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전득준 기자 | 서예미술을 통한 감동과 울림이 있는 문화가치를 실현하고 하고, 한국서예.미술진흥협회 회원들의 정서적 안정성과 정체성을 높이기 위한 제38회 대한민국서예미술공모대전이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수상작 전시와 초대작가 전시가 성대하게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전국에서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되어 그 열기를 살펴 볼수가 있는데 한국서예.미술진흥협회(이사장 이학수) 서예는 AI가 대신 할 수 없는 정신적 수향의 언어로서 저생까지도 가져갈 수 있는 동반자라고 전하며, 서예의 생활화로 큰 기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 수상자인 문인화부문의 전영희 작가는 대상으로 선정이 되어 감사드린다며, 오늘이 화양연화 일생에서 아름답고 행복한 날이라 생각한다며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전하며 더욱 정진하여 멋진 작품을 하는 작가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임헌만 심사위원장은 폭염의 무더위속에도 많은 작품이 출품되어 각 부문별 수준높은 작품들이 출품되어 필법과 기본에 충실한 심사가 진했되었다고 평하며 1차 심사에는 서법에 어긋나고 기본에 충실하지 못한 작품을 제외하였으며 2차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대구 구치소(소장 김영광)는 11일, 사단법인 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이사장 이존영)로부터 15점의 미술작품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가 수용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교정교화를 돕기 위해 미술작품을 기증하고자 하는 이존영 이사장의 제안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기증식에서 이존영 이사장은 “기증한 미술작품들이 수용생활 중인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안식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교정시설 수용자들이 예술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교화와 재사회화를 위한 도움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증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영광 대구구치소장은 이번 기증을 통해 심신이 지친 수용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증식에 참석한 이존영 이사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 소장은 “기증된 예술작품은 교정시설 내 수용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용자 복지와 교정행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구치소는 기증받은 미술작품들을 수용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 배치해 수용 생활 속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기증식은 수용자들이 예술
시민행정신문 전득준 기자 | 철학적 사유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내는 활발한 작업으로 한국 현대 도예 흐름의 선두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길홍 작가의 개인전이 인사아트센터에서 11월 11일 까지 열리고 있다. 현대도예의 변증법적 도정에서 반세기 넘는 세월 동안 도자의 내재적 가치를 탐구하고 극대화시키는데서 단연 돋보이는 작가는 도예 60년 동안 일관된 창작의 신념과 자세, 열정으로 심미적 성취가 도예 범주를 넘어서는 밀도와 깊이를 지닌 작품활동을 해 내었다. 서정성과 유려한 감각으로 표현하고 있는 특징으로 단조로운 듯하면서도 구성미가 있는 구조 위에 전통 문인화에서 볼 수 있는 수묵의 유현함과 은유성과 상징성이 풍부한 오묘한 구조에 펼쳐지는 깊이 있는 조형 미를 보여주고 있다. 작업의 주제는 '관토'이다. 흙을 관조 한다는 ‘관토’, 무욕과 무념으로 내면이 편안하고, 고요함 속에서 큰 울림으로 와 닿아짐은 작가의 미학적 언어로 조성된 사유의 공간이 보여진다. 한 길 홍 Han Gil Hong 1944년 대구 출생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대학원 도예과 졸업 서울산업대학교조형학부 도예학과 교수 역임 개인전 및 단체 해외초대전 다수 참여 논문 현대도예의 조형작
시민행정신문 전득준 기자 | 한 예술가에게 보리밭은 단순한 자연의 풍경을 넘어 삶의 깊이를 일깨우는 스승이자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다. 이 작가에게 보리밭은 자연의 섭리와 순환을 담은 공간으로, 작품을 통해 이를 관객과 나누고자 한다. 보리밭을 바라볼 때 작가는 자연이 가진 순수한 아름다움과 질서를 느낀다. 곧게 뻗은 보리 이삭들은 땅에서 하늘로 뻗어 오르며 강한 생명력을 드러내고, 바람에 따라 춤을 추듯 황금빛 물결을 만들어낸다. 이는 곧 자연의 힘이자 생명의 본질을 상징하며, 작가는 이 장면에서 삶에 대한 통찰과 평온을 얻는다. 작가는 이러한 감동을 캔버스에 담아내며, 보리밭이 선사하는 평온함과 에너지를 관객과 나누고자 한다. 작품 속 보리밭은 생명의 순환과 조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는 이들에게 자연의 힘과 그 속에서의 우리 삶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자연의 순환 속에서 얻은 깨달음을 화폭에 담으며, 그리는 순간의 기쁨과 희열을 관객과 나누고자 한다"는 작가의 말처럼, 그의 작품은 보리밭의 황금빛 물결을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삶의 본질을 되새기게 하는 통로가 되어 줄 것이다.
