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예산군은 구직자와 기업의 매칭을 통한 맞춤형 고용지원을 위해 지난 4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실시한 ‘2024 예산군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 구직자에게는 기업 정보 습득과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는 총 20개의 사업체에 120여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참여했으며, 250여명의 청소년, 중장년층, 노인 등 구직자가 유관 기관 부스의 전문상담사들과 취업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과일·야채카빙, 홍보카페, 레진아트의 색다른 체험과 퍼스널 컬러(개인 맞춤 색상),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 타로, 인생네컷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려 방문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미채용된 구직자에게 전문 상담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 등 지속적인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우수 인재를 채용하지 못한 기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박람회와 별개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를 진행한 예산군일자리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상담(041-339-7284)을 통해 구인 정보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추석 연휴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지역민과 귀성객의 진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 예산종합병원과 예산명지병원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추석 연휴기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보건소는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관내 병의원 67개소, 약국 35개소를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했다. 보건소와 보건진료소 14개소도 권역별로 날짜를 지정해 비상진료 실시하여 지역 주민들의 진료 불편을 덜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약국이 문을 닫은 시간대에는 24시간 운영하는 51개 편의점에서도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 상비약을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보건소는 대량환자 발생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신속대응반 출동과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운영 등 응급의료비상체계도 구축했다. 추석 연휴기간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부콜센터(129), 충남콜센터(120)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군청 및 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 스마트폰 애플(응급의료정보 제공) 등을 통해 확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예산군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개최될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와 함께 할 먹거리부스 및 일반판매부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이 주최하고 (사)예산군개발위원회가 주관하며, 올해로 8회째 개최되는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국밥, 국수, 국화인 삼국을 테마로 다양한 먹거리, 체험프로그램, 공연 등 풍성한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일반 판매부스는 군 소재 농특산물, 화훼, 핸드메이드 등 판매 운영이 가능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군청 7층 소회의실에서 방문, 이메일로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서류심사를 거쳐 현장 추첨을 통해 참가 업체를 최종 선정한다. 또한 먹거리부스는 먹거리에 관심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2일부터 13일까지 더본외식산업개발원(예산읍 아리랑로 147)에서 방문, 우편, 이메일 접수를 받고 심사 및 면담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예산장터삼국축제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일반 판매부스 관련 문의는 예산군개발위원회, 먹거리부스에 관한 문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태안군, 파블로항공과 함께 지난 3일부터 3일간,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WSCE)’에 참가했다고 오는 6일 밝혔다. WSCE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박람회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로 전 세계의 정부,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스마트시티 분야의 정책과 기술을 전시하고 교류한 국제행사이다. 태안군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태안 홍보관은 모빌리티 경험, 모험도시 태안을 주제로 구축될 다양한 스마트시티 인프라와 서비스를 안내했다. 태안군 원도심 지역의 고령층을 대상으로 교통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험 케어스테이션과 태안기업도시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모험 투어스테이션은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스마트시티의 핵심 기술인 수요응답형버스, 스마트버스정류장, 로봇서비스와 드론쇼 등의 관광콘텐츠도 소개됐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태안군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2023년부터 태안군, 현대건설, 현대도시개발, 현대자동차, LG전자, 핀텔, 파블로항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스포츠 산업에 관심이 있는 충남도민과 충남 소재 대학생들을 위한 '2024 충남 3급 e스포츠 심판 자격연수' 수강생 모집을 9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남권역의 공정한 이스포츠 대회 운영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심판 교육 프로그램은 진흥원 및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주관하여 진행한다. 이번 충남 3급 e스포츠 심판 자격연수는 종목별 규정 및 이해 등 이론 교육과 경기장 현장 실습 등 실습교육으로 구성되며, e스포츠 심판과 관계자들의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후 필기 및 실기 평가를 통과한 이들에게는 3급 심판 자격증이 발급되며, 수료 시 수료증 및 기념품도 지급된다. 