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진구가 지난 22일, 서울신용보증재단 광진지점 및 아차산등산로상인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아차산등산로 주변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아차산등산로를 중심으로 한 골목상권의 매출 증대는 물론, 아차산 브랜드화를 통한 지역 명소로서의 가치를 높여 방문객의 유입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내용은 ▲ 소상공인 네트워크 형성 ▲ 점포별 경영 컨설팅 및 시설 개선비용 100만 원 지원 ▲ 고보조명, 광고 마케팅 지원 등으로,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상권 환경 조성을 중점으로 한다. 광진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아차산등산로상인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하에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사업 종료 후에는 ‘서울시 소상공인 정책연구센터’를 통한 상권 매출액 변화 등 효과 분석과 사업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광진구는 올해 상반기 우리동네 경영주치의 사업으로 컨설팅 및 시설개선 지원을 시행한 바 있으나, 이번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사전 현장 분석을 통해 발전 가능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내 어린이집 아동, 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을 올해 11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면역력이 약하고 감염병 발생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 등 올바른 감염병예방법 등 건강한 생활 습관 조기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교사를 대상으로 식중독 등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 시 대응 방법을 교육해 감염병 예방 역량도 강화한다. 세부 교육 내용은 ▲손 씻기·기침예절·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손씻기 체험 및 청결한 손 그리기 ▲예방접종의 중요성 ▲손씻기·기침예절 노래 강습 등이다. 아울러, 어린이집 원아의 연령별 적기 예방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접종 가능 시기 도래 안내와 미접종자 보호자 대상 전화 및 문자 안내를 통한 생애주기별 예방접종 현황 관리도 함께 추진해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차단 할 예정이다. 한편,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은 이달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삼애어린이집, 자광어린이집, 함평군공립어린이집 3세 이상 원아를 대상으로 최초 3회 실시했으며, 11월까지 매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는 23일 오후 2시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슬기로운 신중년 생활, 건강한 삶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신중년 행복플러스 2차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광명시가 시민과의 소통 채널을 넓히고, 시민들의 실질적 고민을 담아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청(聽)책 토론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 신중년의 활력 넘치는 일상과 직결되는 건강관리와 사회적 관계를 주제로, 삶의 전환점을 맞은 중장년 세대들이 생애 경로를 적극적으로 탐색·설계하고 인생 후반기 건강한 사회적 역할을 하는 방법 등을 모색했다. 아울러 광명에서 살아가는 신중년의 실질적 요구와 사회적 불안 요소를 확인하고, 정책적 개입이 필요한 지점을 파악하여 광명형 신중년 지원사업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이번 포럼의 목적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슬기로운 신중년의 삶을 잇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신중년의 노후 대비를 위한 지방정부의 정책적 지원 전략의 필요성과 현재 광명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중년 대상 사업과 활동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100세 시대, 노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반칙과 특권 없는, 사람 사는 세상을 꿈꿨던 노 전 대통령의 숭고한 뜻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23일 오후 경남 봉하마을에서 ‘지금의 실천이 내일의 역사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추도식에 앞서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고 노 전 대통령의 신념과 국정활동 당시를 회상하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어 추도식 참석자들과 대통령 묘역을 찾아 분향·헌화하고 ‘노무현 정신’을 기리며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노 전 대통령은 이 땅의 민주주의와 국가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셨다”며 “그 숭고한 가치와 정신은 15년이 지난 오늘까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노 전 대통령은 수도권과 격차를 줄이고 고루 잘 사는 나라를 위해 정치개혁과 지방분권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의 기틀을 다졌다”며 “그 큰 뜻을 이어받아 전남이 지방시대의 중심이 되는 ‘빛나는 지방시대 1번지, 사람이 모여드는 전남 행복시대’를 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는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중 오는 24일부터 3일간 홍보체험관 11번에서 13번 부스에서‘생동감 넘치는 VR(가상현실)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VR 체험관에서는 다양한 VR 장비와 체험 콘텐츠가 운영되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IT기술인 컴퓨터가 만든 현실감 넘치는 영상과 소리를 통해 실감 나는 디지털 상상의 세계를 접할 수 있다. VR 체험 장비는 원통형 구조에서 영상에 따라 움직이는 VR 어트랙션, VR 헤드셋과 기기를 이용하는 VR VIVE, 실제와 같은 가상 공간에서 짜릿한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VR 레이싱 등 세 가지로 나뉘며, 체험 시간은 각각 5분 정도다. VR 체험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안전을 위해 신장 120cm 미만 아동은 이용이 제한된다. 