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한라도서관에서 ‘2024 숲으로 오라’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도심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생태체험 관광 콘텐츠로, 2019년부터 시작됐다. ‘숲으로 오라’는 어린이를 동반한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자연 친화적 체험 프로그램과 생태 교육을 제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숲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체험활동과 어린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이들이 전문 숲 해설사와 함께 올레길을 걸으며 숲의 생태계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어린이환경수호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자연 재료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 숲 속 공간을 활용한 놀이공간 조성, 어린이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돼 있다. 문화 공연으로는 제주 설문대할망 신화를 주제로 한 인형극, 어린이 뮤지컬, 음악공연, 버블쇼 등이 준비돼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일부 프로그램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누구나 도내 어디서든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제주문화중개소’ 사업의 2024년 하반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제주문화중개소는 문화예술전문가(강사)와 문화예술 강의를 듣기를 희망하는 도민(수요자), 배움터(공간)를 연결하는 문화예술 플랫폼 사업이다. 도민들이 공연예술, 시각예술, 문학일반, 복합문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2018년부터 5년간 서귀포시 동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만족도가 높아 지난해부터 제주 전역으로 확대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12회) 동안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궁중채색화: 도화서 화원의 옛그림 ▲스페인 플라맹고 춤 ▲클래식, 그것이 알고 싶다 ▲인두로 그리는 불의 그림, 낙화 ▲신나는 샌트아트 배워보기 등 24개의 다양한 강좌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수강을 희망하는 도민은 19일부터 26일까지 제주문화중개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양영식(더불어민주당, 연동 갑) 위원장과 양용만(국민의힘, 한림읍) 부위원장은 8월 16일 고수온에 따른 피해가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육상양식장(늘푸른수산)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고수온 대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어가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양용만 부위원장은 “고수온 대응을 위해 장기적으로 염지하수 이용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좀 더 체계적인 접근방식이 필요하다고”고 말했다. 아울러, 양영식 위원장은 “도내 양식장 전기세 인상으로 인해 양식어업인의 부담이 크고, 고수온에 따른 양식어장 어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면역 증강제 및 액화산소 지원 등이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재단법인 제주문화예술재단 제12대 신임 이사장으로 김석윤 씨를 임명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김석윤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석윤 신임 이사장은 1963년생으로 제주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석사, 관광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주대학교 관광개발학과 강사, (재)제주4.3평화재단 기념사업팀, ㈔제주민예총 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7월 공개 모집을 통해 진행된 선임 과정에서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김 이사장이 최종 선정됐으며, 임기는 2026년 8월 15일까지 2년간이다. 오영훈 지사는 “문화예술재단에 대한 높은 관심은 도민들의 기대를 반영한다”면서 “문화예술인들의 의지와 열망이 더욱 빛을 발하고, 각자의 재능을 잘 발현할 수 있도록 재단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립예술단 등 공공 분야의 문화예술 관련 기관 및 단체들과의 협업 강화는 대단히 중요하다”며 “문화예술 종사자들을 존중하면서 어떻게 협력할 것인지 살펴봐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석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후 3시 농어업인회관 회의실에서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 주재로 ‘농축산식품분야 2025년도 예산편성 사업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와 행정시의 농축산식품분야 부서장과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민선 8기 후반기 도민체감형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검토했다. 보고회에서는 신규 ‘혁신’ 사업 22건과 확대·개편 ‘성장’ 사업 25건 등 총 47건의 혁신성장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주요 신규 ‘혁신’ 사업으로는 ▲비료사용 처방서 이행농가 지원사업 ▲제주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 ▲고품질 노지감귤 생산 선도농가 지원 ▲악취저감형 돼지운송 적재함 구축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을 발굴했다. 확대·개편되는 ‘성장’사업으로는 ▲농가 맞춤형 경영안정 지원사업 ▲제주 미래먹거리 글로컬 푸드테크 산업 ▲차세대 경제과원 전환 지원 확대 ▲반려동물 문화산업 한마당 ▲임산부·난임부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등이 제시됐다. 