교육은 9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주말 동안 충남콘텐츠지원센터(충남 아산)와 충남글로벌게임센터(충남 아산)에서 진행되고, 교육비는 무료다. 자격연수 지원 기간은 오는 11일까지며,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충남도민 및 충남 소재 대학생을 우선 선발하고, 전체 지원자 중 심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가을철이 다가옴에 따라 시민들에게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등 가을철 발열성 매개체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으로 사람 간 전파는 없고 9~11월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털진드기에 물린 후 10일 이내에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특징이 있다. 전국에서 연간 6000명 내외의 환자가 발생하며, 올해 8월까지 전국 938명, 충남 70명, 보령시 4명이 발생했다. 주로 등산, 캠핑, 텃밭작업 등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했다. 또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으로 사람 간 전파 가능성도 있다. 감염 2주 이내에 38도 이상의 고열과 근육통 등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누적 치명률이 18.7% (2013~2023년 기준, 전국 통계)로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외에도 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성친화도시 보령시가‘2024 보령시 성인지 통계’를 구축하여 성평등 정책 추진의 기반을 강화한다. 성인지 통계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여성과 남성의 조건과 사회공헌, 남녀의 필요와 특수한 문제를 반영하고자 생산․제시된 통계자료를 말하며, 이를 통해 사회의 여러 측면에서 성별 차이로 불평등한 현상을 보여주고 개선함에 목적이 있다. 지난 8월 구축한‘2024년 보령시 성인지 통계’는 보령시민의 삶의 현황과 성별 특성을 알아볼 수 있는 자료로 구성됐다. △인구 △가구와 가족 △보육 및 돌봄 △교육 △경제활동 △건강 △복지 △정치 및 사회참여 △문화 및 여가 정보화 △안전 및 환경 등 10개 분야 285개 통계지표로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지역 성평등 수준 분석에 필요한 주요 지표들을 내용에 담고 있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정책 및 사업 발굴․추진 시 통계자료가 활용될 수 있도록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등의 다양한 행사 개최와 시청사에 성인지 통계 내용의 일부를 발췌하여 전시하고, 각 부서와 유관기관에 통계자료를 공유하는 등 성인지 통계 구축에 대해 적극 홍보할 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령시는 지난 4일 환경부, 국토부 주관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공모 1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12월 탄소중립 선도도시 예비후보지 39개소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지난 7월 제안서를 제출받아 평가위원 심의를 거쳐 총 13개소를 선정했다. 환경부·국토부는 1차에 선정된 도시를 대상으로 10월 말 경진대회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에너지전환과 폐기물활용한 바이오에너지 분야 등 탄소저감에 초점을 맞춰 공간계획을 수립하고 평가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보령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98%가 에너지·산업분야에서 발생되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에너지전환사업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고, 갯벌이라는 천혜의 자원이 있다”며“국가의 탄소중립을 선도할 최적지는 바로 보령이라는 것에 방점을 두고, 반드시 최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선호 의원이 제2서해대교 건설의 조기 착공을 위해 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강력히 촉구했다. 당진시의회는 지난 3일 제1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김선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공약사업, 제2서해대교 건설조기 추진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에서 부적격 결론이 나오며,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제2서해대교 사업이 난관에 부딪힌 데 따른 조치라고 전했다. 김선호 의원은 “제2서해대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지만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함에 따라 당진~광명고속도로를 통한 제2서해대교 건설은 어려워진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제 국도77호선과 국도38호선 구간을 연결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할 때이다”라며, “아산만을 가로지르는 제2서해대교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의 후보사업 노선으로 검토되고 있으나 예비타당성조사 과정에서 추가적인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김선호 의원은 “기존 서해대교의 혼잡도를 감안하면, 더 이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농산물 가격의 급격한 변동이 농가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며, 정부의 ‘농산물가격안정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당진시의회는 지난 3일 제1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명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산물가격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전했다. 김명진 의원은 “농산물 가격의 큰 변동성으로 인해 농가 경영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으며, 소비자 또한 불안정한 가격으로 인해 가계 경제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말하며 “농가의 경영 위기를 완화하고 소비자에게 안정적인 가격으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농산물가격안정제도’는 주요 농산물의 기준가격을 설정하고 시장가격이 이보다 하락할 경우 차액의 일부를 보전하는 제도로, 현재 7개 광역 지자체와 62개 시군에서 유사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지자체 힘만으로는 온전한 지원이 어려워 국가 차원의 제도 시행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헌법' 제123조제4항에 ‘국가는 농수산물의 수급균형과 유통구조의 개선에 노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