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펼쳐진‘2024 김천포도축제’에 예년보다 방문객이 늘어 축제 기간 5만여 명이 현장을 다녀갔다고 밝혔다. 올해 샤인홀릭 김천힐링 슬로건 아래 김천포도축제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 일원으로 장소를 옮겨 자연 친화적이고 캠핑장 같은 축제장 분위기 조성으로 방문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이번 축제는 포도왕 명예의 전당을 만들어 역대 수상자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고, 수상자 포도 및 신품종 포도, 김천포도사진대회 수상작 전시로 김천포도의 우수성을 알림과 더불어 포도의 달인, 포도당도맞추기, 포도선별로또, 119 안전체험, 물풍선 드랍챌린지, 과학키즈존, 우드플레이파크, 볼레이싱 등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도 놀이터를 만들었다. 또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인형극을 진행해 방송에서만 볼 수 있는 캐릭터를 직접 만나는 기회를 마련했고, 각 기관 홍보 부스에서 무료 체험을 진행하여 축제의 재미를 더해 주었다. 김희수 김천포도회장은 “올해는 김천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고품질의 포도를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샤인머스켓 2k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지난 6일 금요일 시청 2층 브리핑실에서 '김천시 일자리기금 운용 심의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김천시 일자리 기금의 효과적인 운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위원회에서 김용준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2024년 12월 31일까지로 돼있는 존속 기한을 5년 연장하기 위한 김천시 일자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 개정안과 2025년도 일자리기금 운용 계획안을 심의해 원안을 가결했다. 김천시 일자리기금은 2020년 1월 시행된'김천시 일자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근거로 하여 시민의 일자리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도 일자리기금 사업으로 청년 창업 공간 지원에 8천만 원,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극복하고,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중소기업 청년근로자 3·6·9 미래희망 지원사업'에 1억 원, 청년들의 목돈 마련 지원을 위한 '김천 청년근로자 내일 더하기 사업'에 1억 2천만 원을 편성했다. 김동진 경제관광국장은 “김천시 일자리기금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만큼 효율적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미혜)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센터에 등록된 4개소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 '해피투게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해피투게더'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에게 센터의 역할과 어린이 급식소 업무 지원 내용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급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센터 소개 ▲조리실 위생 안전·영양 관리 순회방문지도 참관(식재료 보관 관리, 염도 측정 등) ▲어린이 교육(올바른 손 씻기) ▲요리 활동(동물 모양 햄버거, 과일꼬치 도시락 만들기)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학부모들은 위생 안전·영양 순회 방문에 직접 체험하여 센터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동물 모양의 햄버거와 과일꼬치 도시락 만들기와 같은 요리 체험활동을 통해 자녀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김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박미혜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부모님들께 센터의 역할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센터홍보의 기회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지난 6일 김천자활센터와 함께 김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자산 형성 지원사업 참여자(희망저축, 청년내일저축, 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등) 가입자와 자활 참여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자산 형성 지원사업 자립역량 강화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신용회복위원회 신용교육원 이교갑 강사를 초빙하여 ‘당신의 소비 습관을 추적하라’를 주제로, 본인 소득과 대비하여 개인의 금융·재무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저소득 주민을 위한 금융·재무 교육으로 자활 참여자들의 자립에 대한 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활 참여 대상자들이 경제적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산 형성 지원사업은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 가구, 차상위 계층 가구, 기준 중위 100% 이하 가구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월 10만 원 이상 50만 원 이하의 금액을 저축할 때 추가로 근로소득 장려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 외에도 김천시는 김천지역자활센터와 협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9월 한 달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기간’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9월 첫째 주(9월 1일~ 9월 7일)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으로 지난 4일에는 공공기업체(한국도로공사)와, 6일에는 한국철도공사, 김천의료원과 협력해 김천(구미)KTX역사에서‘자기 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심뇌혈관질환은 허혈성심질환(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을 포함하며 ‘자기 혈관 숫자알기’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잘 관리해서 건강한 혈관, 즉 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 관리하자는 의미다. 9월 10일은 경북보건대학교, 9월 25일은 공공기업체(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자기 혈관 숫자알기’캠페인을 벌이며 9월 27일에는‘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라는 