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9일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포항지부 임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포항플랜트건설 노·사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타결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홍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포항지부장 등 노조 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플랜트건설노조 포항지부와 포항철강단지 전문건설협의회는 지난 4월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수차례 교섭을 거쳐 8월 29일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어 다음날인 30일 플랜트건설노조 포항지부는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했으며, 조합원 58%가 찬성하며 합의안을 가결했다. 가결에 따른 협약 내용은 ▲기능공 임금 6,500원 인상 ▲조공·여공 임금 6,000원씩 인상 ▲용접위험수당 30,000원 인상 ▲하계 유급휴가를 기존 2일에서 3일 부여 ▲휴게시간(1시간) 단체협상안 명시 등이다. 특히 여느 때보다 빠른 이번 협상 타결은 산업 전반에 걸친 경기 불황 상황을 고려할 때 교섭 장기화에 따른 생산성 차질을 줄이고 노사가 함께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포항시는 9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4 그린바이오 산업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9일부터 10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국, 이스라엘, 중국, 싱가폴, 리투아니아 등 6개국 16명의 국내외 연사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포스텍 등 산학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에 앞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운영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강원테크노파크,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5개 기관이 ‘그린바이오 벤처기업 육성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벤처캠퍼스 운영 ▲공동사업 발굴 ▲시설·장비 공동활용 ▲정보교류 ▲인력양성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안호근 원장의 ‘그린바이오 산업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첫날 그린바이오의약품 및 소재 개발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오후에는 포항시, 농식품부, 경북도가 지원하는 ‘식물백신 품질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라트바이오, 진셀바이오텍, 바이오앱, 바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9일 대구 군부대 유치 희망 시·군인 상주시·칠곡군·의성군과 함께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 관련 건의서를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국방부에 제출했다. 지난 8월 29일, 대구 군부대 유치 희망 5개 시·군 단체장은 유치신청 초기에 없었던 국방부의 훈련장 후보지 요구와 군부대 이전지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군위를 제외한 4개 시·군에서 대구 군부대 이전의 공정한 추진을 위한 건의서 전달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공동건의서를 작성해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 국방부로 공문을 보냈다. 건의서의 주요 내용은 △국가안보사업인 만큼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 선정은 국방부에서 결정 △명확한 평가 절차와 기준을 공개하여 갈등 없이 결과를 수용할 수 있도록 공명정대하게 추진 등의 내용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건의서가 꼭 반영돼 유치 희망 시·군에서 대구 군부대 이전지 선정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국방부가 9월 중 임무수행 가능성과 정주환경을 평가해 복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교육지원청은 2024. 9. 7. 부터 9. 8.까지 양일간에 걸쳐 김천시 증산면에 위치한 김천오토캠핑장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14가족(55명)을 대상으로‘2024년 교직원 치유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구성원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치유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참가 교직원(가족)의 심신을 재충전하기 위해 △전통문패 만들기 △이색 요리대회 △도전골든벨 △보물찾기 △미니올림픽 등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은“가족들과 같이 색칠도 하고 작은 LED도 넣어서 만든 전통 문패가 너무 이쁘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고 한 교직원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모두 상품을 받았던 보물찾기 프로그램이 참 좋았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천교육지원청 모태화 교육장은“경상북도교육청김천오토캠핑장은 교직원 가족뿐만 아니라 경북도민 전체가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힐링 공간으로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청도군은 9일 드론을 활용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차단방역을 실시하는 등 지역 내 농가 피해예방 및 ASF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상황 대비 대응체계를 가동중이라고 밝혔다. 야생멧돼지를 질병매개체로 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농가가 올해 경북 22개 시군 중 4개 지자체(영덕, 영천, 안동, 예천)에서 발생했고, 14개 시군의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돼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청도군은 △가축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거점소독시설 24시간 운영 △양돈농가 8대 방역시설 현장 지도점검 △양돈농가 방역사항 수시 홍보 및 시설·방역물품 지원 등으로 성공적인 차단방역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영천·안동·예천 ASF 발생 시, 군은 양돈농가 및 축협, 읍·면에 발생농장 정보, 미흡사항, 추정원인 등에 대한 정보를 전파하고, 48시간 이동 중지 명령 공고, 도축장 역학관련 농장의 이동제한 명령 시행과 임상검사 등이 관련 조치가 신속하게 이루어졌다. 재난관리기금으로 관내 양돈농가(24호)에 대해 고형 및 분무형 멧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도군은 9월 한달 동안 대도시에서 청도군의 대표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및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일부터 9월 4일, 9월 6일부터 9월 8일간 서울시청광장 및 포항 영일대 일원에서 개최된 농특산물 장터에 참가하여 우리군에서 생산되는 “임순희 전통식혜” 및 “고체육수”등을 판매하여 도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구 두류정수장에서 개최된 추석맞이 대구경북 우수농특산물 거래장터에서는 귀농으로 정착하여 비트와 제품을 생산하는 농가가 참여하여 건강식 제품을 판매하고 홍보함으로써 귀농 홍보와 함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홍보 효과를 누렸다. 또한 다가오는 각종 추석맞이 농특산물직거래행사 및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대구 수성못에서 개최되는 수성못 페스티벌에도 많은 농가가 참여하여 청도군의 다양한 농특산물 판매하고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선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농가와 소비자와의 직거래장터를 최대한 활용하여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의회는 9일 청도시장을 시작으로 11일 동곡, 풍각시장을 각각 방문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종율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명절 준비를 위한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면서 시장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전종율 의장은 “이번 기회에 평소 대형마트나 온라인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상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하여 시장도 살리고 더불어 따뜻한 정과 소통의 즐거움도 느껴보길 바란다.”라며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민생, 나눔, 관광 4개 분야 12개 추진 과제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먼저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주차장 등 다중이용시설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추석 연휴 태풍 ·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에 따른 재난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선제적 대비체계 구축과 대규모 이동에 따른 감염병 및 가축전염병 확산 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보건소에서는 응급의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연휴 중 진료 가능한 병 · 의원, 당번약국 안내와 코로나19의 재유행에 따른 먹는 치료제 처방 및 조제가 가능한 진료기관도 추가로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누적된 고물가와 지속된 폭염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물가대책종합상황실 및 지도점검반을 가동해 성수품 물가 동향 파악 및 불공정 행위를 단속하여 물가안정을 유도하고, 지역사랑상품권 특별할인지원, 온누리상품권 구매 홍보 등을 통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취약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도군은 9일 청도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성황리에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물가 상승세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이선희 도의원 및 군의원과 청도군 공직자들이 적극 참여한 가운데 지역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단체 등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한시적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지류·카드·모바일 모두 200만 원까지 상향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운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청도시장 내 한 상인은“요즘 경제상황이 녹록치 않고 물가는 오르고 손님들은 줄어 어려운 상황에서 군수님이 직접 찾아주셔서 큰 위로가 되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전통시장은 우리 지역경제의 중요한 뿌리인 만큼 이번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전통시장에서 질 좋은 농산물과 차례용품을 알뜰하게 구매하셔서 군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9일부터 15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11가구를 대상으로 ‘찰칵! 행복한 우리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사진 촬영을 통해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가족 간 사랑을 되새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족들은 개별적으로 스튜디오를 방문해 원하는 스타일로 자유롭게 가족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첫날 참여한 부모는 “평소에 여건상 가족사진을 촬영할 기회를 만들기 어려웠는데,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가족들과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고 말했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촬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부모와 자녀 간 유대감을 높여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가족의 사랑과 행복을 느끼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 복지, 교육, 보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해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