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내일(2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부산광역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 대강당 진인홀에서 자립준비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어특강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자립지원 프로그램 ‘길라잡(job)이’를 통해 부산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에 입소한 자립준비청소년 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산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은 시가 19~24세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민간 위탁으로 운영 중인 기관이다. 이날 시 국제협력과 한영통번역 전문가 박미솔 주무관이 '내일의 나를 위한 영어특강'을 주제로 강의한다. 특강은 강사와의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고, 청소년들이 궁금증을 바로 해소할 수 있게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특강을 통해 자립준비청소년들은 취업 시장에서 요구되는 토익(TOEIC), 토플(TOEFL), 오픽(OPIc) 등 다양한 영어 자격증과 시험 성적 준비 방법을 탐색하며, 구체적인 취업 목표에 맞는 영어 역량을 개발하고 강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자립지원 프로그램 '길라잡(job)이'는 올해 4년째 진행되는 부산광역시청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시는 지역 내 원자력 안전 인식 확산과 체계적 교육 제공을 위해 시 교육청과 협업해 '찾아가는 방사능 방재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원자력 시설이 위치한 도시로서 시가 시민의 방재 대응 역량을 사전에 확보하고, 미래세대인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원자력과 방사능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1월 제정한 '부산광역시 원자력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지난해보다 한층 보완·강화해 추진되는 만큼 단순한 행정사업이 아니라 지역 안전 문화의 기반을 다지는 실질적 시정 과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교육은 총 4개의 학습 목표로 구성된다.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기초 지식 ▲방사선과 방사능 등 용어 ▲방사능 유출이나 사고 발생 시 부산시의 주민보호조치 개념 ▲방사선비상 상황에서의 올바른 행동 요령을 배우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시는 올해 강의 교안을 외부 용역에 맡기지 않고 직접 개발했으며, 시연 강의를 통해 교안 내용을 실제 현장에 맞게 점검하는 등 강사들에게 교육 방식과 전달 포인트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2025년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 사업'을 통해 글로벌 혁신 인재로 성장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부산 지역의 핵심 청년 인재를 발굴해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시는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3명의 청년을 신규로 선발하며, 선정된 청년에게는 3년간 개인당 최대 1억 원의 역량개발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1차 연도 2천만 원, 2차 연도 5천만 원, 3차 연도 3천만 원씩 지급되며, 이를 통해 전문가 교육, 멘토링, 국제 행사 참가, 해외 연수 등의 맞춤형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선발된 월드클래스 청년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성과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모집 분야를 기존의 ①전문가, ②이슈리더, ③문화예술 분야에서, ❶혁신리더(전문가+이슈리더), ❷문화예술, ❸미래신산업 분야(신설)로 확대 개편해 더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28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음식(B-FOOD) 레시피' 시즌3 개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음식(B-FOOD) 레시피' 개발사업은 부산 향토 음식과 식재료 및 부산의 역사와 환경을 담은, 부산 음식의 특색을 살린 신메뉴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올해 3년 차를 맞이한다. 오늘 착수보고회는 그간 레시피 개발팀이 사전 조사·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개발할 요리의 방향성과 특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 부산우수식품제조사 관계자, 레시피 개발팀 등 참석자들이 완성도 높은 요리법을 개발하기 위해 서로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나눌 예정이다. 시는 올해 ''부산음식(B-FOOD) 레시피' 개발사업'과 '부산우수식품 인증사업'을 결합해 시즌3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부산우수식품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한 창의적인 요리법을 개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시와 부산우수식품제조사 9곳이 협력해 정찬과 도시락, 시식 행사 등에 활용될 수 있는 단품 메뉴 총 24종을 개발한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역 플랫폼에서 지능형 촬영 로봇인 '젠시 스튜디오(GENCY STUDIO)'의 정식 오픈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젠시 스튜디오’는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사용자 경험(UX) 및 해결책(설루션)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촬영 로봇으로, 전문 운영자(오퍼레이터) 없이도 이용 가능한 무인화된 해결책(설루션)을 제공하며, 피사체 자세 및 위치에 따른 촬영 구도 자동 설정 등을 통해 별도의 조작 없이도 최상의 사진을 제공한다. 