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공동 개최를 계기로 방한한 파티 비롤(Fatih Birol)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과 함께, 9월 3일 프레스센터 20층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한-IEA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기자회견에서 비롤 사무총장은 청정에너지 보급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에너지안보를 확보하면서도 에너지 전환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청정에너지 및 핵심광물의 공급망, 전력망과 에너지저장장치가 핵심적 수단임을 역설했다. IEA는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무탄소에너지의 활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CFE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지를 표현했다. 또한,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9월 4일부터 9월 6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공동 개최 및 주요국의 무탄소에너지 활용 여건에 대한 공동연구 등 한국과의 다양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무대에서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비롤 사무총장은 “각국은 자국 여건에 따라 에너지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가용한 에너지공급원이 상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3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주한 외교사절, 외국상의, 글로벌 금융기관, 외신 관계자 80여명을 포함한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경제자유구역을 홍보하는'K-FEZ PR DAY' 행사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에게 경자구역의 투자환경과 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등 경자구역 전반을 자세히 소개하고, ‘성장과 도전정신’을 상징하는 경자구역의 새로운 공동 BI(Brand Identity)를 발표했다. 산업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자구역의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경자구역에 대한 홍보방식과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기존의 외국기업에 대한 개별 홍보방식은 대상 기업의 한국 투자 의지 정도를 알기 어렵고, 기업의 투자 결정권자와 접촉하기 어려운 한계도 있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한국에 투자 의향이 있는 기업에 핵심 정보와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주한 외교사절, 외국상의 등이 경자구역에 대한 우호적인 정보를 외국기업에 제공할 수 있도록 개별 외국기업에서 외교사절 등으로 홍보의 대상과 방식의 확대를 추진한다. 행사를 주관한 산업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조사 결과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2.3%,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하여 3월 정점 이후 점차 상승폭이 둔화되다 안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물 중 과실류는 복숭아, 포도 등 제철 과일 생산량이 증가하여 전월보다 0.7% 하락했으나, 지난해 재고물량이 감소한 사과, 배의 영향으로 전년비는 9.4% 상승했다. 다만 올해는 사과, 배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본격적으로 출하가 시작되어 향후 과실류 수급은 더욱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채소류는 호우와 폭염 등 여름철 기상 영향으로 전월보다 16.3% 상승했으나, 전년보다는 1.7% 하락했다. 특히 8월 역대급 폭염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으로 비축물량을 확보하고, 재해 피해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한 정부의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배추, 시금치 등 채소류는 9월 들어 기온이 낮아지면서 가격도 하락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축산물은 모든 축종의 공급이 원활해 전월 대비 1.5% 하락하고, 전년 대비 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식품과 외식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제e스포츠위원회(IEC, 벨기에 본부)는 중국의 IEC 가입 및 IEC 산하 CEC(중국e스포츠 위원회) 설립을 위한 회의를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중국현지에서 진행했다고 전했다. 지난 6월에 이어 8월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국제e스포츠위원회 김억경 사무총장과 중국 문화부, 공신부 관계자들을 포함해 2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국 e스포츠위원회에서는 이자민 위원장(문화부 국제부부장)을 비롯해 왕국기 사무총장, 정여언 사무처장, 왕용 부주석 등이 주요 인사로 참여했다.국제e스포츠위원회(IEC)는 2020년 11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됐으며, UN등록(2020.12)을 완료한 세계 최초 e스포츠 국제기구이다. EU의원 및 유엔기구수장 20명의 이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억경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서울에서 IEC 사무국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중국 관계자는 “IEC 산하 CEC(중국e스포츠 위원회) 설립하고 e스포츠를 교육, 문화, IT 등이 융합된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미래 세대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지향하는 IEC의 이념에 맞추어 중국 e스포츠를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40회 신한동해오픈’ 예선전에서 윤성호(28.우리금융그룹)를 비롯해 총 5명의 선수가 본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2일 인천 중구 소재 클럽72 오션코스(파72. 7,226야드)에서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 예선전에서 윤성호는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4타로 1위를 차지했다. 윤성호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국가 상비군, 2015년 국가대표 생활을 한 뒤 2017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다. 2018년 KPGA 투어에 데뷔했고 이후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다. KPGA 투어 역대 최고 성적은 2018년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의 공동 2위다. 올 시즌은 12개 대회에 출전해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공동 24위 포함 4개 대회서 컷통과하고 있다. 윤성호의 뒤를 이어 김승혁(38.금강주택), 최영준(22.금강주택), 김학형(32.team속초아이), 박준홍(23.우리금융그룹)이 7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해 상위 5명까지 주어지는 본 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베이징=신화통신) '2024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정상회의'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일 FOCA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아프리카 주요 국가 정상들과 회견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토교통부는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는 철도사업 중 역명심의위원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역명이 확정된 4개 철도건설사업에 대해 9월 3일(화) ‘사업용 철도노선 및 철도거리표’를 지정·고시한다. 서해선 홍성~송산 등 철도건설사업 4개소는 개통 일정에 맞추어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 지침'에 따라 역명심의위원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역명이 확정됐다. 특히, 역명심의위원회에서 권고안으로 채택한 합덕역·안중역·서화성역·옥원역·운정중앙역은 지자체 의견수렴 등을 거쳐 역명을 확정했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역명을 확정하여 철도노선 및 철도거리표를 지정·고시하는 등 철도사업 개통을 위한 준비가 시작된 만큼, 개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국내 농업기업인 ㈜팜한농(대표이사 김무용)과 작물 무름병 방제 효능을 가진 담수미생물의 활용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9월 3일 관내 연구실(경북 상주시 소재)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전되는 기술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2022년부터 수행한 ‘담수생물소재 기능성 정보구축 연구’ 사업을 통해 도출된 바실러스 벨레젠시스 균주의 작물 무름병 방제 효능에 대한 특허기술이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팜한농은 친환경 작물 무름병 방제제를 개발하여 2025년에 농업용 작물보호 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강태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이번 기술이전이 농가의 작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기존 농업용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소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30일, 동대문구 흥인지문 일원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사회 청렴 문화 정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부패·공익 침해 행위 등 반부패·청렴 실천 홍보를 통해 청렴 인식을 향상하며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이날 국립산림과학원은 점심시간을 맞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리플릿을 배부하며, 부패행위 발견 시 신고 절차, 공익신고자 보호 및 포상금 내용 등을 홍보했다. 아울러 2024년 8월 7일부터 달라진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지원 제도*를 함께 안내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기획과 김광모 과장은 “청렴은 공직사회의 필수 덕목인 만큼, 지속해서 캠페인을 추진하며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한국과 말레이시아간 기후변화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제2차 한-말레이시아 기후변화 대화'가 9월 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개최됐다. 금번 회의에는 한민영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과 다툭 노르 야하티 빈티 아왕(Datuk Nor Yahati binti Awang) 말레이시아 천연자원‧환경지속가능부 환경지속가능 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금번 회의에서 양측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청정에너지 전환 계획 등 국내 기후변화 정책을 소개하고, 금년 11월 개최되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 관련 주요 의제 협상 동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양측은 ▴파리협정 제6.2조를 활용한 국제감축 사업,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경험 공유, ▴무탄소에너지와 탄소포집‧저장(CCS: Carbon Capture and Storage) 관련 협력 등 분야별 양국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측은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과 탄소포집‧저장(CCS) 등 친기후 기술 협력이 양국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뿐만 아니라 기후 분야 민간투자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