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하동군은 섬진강의 재첩자원 보전과 어업인소득 증대를 위해 대규모 재첩 이식 사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섬진강 하류에서 채취한 어린 재첩을 상류 지역으로 옮겨 심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이식 사업에 내수면 어업계와 어업인단체 등에서 150여 명의 재첩 채취 어업인이 참여했다. 채취된 각장 1.2cm 내외 크기의 어린 재첩 약 42톤이 섬진강 상류의 하동읍 두곡리와 화심리 일원에 이식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섬진강 내 재첩 자원량 감소로 인한 내수면 어업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했으며, 무엇보다 상류 지역으로의 이식을 통해 재첩서식지를 확대하고 내년도 재첩생산량 증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식된 재첩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내수면 어업계 및 손틀어업인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이식 수면의 경계 표시와 안내 깃발 설치, 재첩 채취금지 등 수면 관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하는 등 추가적인 조치도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식한 재첩이 정착하고 서식량이 증가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의 청년 봉사단체가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특별한 여름 나눔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희망하동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 18일 노인장애인복지회관에서 ‘냉기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중앙회의 청년 공모사업 일환으로 ‘새마을의 가치 실현, 청년들이 같이 실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동육아 프로세스 지원과 청년 새마을 냉기나눔 사업을 함께 추진 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약 40명의 장애인과 10명의 비장애인에게 직접 만든 빙수를 제공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팥빙수 재료를 담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여름철 무더위를 함께 이겨내고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형태 회장은 “이번 활동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희망하동청년새마을연대는 2023년 3월 발대식을 통해 15명의 젊은 회원으로 출발했다. 이들은 새마을지회와 연계해 다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능력과 열의를 겸비한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09년 11월 창단 이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키우고 있으며 풍부한 소리, 밝은 웃음과 혼신을 기울이는 합창으로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각 파트별로 하며 김해시에 거주하는 10세 이상 13세 이하의 청소년 가운데 주 2회(화·금요일 오후 6시부터 9시) 정기연습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다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원서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김해시청 문화예술과 예술팀 방문 또는 등기,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전형은 10월 5일 김해문화의전당 시립예술단 학습관에서 애국가 1절부터 4절과 자유곡 1곡을 부르는 방식이며 음감 테스트와 개인 면접이 함께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0월 8일 김해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발표한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 활동은 김해시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며 기획 공연뿐만 아니라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제, 인근 지자체와 교류 합창제 등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웰컴레지던시가 10월 가을을 맞아 지역 도예가와 함께하는 2024 예술창작소 오감예술 창작프로그램 '흙으로 배우는 김해이야기'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해 전설 속 인물을 도예 작품으로 표현하는 예술체험으로 총 4개 기수제로 운영된다. 1기는 신어산 물고기 전설을 모티브로 도자 풍경을, 2기에서 4기는 김해 전설 캐릭터나 10가지 상징색을 활용한 도자 접시를 제작한다. 참여 신청은 9월 25일 오전 9시부터 네이버 예약 플랫폼을 통해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초등생 포함 가족 등 김해시민이다. 웰컴레지던시 송성진 총괄PM은 “많은 시민이 김해 전설에 대해 배우고, 도예 체험을 즐기면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상세 내용은 웰컴레지던시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또는 문의는 전화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28일 오후 5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청소년을 위한 해설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들이 음악의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멋진 안무를 곁들여 노래하는 창작동요와 함께 특별 초청된 성악가들의 오페라 공연이 마련된다. 소프라노‘최선희’, 바리톤 ‘박유준’, 테너 ‘김진훈’ 메조소프라노 ‘손미숙’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또 김해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표현한 손영순 작사가의 ‘화포천’을 편곡해 합창단이 부른다. 소년소녀합창단만의 순수한 하모니로 김해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5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이다. 티켓은 20일 오전 10시부터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인터넷에서 예매하면 된다. 예매한 티켓은 공연 당일 오후 4시부터 배부한다. 