지난해 12월 운영한 ‘젠시 스튜디오’의 부스 촬영 해결책(설루션)은 오픈 날에만 250여 명이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를 보완·발전시켜 이번에 더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젠시 스튜디오'가 제공하는 디지털 콘텐츠는 혼합 현실(Mixed reality) 및 실감형 가상 스크린(VFX), 트레드밀을 활용한 촬영 로봇으로 영상 촬영 시 체험 요소를 강화해 이용자들에게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스튜디오 내부에서 배경으로 사용할 영상을 미리 선택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어제(27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부산광역시 반도체산업육성위원회 회의(이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부산 지역 반도체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대학 ▲연구기관 ▲반도체 관련 협회 ▲기업 등 각계 반도체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부산광역시 반도체산업육성 시행계획(안)'에 대한 전문적 자문과 함께 향후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23년 전력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2024년 전력반도체 분야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지역 반도체 산업에 훈풍이 분 것을 계기로, 작년 12월 부산 반도체 생태계의 활성화 전략을 담은 '제1차 부산광역시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2025~2029)'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의 구체적 실행을 위한 '2025년 부산 반도체산업 육성 시행계획(안)'의 자문과 향후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 등 심도 있는 내용을 다뤘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을 선도할 유망 기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늘(28일) 오전 11시 10분 시청 의전실에서 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유성재·여성회장 이현주)와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확대하고 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지역사회 내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하고자 마련됐으며, 이 협약은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다. 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190개 대 5천292명으로 구성되며, 시민 안전을 위한 재난 예방과 구조·구급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 남성·여성회장, 12개 소방서별 의용소방대 본대 대장 등 17명이 참석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 내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인적자원 연계망(네트워크)의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주민을 말한다. ▲구·군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이)장 ▲읍면동 주민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생활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27일에 복지특공대(보급대)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급대 활동 대원들은 매월 2회 만덕2동 관내 나눔 가게(24시 전주명가 콩나물국밥, 돗가비 장어구이, 옛날재첩국, 파시랑 등) 6곳 및 개인 기부자(이봉자, 이태지)에게 기탁받은 물품들을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만 60세 이상 독거 어르신 가정 10세대에 전달하여 안부 확인 및 정서적 지지를 마련하는 시간을 가진다. 보급대원이 방문한 세대의 어르신은 주기적으로 집을 방문하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날이 기다려진다고 하며, 가져다주신 물품으로 식사를 잘 해결하고 있어 고맙다고 전달했다. 이정임 만덕2동장은 보급대원 및 나눔 가게에 감사함을 전달하며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마련하여 관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만덕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 북구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는 26일 “2025년 중장년 사회관계망 형성 사업『내, 요리한데이!』”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만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팡이사회적협동조합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5년 중장년 사회관계망 형성 사업으로 4월부터 매주 “내, 요리한데이!” 사업을 지팡이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문화돌봄플랫폼 ‘온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사회적 고립도가 높은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요리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만남을 가지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이웃과 관계를 맺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김평수 대표는 문화 돌봄 플랫폼 ‘온당’을 활용하여 1인 가구 중장년 참여자들이 함께 요리하고, 협동하며 음식을 만들어보면서 참여자들 간의 유대관계 형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은숙 위원장은 “만덕2동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중장년 대상자를 발굴하는 데 힘쓰며, 이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삶의 즐거움과 활력도 함께 찾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관내 위치한 명성미용실과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인생 한 컷 사진관’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덕천1동은‘인생 한 컷 사진관’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지난 24일 목화스튜디오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는 명성미용실과 두 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명성미용실은 장수 사진을 찍는 대상자에게 헤어 및 메이크업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방영희 대표은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과 지원이 필요한 일에 기꺼이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노계희 덕천1동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흔쾌히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기부에 응해주신 명성미용실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