손윤식 공보전산담당관은“VR 체험관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밀양아리랑대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 거리가 될 것이며, 앞으로 급격하게 다가올 디지털 사회를 미리 접해볼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밀양시는 청년 창업가의 성공과 사업 고도화를 위한‘청년 창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창업 기반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밀양에서 창업하고 싶은 예비 창업가 또는 창업한 청년 10명을 선발해 실증연구, 멘토링, 상용화 지원 등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밀양에서 창업 예정이거나, 창업한 18세부터 39세의 밀양에 주소지를 둔 청년이며, 밀양시민이 아니더라도 선정 후 3개월 이내 전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대상자를 선정해 7월부터 연말까지 창업 전문가의 실전형 교육과 공모사업 계획서 작성지도, 판로개척, 시제품 개발지원, 성공한 창업가와 소통 기회, 투자자와의 상담 등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김효경 일자리경제과장은“시는 청년 창업가들의 자립을 위해 임차료 지원, 창업 스타트 지원, 컨설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참신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을 육성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밀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현재 마늘·양파의 생육장애 현상이 일부 발생하고 있으나, 마늘은 전년보다 재고량 증가 및 수요 감소 등 영향, 양파는 전년보다 재배면적 증가 및 중만생종 양파 5월 중순이후 본격 출하되면서 전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24년도 마늘 공급량(수입 제외)은 ‘24년산 생산량 305천톤과 전년보다 9.3% 증가한 ‘23년산 재고량 14.8천톤을 더해 약 319.8천톤이며, 이는 ’23년도 공급량 325.5천톤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23년도 공급량에 대한 마늘 가격은 전반적 마늘 수요 감소에 의해 평년보다 2~5% 낮은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는 상황이며, ’23년도 공급량과 비슷한 수준인 ’24년도 마늘 가격의 급등 우려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2~3월 고온 및 잦은 강우로 인해 제주·전남·경남·대구의 남도종 마늘 중심으로 2차 생장(일명 벌마늘)이 발생되고 있으나, 벌마늘은 상품성이 떨어질 뿐 깐마늘 및 가공용으로 사용 가능하고, 남도종(난지형, 29.1%)외에 다수를 차지하는 대서종(난지형, 52.7%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 재난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였다. 23일 완주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만경강 하천 범람 및 침수 상황을 가정해 완주경찰서, 완주소방서 등 10개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재난대응 안전한국 토론과 현장훈련을 동시 추진했다. 군은 토론훈련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침수 및 범람에 대한 협업부서·유관기관의 초동조치, 사고수습 등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봉동교 일원에서는 완주경찰서, 완주소방서 등 10개 기관·단체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비를 동원한 실제 훈련이 진행됐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가 재난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해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훈련을 지휘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 사전에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훈련을 종합적으로 분석, 검토해 향후 긴급구조 및 복구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해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농업타운’ 성과보고회에 참석하여 사업성과 보고를 청취하고 농업인과 사업관계자를 격려했다. ‘혁신농업타운’은 마을 전체가 하나의 영농조합법인을 구성하고 공동 영농을 통해 기술과 인력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영농모델로서 경북도가 추진 중인 농업대전환의 핵심 사업이다. 경북도는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구미시, 문경시, 예천군 3개소(60억원)에 공동시설(선별, 저장 등) 설치 및 농기계 구입 등을 지원하여 농업법인 주도의 공동영농으로 전환하고, 쌀 단작에서 양파, 콩, 감자 등 이모작 재배 방식으로 변경을 통한 수익창출 등 마을단위 공동영농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2023년 시범사업으로 도입했다. 송 장관은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경북은 공동영농을 통한 규모화 및 이모작 전환을 통해 농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라면서, “각 지역에 혁신농업타운과 같은 우수사례가 많이 확산되어 농업이 청년들에게 더 매력적인 산업이자 고소득을 창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5월 23일 오후, 통일교육 선도대학인 공주교대에서 「북한, 통일 그리고 청년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일통일교사 활동은 제12회 통일교육 주간(5. 20.~26.) 기간 내 미래세대의 통일 의식을 높이기 위한 장‧차관 활동으로 계획됐으며, 특강에는 권성룡 공주교대 총장, 교수진을 비롯하여 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주교대는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이 지정한 ‘통일교육 선도대학’으로, 대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높이기 위해 △통일교육 모델 연구·개발 △강좌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문승현 차관은 특강에 이어 정은찬 국립통일교육원 교수와 함께 ‘청년을 위한 통일’에 대해 공주교대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특강을 통해 참석자들은 최근 북한 동향과 남북관계 상황, 북한 체제가 가지고 있는 모순 및 대북정책 기본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정부의 평화적 통일정책 방향에 대해 이해도를 높였다. 문승현 차관은 “교육대학 학생들은 예비 교사로서 우리 미래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