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소방서는 화재 시 원활한 소방 활동을 위해 소화전 주변 5m 이내 불법 주・정차 금지 규정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화전은 화재 시 사용하는 비상소방용수 시설로, 진압 활동에 방해가 될 수 있기에 도로교통법 제32조(정차・주차의 금지)에 따라 소방용수시설이나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된 장소로부터 5m 이내를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면 승용차는 8만원, 승합차는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불법 주・정차 신고는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해 1분 이상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을 2장 이상 첨부하면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 처분이 가능하다. 김영환 서장은 “잠깐의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가 화재 시 큰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불법 주・정차 근절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불법 주정차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모두가 안전 문화 실천에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이달 19일부터 29일까지 ‘치매 극복 주간’으로 정하고 오는 28일에는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9월 21일로 지정된 치매 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거창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치매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치매 올바르게 알기 OX 퀴즈’,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칠교놀이 체험’ 등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치매조기검진 △치매 예방 및 인지강화교실 운영 △치매 환자 등록관리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청 접견실에서 창원특례시청 씨름단 최원준 선수의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생애 첫 태백급 장사 등극을 기념하는 봉납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창원특례시청 씨름단(감독 모제욱)은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경남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급(72.1 부터 80kg) 최원준 선수 장사 등극, 소백급(72kg 이하) 김성하 선수 준우승, 한라급(90.1 부터 105kg) 남원택 선수가 5위에 오르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최원준 장사의 생애 첫 태백급 장사 등극을 축하하고 이번 대회에서 선전한 모제욱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봉납식이 마련됐다. 홍남표 시장은 씨름의 본고장인 창원특례시의 자존심을 살린 최원준 선수와 이번 대회를 위해 노력한 모제욱 감독을 비롯 선수단 전원에게도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모제욱 감독은 “평소 씨름단에 대한 시의 빈틈없는 지원으로 이번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앞으로 짜임새 있는 훈련을 통하여 꾸준한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제5회 책축제 달빛소풍’을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정읍시립중앙도서관과 야외 독서공원에서 개최한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작가와의 만남, 출판기념식, 공연, 작품전시 및 체험 등이 준비됐고,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백온유 작가, 임경선 작가, 요조 작가가 참여해 ‘글쓰기의 재미와 의미’를 주제로 시민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독서를 사랑하는 시민들에게는 작가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책축제 달빛소풍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독서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참여를 해 주셔서 가을날 독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9월 26일 오후 4시 연지아트홀에서 ‘2050 탄소중립과 산림자원의 이해’를 주제로 제114회 정읍 단풍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산림정책 전문가 김상민을 초청해, 산림자원의 중요성과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상민 전문가는 한국임업진흥원 비상임이사, 산림청 정책자문위원, 제39·41대 전북특별자치도 4-H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자문위원,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산림정책과 환경 문제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단풍아카데미는 현장 선착순 입장 200명으로 진행되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정읍 단풍아카데미’는 시가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개최하는 강연 시리즈로, 각 분야의 저명한 인사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전문 지식과 삶의 지혜를 전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 기적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의 공공디자인 거점기관으로 확정됐다. 기적의도서관은 지역 사회와 협력하며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어린이 독서문화 기관으로서,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24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은 공공디자인의 역할과 필요성을 널리 알리며,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 친화적인 축제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10월 25일부터 열흘간 ‘포용으로 피어나는 공공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전국의 우수 공공디자인 거점기관 100여 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기적의도서관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전국에서 방문한 다양한 관람객들에게 고(故) 정기용 건축가의 ‘어린이들이 달팽이처럼 천천히, 꾸준히 자라 무지개에 오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무지개와 달팽이’ 공간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26일에는 지역 예술가를 초청해 특별한 ‘도서관 음악회’를 개최해, 독서와 예술의 조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기적의도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은 연휴 직후인 지난 19일 시민 생활과 직결된 6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준공 전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적시에 확인하고,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시장은 ▲정읍역 광장 정비 및 야간경관 조성 ▲달하노피곰 컨퍼런스센터 ▲정읍역 뒤 주차장 조성 ▲연지동 서초오거리 개선공사 등을 직접 확인하며,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연지동 서초오거리 개선공사에서는 “회전교차로 진입부 중앙탄력봉을 재검토해 차량 통행의 편의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으며, 정읍역 광장 정비 사업에 대해서는 “10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달하노피곰 컨퍼런스센터에서는 “철도공사와 협의해 정읍역 방문객들의 시야를 가리는 현수막 게시대를 철거하고, 1층에 새로 게시대를 설치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모든 사업이 시민들의 행복과 편의를 위해 진행되고 있는 만큼,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폭염 속에서 노동자들의 안전에 유의하고 특히 온열질환에 주의해 공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추석맞이'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전 부치GO! 나누GO!’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센터 거점캠프 8개소, 읍·면사무소, 서림국악원(원장 김호자) 등 1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직접 전과 송편 등을 만들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백옥숙 센터장은 “모두의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1일 장항 송림산림욕장에서 장애인, 지역주민, 복지기관 및 협력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제4회 함께 걸어 봄’권익옹호 걷기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권리외침’을 시작으로 충남대학교병원 장애인공연단 온앙상블 공연, 모범장애인 및 활동지원사에 대한 표창 수여 등 다양한 권익옹호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최병배 참여자는 권리외침을 통해 “권리를 누리기 위해서는 나부터 움직여야 한다”며 “모두가 스스로의 권익을 위해 서로 돕고, 존중하고 응원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향이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음을 맞추며 걷다보니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됐고 장애인식 및 장애인 권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충청남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장애인학대예방 캠페인 △보건소 의료복지 홍보 △국립생태원 생태로움 캠페인을 비롯해 마스크, 팔토시 300세트 후원 등 다채로운 권익옹호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체납된 자동차세 징수를 위해 차량 탑재형 자동인식시스템과 휴대용 스마트 영상조회기를 활용해 읍·면 합동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했다. 군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한 차량과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징수 촉탁(3회 이상 체납)된 차량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영치 활동을 펼친 끝에 관내 차량 12대와 관외 8대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10대는 영치예고를 통해 현장에서 730만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특히 체납세금 납부 의지가 전혀 없는 차량 1대는 공매 진행을 위해 견인을 하고 번호판 영치를 방해할 목적으로 번호판 납땜과 벽면 밀착 주차 등의 얌체 차량에 대해서는 족쇄를 채워 이동금지 조치를 취했다. 앞으로 군은 매주 화요일을 '번호판 영치의 날'로 설정하고 관계 기관 합동해 주·야간 수시로 활동하는 등 오는 12월까지 체납차량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예외없이 강력한 체납 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지방재정 확충 및 건전한 납세 의식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