시민행정신문 전득준 기자 | 단순한 예술행위를 넘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감동을 전하는 다섯 번째 BLUE 전시가 갤러리 라메르 (서울 인사동 5길 26)에서 열리고 있다. 창작의 열정으로 가득한 작가들에 대한 관심과 후원의 뜻이 모여 특별하게 창립된 BLUE 회 (회장 임종두)는 마음 속의 빛을 찾아가는 작가의 열정과 이를 응원하는 후원자의 전폭적인 지지가 작가들의 창조의 에너지와 접목되어 오롯이 수준높은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강유림, 권기철, 김희진, 노신경, 모용수, 문기전, 박윤순, 신주호, 이경훈, 이진아, 이해기, 임종두, 정보연 13명의 중견작가들이 참여 하고 있다. 임종두회장은 “작가는 일평생 몰입을 통해 인식의 공간을 확장해 나가고 자기의 감정을 알아갑니다. 몰입은 모든 것을 잊게 하며, 중력을 벗어난 대자유의 행복감을 선사합니다. 예술은 탄생부터 공공재가 된다고 합니다. 한류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실시간 소통이 일상화된 사회에서 디지털 의존성과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난 한국적인 미학을 정리해 볼 때이다며, 영혼이 담긴 혜안으로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후원회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BLUE 후원회
시민행정신문 전득준 기자 | 여행의 여정속에 마주한 자신속 안의 또 하나의 풍경을 위로와 새로운 희망의 이야기로 풀어 낸 왕신영 작가의 지베르니 가는 길 전시가 갤러리 인사1010 (인사동 10길 10)에서 11월 12일까지 열리고 있다. 지베르니는 프랑스 파리로부터 북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지역으로, 인상파 거장으로 불리는 클로드 모네가 1883년에 노르망디 지방의 지베르니로 이사하여 남은 여생을 보낸 곳으로 모네의 집과 대표작 수련의 모델이었던 정원도 잘 보존이 되어 있으며, 인상파미술관이 있고 거리에는 독특한 전통 반 목조 가옥들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아름다운 마을로 유명하다. 작가는 지베르니에 머물며 시선안에 담겨지던 지베르니에서의 풍경과 느낌, 문학적인 감명을 내면속 잔잔함으로 화폭에 담아 이번 전시를 하게 되었다. 작가노트에서 “ 마음에 떠오르는 것은 모네의 정원이 아니라 그곳에 이르기까지의 길이다. 언제 다다를지 모를 길을 걸어가면서 느꼈던 막막함, 그리고 그 막막함을 위로해주던 들꽃들이 인생의 길에서 느끼는 그것들과 오버랩 되었다. 그 막막함이 없었다면 어쩌면 모네의 정원 마을이 보였을 때 느꼈던 반가움과 안도는 관광객의 평범한 탄식으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5년 새해를 맞아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는 전통 회화, '세화歲畵' 특별전 "어서 오세요"(벽사초복辟邪招福)가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월간 K-민화와 외교저널이 공동 주최하며, 사단법인 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 K-민화연구소가 공동 주관하고 유엔저널, 시민행정신문, K-컬처, 코리아컬처, 담화문화재단, 재단법인 K-문화진흥재단, 재단법인 세계문화진흥재단, 재단법인 대한민국 명인연합회 등 여러 후원 기관이 함께 한다. 세화는 새해의 시작을 기념하며 각 가정의 대문이나 문에 붙여, 액운을 막고 복을 부르는 뜻을 담아 제작되는 전통 민화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러한 세화의 다채로운 상징성과 아름다움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조선 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이 전통 민화는 닭, 호랑이, 복숭아, 물고기 등의 소재로 평안과 번영을 상징한다. 세화는 단순한 장식이 아닌 주술적인 의미도 담고 있어, 새해를 맞이하는 국민의 염원과 희망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전시 일정은 2025년 1월 1일부터 7일까지로, 2층 420평 규모의 한국미술관에서 진행되며, 모든 전시작품은 8개 신문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동