주제로 시민건강강좌를 실시하여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특히 젊은 세대(2030세대)의 심뇌혈관질환 관련 인식 개선에 중점을 두고 건강생활습관을 실천하도록 독려할 예정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지난 9일 (사)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으로부터 백미 10kg 1,000포, 초코파이 1,000상자, 라면 1,000상자(5,6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1992년에 설립된 (사)한국나눔연맹은 비영리법인으로 정부의 지원 없이 서울, 경기, 대구 등 전국 26개소에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료 효도관광, 아동양육시설 지원, 각종 후원물품 전달 등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안천웅 사무총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변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한국나눔연맹은 후원자들의 사랑으로 성장하는 만큼 지역사회를 살피고 더 나아가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풍성한 나눔을 통해 많은 시민에게 도움을 주신 (사)한국나눔연맹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선한 영향력에 힘입어 우리 시도 소외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살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의회 김순중 의원(풍산ㆍ풍천ㆍ일직ㆍ남후)이 제25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세계유산의 가치에 걸맞은 병산서원의 관리와 활용’에 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안동이 가진 많은 유산이 그 보유량에 비해 올바른 보존과 활용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세계유산으로서의 매력을 바로 세워 지역의 자산으로서 올바로 그 가치가 살아나게끔 직시해야 할 문제를 짚었다. 특히 병산서원의 경우, 하회마을에 속해 관리되고 있는 예산 운영은 고스란히 유산의 보존과 활용의 차이로 나타났다. 수년째 계단에 출입 금지 팻말로 관광객을 맞이하는 만대루와 남녀공용 샤워실 및 오래된 화장실 등 문화재청이 권고하는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제반 시설과 서비스 강화에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김순중 의원은 세계유산이라는 이름에 맞는 병산서원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대안을 위해 적극적인 서원 관리와 예산 편성으로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주변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지 조성 그리고 서원의 고유 기능을 활용한 교육관 건립에 관하여 촉구했다. 실제로 세계유산 한국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9일 울진읍 바지게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농수산물을 구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한울본부는 바지게시장에서 구입한 5천3백만 원 상당의 농수산물을 포장하여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400명과 사회복지시설 13개소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울진군장애인보호작업장 전병호 원장은 “올 한해도 한울본부로부터 많은 선물을 받았는데, 명절마다 잊지 않고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심에 너무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지역의 대표기업이자 울진과 상생하는 동반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아울러 전통시장 상인들과 어려운 이웃 모두가 훈훈한 추석 명절을 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9일부터 10일까지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4 그린바이오 산업 국제 콘퍼런스’ 및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 MOU 체결’ 행사를 열었다. 그린바이오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 등을 적용, 농업과 전·후방산업 전반에 대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 분야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녹색성장 등으로 주목받는 그린바이오 분야의 국내외 산‧학‧연 공동 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그린바이오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6개국(한국, 중국, 이스라엘, 리투아니아, 미국, 싱가포르) 16명의 국내외 연사를 비롯해 그린바이오 분야 산·학·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기조 강연자로 나선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원장의 국내·외 그린바이오산업의 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그린바이오산업의 정부 정책 소개와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더불어, ▲그린 바이오 산업(좌장: 국립농업과학원 이시철 과장) ▲동물용의약품(좌장: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장구 교수) ▲합성생물학(좌장: 포항공과대학교 이정욱 교수) 3개의 세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에서 포항시, 포항가속기연구소(PAL)와 공동으로 ‘제6회 가속기 기반 수소에너지 소재 기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캐나다, 슬로베니아, 미국 등 국내외 전문가 및 산업체 관계자 150여 명이 참가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종규 포스텍 대외부총장, 손희권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및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관련 전문가와 수소 관련 기업 등이 개회식에 참석해 행사개최를 축하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가속기 기반 국제심포지엄은 가속기의 첨단 분석기술을 활용한 신소재 분야의 국내외 최신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해 소재부품 산업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신규 기술 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방사광가속기는 재료의 미세 구조 및 특성을 밝히는 데 필수적인 연구시설로 기초과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첨단 산업의 성장에 있어 소재 분야가 차지하는 기여도가 증가함에 따라 정보통신, 환경 및 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