능력, 면접심사를 거쳐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및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경주시민의 편의와 복리증진을 위해 공단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들이 보다 많이 지원하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이 운영하는 지식재산지원사업에 영덕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가 선정되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특허로 이어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10일, 영덕발명교육센터에서는 변리사 특강과 가족 메이커 체험 수업이 함께 진행됐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지식재산의 개념과 중요성을 배우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무상으로 특허 출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이 소개됐다. 이 사업은 출원 과정에서 필요한 변리사 상담 및 수수료를 전액 지원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발명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지식재산권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특강에 이어 가족 메이커 체험 수업에서는 ‘디자인도 지식재산이다’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가족이 함께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가족만의 접이식 테이블’을 제작했다. 각 가족은 자신들의 디자인을 직접 테이블에 각인해보며, 창의력과 협업의 가치를 체험하고 디자인 권리화의 가능성을 실감했다. 수업에 참여한 김○○(영덕중 1학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집중 모금에서 총 41억 5,21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이 모이며 뜨거운 연대의 온기를 전했다. 이번 모금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북부 5개 시군(의성, 안동, 영덕, 청송, 영양)의 복구 지원을 위해 추진됐으며, 포항 시민은 물론 지역 기업과 단체, 마을 주민들까지 자발적으로 나서 피해 이웃을 위한 정성을 보탰다. 성금은 총 39억 700여만 원, 생필품 등 위문품은 약 2억 4,400여만 원 상당이다. 특히 포스코그룹이 20억 원을 쾌척한 데 이어 ㈜삼일가족이 1억 원, 포항성모병원이 5,000만 원, 포항시체육회가 3,600만 원을 기탁 등 지역 주요 기관과 기업의 나눔 행렬이 이어졌다. 이밖에도 청년단체, 종교계, 의료계, 교육계, 자원봉사단체 등이 한마음으로 성금과 구호 물품 마련에 동참했다. 단체 중심의 기탁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진한 감동을 더했다. 죽장면, 신광면, 대송면 주민들은 과거 포항이 지진과 태풍 힌남노로 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도군이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청도의 주요 관광지를 테마별로 소개한다. ▲ 쉼이 필요할 때 조용히 걷고 싶은 청도 신라시대 창건된 천년고찰 운문사는 자연과 어우러진 사찰 풍경이 인상적이다. 특히, 운문사 매표소 입구부터 시작되는 솔바람길은 쭉 뻗은 큰 소나무들이 가득한 명품 숲길로 솔숲 사이로 햇살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빛과 시원한 바람 그리고 맑은 물이 흐르는 주변 계곡이 함께 어우러져 청정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울창한 숲속에서 쉼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림 교육과 목공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형 산림복지시설인 국립청도숲체원도 있다. 숲의 선물인 피톤치드가 가득한 자연환경 속에서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고 자연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이해하는 숲속 쉼터로 추천한다. 각북면 비슬산 자락 아래에 위치한 청도자연휴양림도 지난 2022년 6월 개장 이래 깨끗한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이용객의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청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성군은 출산장려금 지급 기준을 완화하는 조례 개정안이 지난 8일 의성군의회에서 원안 가결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개정된 기준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출산장려금 지원 기준이 완화된 점이다. 기존에는 출생아의 부모 모두가 출생일 6개월 전부터 의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했으나, 개정안에 따라 출생아의 부모 중 1명만 해당 요건을 충족해도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개정으로 다문화가족이 해외에서 출생한 자녀에 대해서도 출생축하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기존에는 양육지원금만 지원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출생축하금도 함께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출산장려금은 출생신고가 의성군에서 이루어진 경우에 한해 지급되며, 6개월 전부터 주소를 두어야 한다는 부분은 동일하게 유지될 예정이다. 따라서 의성군으로 전입을 고려하는 경우에는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출산장려금은 통상 출생 다음 달 10일에 지급되며, 개정안 적용 첫 대상자는 8월부터 지원을 받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의성군은 지역 대표 쌀 브랜드인 ‘의성眞쌀’이 ‘2025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은 경북도 내 매출액 20억 원 이상의 단일 브랜드를 대상으로 쌀의 품위, 품질, 품종혼합 비율 등을 전문기관이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의성眞쌀은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리며 경북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의성眞쌀의 전국적인 인지도와 시장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성眞쌀은 안계‧다인평야 등 지역의 대표 곡창지대에서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균일한 품종 관리로 품질을 일관성을 유지하고, 화학비료 대신 유기질 비료를 사용하는 친환경 농법을 도입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수매, 가공, 유통 등 전 단계에 걸쳐 철저한 위생 및 품질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선정은 의성 농민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철저한 품질관리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단백질 함량 등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8일 문화 체험과 행복한 토요 배움터 참여가 어려운 아동과 영유아 7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요리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함으로써,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영유아들과 초등 아동뿐만 아니라, 이동시간과 교통의 불편함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가족들에게 체험 참여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요리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각자 바쁜 일상으로 함께 모여 식사하는 일이 힘들었는데, 즉석떡볶이와 주먹밥을 함께 만들어 먹으며 따뜻한 음식만큼이나 정겨운 대화와 웃음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했으며, “또한 다양한 모양으로 즐겁게 주먹밥을 만드는 아이에게서 생각하지 못했던 창의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라고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김홍태 김천시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그동안 여러 가지 불편함으로 인해 문화 체험에 참여하지 못했던 아동과 가족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