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실시한 중장년 1인 가구 전수조사에서 발굴한 위험군을 대상으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종교단체 및 공인중개사협회와 ‘사회안전망 구축 협약’을 19일 맺었다고 밝혔다. 동구는 민선 8기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와 촘촘한 복지 수립을 위해 지난 2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만 40세 이상 중장년 1인 가구 1만 6,085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 고위험군 522명과 중위험군 1,427명을 발굴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4대 종단(가톨릭, 기독교, 불교, 원불교)의 임원 21명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가입된 관내 397개 사업장을 대표하는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및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공공부조 및 사회서비스를 연계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의 공동 사례관리에 적극 협조하며, 전문성 향상을 위한 복지 활동가 양성과 고독사 예방관리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에 대해 협약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발굴된 고립 1인 가구의 체계적인 발굴 및 관리를 위하여 민·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최근 동구청년센터 아지트와 전일빌딩 245에서 중독전문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청년 정신건강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년 정신건강 혁신 프로젝트는 국립정신건강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정신건강 인식개선 홍보 활동 확대 및 청년 정신건강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중독 예방 관련 체험 프로그램은 ‘방 탈출’ 콘텐츠를 주제로 4대 중독(알코올·마약·도박·인터넷)과 관련된 작품을 감상하며 중독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어 2부 토크콘서트는 마약·알코올 중독 회복자들의 경험담과 윤형준 교수(조선대학교병원 정신의학과 전문의)의 ‘청년 정신건강’ 강의를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4대 중독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중독자들을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청년을 비롯한 일반 시민들에게 중독과 정신건강의 인식개선을 위해 지역사회와 청년 정신건강 커뮤니티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보건소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장려상)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구는 구강 보건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구강 보건 사업을 추진, 구민의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함에 따라 151개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상위 15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 사례명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취약계층 ▲(구)강 건강 지키는 따뜻한 행복 동 · (구)’로 ▲아동·성인·노인 생애주기별 시행 ▲생활터를 중심으로 ▲치료보다는 예방 중심 서비스 위주 ▲지속적인 구강 서비스 제공으로 신뢰 형성 등이 주요 내용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사회의 특성과 구민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구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의 구강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가 역점 추진 중인 ‘사람 중심의 가로경관 계획 수립안’에 관한 최종보고회를 오는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역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도시 가로경관계획 마련을 위해 지난해부터 ‘2023 동구 도시경관 디자인 컨퍼런스’, ‘경관아카데미’, ‘주민공청회’ 등을 추진, 주민·전문가·유관기관(광주건축사회·한국경관학회 등)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번 보고회는 지금까지 진행해 온 과정들을 바탕으로 가로경관 계획을 최종 점검하는 자리다. 이날 구청 관련 부서가 참석해 관내 17개 시가지경관지구를 도로 규모에 따라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한 ‘가로경관계획 가이드라인 및 경관심의 체크 리스트’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보도와 자전거 도로의 명확한 구분 ▲건물 전면공간(2m 건축후퇴선)의 보행 공간 전용화 ▲공개공지의 보행 편익 시설 활용 ▲건축물 배치·옥외광고물·색채 및 야간조명 등 법규 준수 ▲골목길 재생을 위한 경관협정 내용 등이다. 동구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는 지난 9월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묵호동 내 10개 경로당에 백미 10kg 20포와 라면 30Box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품 나눔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많은 묵호동 지역 특성상, 경로당에 어르신들이 다 같이 모여서 명절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김남수 묵호동장은 “추석 명절을 경로당에서 이웃과 함께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동해시여성단체협의회은 지난 9월 13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북평민속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동해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40여 명이 전통시장 장보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날 모인 회원들은 개인별로 준비한 장바구니를 들고 물가 상승과 경제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추석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사며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 최복순 회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근간이자 우리 고유의 정서가 깃든 소중한 공간으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이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가 지난 9월 12일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치매인식개선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을 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이하여 치매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과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 공연은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들이 식당에 취업하면서 발생하는 갈등과 위기 상황을 춤과 노래로 유쾌하게 풀어내 관객들의 큰 호응과 공감을 끌어내며 환자, 환자 가족, 시민들이 함께 웃고 즐겨 정서적 교류의 장을 만드는 기회가 되었다. 김선옥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치매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병이기에 치매 환자와 가족들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이웃임을 잊지 않고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치매안심센터를 활용해 치매 조기 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 환자와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치매 관련 문의 사항은 동해시치매안심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통주에 대해 보고 듣고 맛보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아리울 전통주 갤러리 인문학 강좌와 술빚기 체험을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1회),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2회)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마련했다. 인문학 강좌는 토요일 아리울 전통주 갤러리에서 ‘전통주의 가치’에 대한 내용을 듣고, 술빚기 체험은 일요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 2층 교육장에서 ‘술 빚기의 기본’ 강의를 받는다. 인문학 강좌와 술빚기 체험은 전통주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의 동해시민을 대상으로 회차별 1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또한, 농산물가공센터 2층 교육장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소비자 농산물 가공 교육으로 로컬 김치와 떡디저트 만들기를 운영한다. 로컬 김치는 10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깻잎김치, 열무김치, 무생채와 나박김치, 쪽파김치, 배추김치, 알타리 국화김치 등을 배우고 떡디저트 만들기는 10월 17일부터 11월 2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는 도내 최초로 추진 중인 ‘동해 다둥e카드’ 모바일 앱 개발 완료를 앞두고 다자녀 가구에 할인 혜택을 줄 민간 할인가맹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다자녀 기준을 2명 이상으로 변경하는 조례 개정을 비롯해 다자녀 가구에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제공하며 인구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받으려면 다자녀 가구임을 증명하기 위해 신분증, 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항상 지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고 증빙서류의 실시간 변동사항 확인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다자녀 가구 확인에 필요한 증빙서류(신분증, 등본, 가족관계증명)를 대체하는 ‘동해 다둥e카드 ’모바일 앱 개발을 추진, 별도 증빙서류를 없이 모바일 카드 한 장으로 간편하게 지원과 혜택 등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동해 다둥e카드’ 모바일 앱 개발 용역 완료 예정인 10월 말에 맞춰 민간 할인가맹점 모집에 나섰다. 이는 모바일 앱 상용화 시점에 맞춰 이용을 활성화하고 공공시설 위주의 다자녀 가구 감면 혜택을 민간 분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해 처음으로 가을 행사로 개최되는 ‘제4회 강진 월출산 소풍가는날’ 행사가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월출산 경포대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가장 주목해야 할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공연이다. 주 행사장인 경포대 주차장에서 10월 3일 목요일 하루 동안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 개최될 예정이다. 평소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만 보던 핑크퐁을 실제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 심지어 별도의 요금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어린이들이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가을 소풍과 연계해 어린이들과 부모 등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메인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함께 캐릭터 도시락을 만드는 피크닉 도시락 쿠킹투어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캐릭터 모양의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보고 맛볼 수 있는 체험이다. 10월 1일까지 네이버폼 또는 SNS와 반값 강진 홈페이지의 QR코드를 통해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