문의는 김해시 문화예술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무장에게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9일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기원과 메가 이벤트 시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위생서비스 제공을 위한 위생관련 단체와의 협력 및 다양한 의견청취를 위해 외식업 및 숙박업 등 총 6개의 지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위생관련 단체장들이 메가이벤트 손님맞이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석자들은 ‘밝은 미소 ‧ 반가운 인사 ‧ 따뜻한 친절’을 목표로 서비스 높은 업소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위생관련 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누구나 식품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숙박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 또한, 체전을 대비하여 오는 9월 말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숙박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외식업소 식중독 예방과 불공정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시 방문객들이 훌륭한 숙박시설과 위생 ‧ 청결 ‧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느낄 수 있도록 친절하고 정성 어린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 군산시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연합작품 전시회가 오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손끝으로 꿈을 그리다’를 주제로 군산예술의전당 2·3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군산시·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나포길벗공동체·구세군군산목양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전시회에서는 각 기관에서 한 해 동안 완성한 예술 작품과 발달장애인 아트플랫폼 달팽이 공방 작가들의 그림 등 100여 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5일과 26일 양일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군산예술의전당 야외에서 발달장애인 그림 그리기 대회, 리사이클링 예술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린다. 또한 전시회를 찾는 관객들에게는 ‘달팽이 공방’ 작가들이 직접 그린 멸종 위기 동물을 담은 굿즈(문화상품)인 클립 펜·엽서·포스트잇(붙임쪽지)가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예술을 매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군산시는 장애인 예술가들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7회 군산 우체통거리 손편지 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군산우체국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행운’을 주제로 진행되며 ▲ 가족과 연인, 남녀노소 누구나가 손편지의 매력을 느끼며 마음을 전달하는 손편지 쓰기 ▲지금으로부터 1년 후 받게 되는 느린 엽서 쓰기 ▲나만의 우표 만들기 ▲우체통 그리기, 우체부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축제가 개최되는 “군산 우체통거리”는 침체된 도심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지역주민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조성된 거리로, 2020년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간한 ‘2020 도시재생사업 30선’에 성공 사례로 소개될 만큼 특별한 곳이다. 축제를 주관하는 군산우체통거리경관협정운영회 역시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공동체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유익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축제 준비부터 운영까지 세심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배학서 회장은 “올해 축제 주제를 “행운”으로 정한 것은 축제장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 등을 통해 “행운의 기운”을 받아 가기를 바라는 의미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20일부터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차례대로 시행한다. 접종 대상은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 14세부터 18세 및 60세부터 64세까지의 군산시민이다. 이중 무료접종 대상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 부터 13세(2011년 1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 출생자),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이다. 특히 생후 6개월부터 9세 미만이면서 인플루엔자를 처음 접종하는 어린이는 9월 20일부터 한 달 간격으로 총 2회 접종한다. 2회 접종 대상이 아닌 9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에는 임신부와 같이 오는 10월 2일부터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이어 ▲10월 11일은 75세 이상 어르신 ▲10월 15일은 70세부터 74세 어르신과 취약계층 접종이 이어지며 ▲10월 18일에 65세 이상 어르신 ▲10월 22일에 14세부터 18세 및 60세부터 64세 군산시민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무엇보다 적절한 면역 획득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1997년 제정된 통합방위법에 따라 적의 침투, 국지도발이나 위협 등을 대비하여 지자체장을 중심으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정례 훈련이다. 특히 전시 전면전을 대비하는 을지연습과 충무훈련과는 달리 전·평시 국지도발을 대비하여 통합방위절차 숙달과 도민의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하여 2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군산시는 제2작전 사령사 휘하 35사단 주관으로 시를 포함한 민·군·경·소방이 참여한다. 23일 통합방위사태가 선포된 직후 군산시는 통합방위지원본부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게 된다. 시는 종합상황실을 통해 군·경·소방과 정보를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작전 지원 요구를 파악하여 사태 초기 적을 격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은 민간인 복장의 거동 수상자나 정글모를 쓴 가상 적군을 발견하면 군부대나 경찰서, 시(읍면동) 상황실에 즉시 신고하여야 하며 국번 없이 1338번이나 112번도 가능하다. 군산시는 주민신고망을 가동하여 빈틈없는 지역 안보 지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