특히 민선8기 하반기 제주도정의 핵심 방향인 디지털 대전환 실현을 위한 구체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무더위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16일 오후 열한 번째 하반기 민생투어로 제주시 동광로에 위치한 보성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며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5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보성시장은 제주 원도심에 위치한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식당가, 농축수산물 시장, 기름집 등 다양한 업종이 모여 있다. 특히 제주식 전통 순대를 비롯한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순대 골목으로 유명하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옥권 보성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참석해 보성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날 상인들은 △시장 내 노후시설 교체 △지하주차장 누수피해 방지를 위한 시설 정비 △시장 내 시스템 에어컨 설치 지원 △주차공간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 “내년 보성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가 진행되는 만큼 사업계획에 노후시설 정비와 에어컨 설치 등 상인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은 도·시정의 연결고리 강화 및 주요현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합동워크숍을 지난 16일 오후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합동워크숍에는 농수축산경제국 및 읍면동 공무원 약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경제적 영향과 주요 이슈’, ‘기업하기 좋은 제주’ 관련 강연, ‘민생경제활력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 및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결의대회’,‘시·읍면동 소통의 시간’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경제적 영향과 주요 이슈'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제주연구원 강영준 연구위원은 지역경제 성장 가속화를 위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의 당위성에 대해 쏙쏙 들어오는 쉬운 강의로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장성희 도 기업투자과장은‘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주제로 원스톱기업지원체계,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기업성장 정책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전달함으로써 일선 담당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마지막으로, 시·읍면동 직원 간 소통의 시간에서는 ▶민생경제 활력지원을 위한 소비촉진 ▶ 소규모 어가 및 어선원 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8월 18일“제10회 쌀의 날“을 맞아 2024. 8. 16. 오전 08시 30분부터 서귀포시청 1청사 본관 입구에서 우리쌀 소비촉진 일환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강대규서귀포시지부장과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이, 아침에 출근하는 직원 및 방문객 200여명에 우리쌀로 만든 간편식(즉석밥, 떡국, 약과 등)을 나누어주었다. 현창훈 서귀포부시장은“요즘 현대인들은 아침밥을 거르는 경우가 많은데, 건강을 위해서 아침밥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으로 우리 쌀의 영양학적 가치를 알리고 쌀 소비 확대로 이어져 농업·농촌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16일 시청 본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변 부시장은 사라봉 공원 도시바람길숲 조성에 있어 사라봉 주변의 시설과 연계 할 수 있는 방안을 설계부터 검토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사라봉공원 도시바람길숲은 2.2ha 면적에 사업비 17억 3천만 원이 투입되어 추진 되는 만큼 이에 그칠 것이 아니라 주변 지역의 제주국민체육센터, 우당도서관 및 국립제주박물관과의 연계 방안을 고려하여 자연과 문화․체육 생활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불거진 제주의 관광 불친절, 바가지 요금 등에 대하여 이를 개선해 나가기 위한 시민과 공무원의 숨은 노력에 대해 감사하다며 이러한 미담 사례를 적극 발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다수의 부서 또는 기관 간 협의 또는 확인 등을 거쳐야 하는 복합민원 발생 시 부서장 중심으로 부서․기관 간 신속한 협의를 거쳐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지난 8월 13일 개최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조정협의회 전체회의 시 건의사항에 대하여도 적극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7월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8월 16일 산짓물공원에서 한권 도의원, 지역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볕난디산짓물장’개장식을 개최하고 운영을 본격 개시했다. 산짓물공원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볕난디산짓물장은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무더위를 식히고 즐길 수 있는 휴게공간이다. 볕난디산짓물장은 바닥분수와 계류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9월까지 약 2개월간 운영할 예정으로, △8월 한 달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6일, △9월에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3일 운영한다. 평일에는 저녁시간(18:30~21:00) 1회, 주말(토·일)에는 주·야간(14:00~17:00, 18:30~21:00) 2회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볕난디산짓물장은 산짓물공원 내에서 펼쳐지는 축제(컬러풀산지축제, 산지천축제, 탐라문화제, 아트페스타인제주 등) 개최 시에도 추가 운영하여, 축제 이용객들에게 볼거리와 어린이 물놀이 공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