시민행정신문 전득준 기자 | 파란색의 초현실적이고 환상 같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상민 초대개인전이 갤러리 아인(관장 이봉욱 서울시 중랑구 용마공원로 10가길 24)에서 11월 12일까지 열린다. 대학 시절, 작가는 작품 표현에서의 주관성과 객관성 사이에서 혼돈이 오던 시기에 다다이즘과 초현실주의를 접하게 되면서 앞이 보이지 않던 엄청난 표현의 불안감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현대인들은 정해진 일상에서 대부분 생활하고 있다. 자기의 생각, 꿈, 이상 등은 잊어 간 채 지나온 일을 경험 삼아 나은 내일을 기대하며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초현실주의가 탄생한 암울한 그 시기의 불안과 공포 등이 현대에서도 형식만 다를 뿐이지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경제적으로는 매우 풍요로워졌다고는 하지만 불안한 현실은 개개인의 꿈과 상상을 현실에서 가두게 하고 파괴해버린다. 그런 현대인의 꿈과 상상, 공상, 환상의 세계를 이성에 지배를 받지 않는 초현실주의 형식을 빌려 물체의 왜곡, 변형, 위치 이동 등을 통해서 나를 포함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라고 전했다. 색깔은 이상민 작가 작품에서 필수적이며, 우리가
시민행정신문 전득준 기자 | 현대적 수묵채색화로 활기 넘치는 필치와 자신만의 강렬한 색채와 형태를 만들어 서정성 가득한 화폭으로 작가의 상징적 테마인 순천만(順天灣)을 공존과 생명을 서정성 짙은 담백함으로 담아 낸 허정 장안순 개인전이 도심속의 미술관인 더갤러리(과천시 과천대로 659)에서 11월 22일 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수도권에서 규모있게 펼쳐지는 전시는 작가의 화두인 ‘시중유화 화중유시(詩中有畵 畵中有詩)’라는 한국화의 정신과 전통성의 맥을 잇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뛰어넘는 숭고미와 동양화의 현대적 화풍의 과감함을 통해 작가의 새로운 표상적 이미지의 세계를 살펴 볼 수 있다. 작가는 ”만(灣)은 다양한 빛과 색을 통하여 삶의 가장 원초적인 모습을 화폭에 담아내려 한다 갈대를 소재로 하여 바람과 비, 세월이 창조한 시가 있고, 음악이 있고 춤이 있는 그림이다. 저의 몽환적인 그림은 결국 유토피아 – 무릉도원- 재즈(JAZZ)로 읽어가는 그림이다. 철새와 말은 나 그리고 우리이다 고요한 색, 고요한 선, 고요의 서정 체험이 자리하는 명상의 공간이다 자연은 단순한 재현의 공간이 아니라, 고요와 명상이 있는 사유의 공간이면서 마음 안에서 자라난 의미체험의
▲ 김학영작가 작품앞에서, 좌) 김학영 작가 , 우)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지난 1일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한국과 카자흐스탄 수교 32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문화예술교류전이 열렸다. 이번 전시는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와 외교저널 이존영 회장이 공동 주최했으며,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문화적 유대와 예술적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문화교류전에 국내작가로 김학영 작가의 작품을 선 보였다 .그의 작품은 아름다움과 풍부한 표현력, 예술성으로 다양한 표현 기법 으로 다양한 색감으로 화려하게 질감을 높이며 자신의 성격을 작품에 담고자 구성하고 노력함이 작품에 그대로 표현됐다.김학영 작가는 극사실에서 구상, 비구상, 추상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작품세계를 찿아보고자 노력하는 작가이다. 엷고 화려한 채색, 두텁고 거친질감 과 터치, 물감 느낌의 깊이까지 경험적 기법을 작품에 표현하여 담아내고자 작가는 고뇌적인 창작활동과 풍부한 경험을 작품에 담고자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이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되며, 시상식은 11월 1일 오후 3시에 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