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 “2024년 읍면동 순회방문” 시민과의 대화 결과 서귀포시민들은 도시건설, 문화관광, 일반행정 분야에 의견이 많았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17개 읍면동을 방문하여 지역대표 등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민선8기 후반기 시정 방향의 공유와 함께 시민과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기간 동안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민생 현안과 주민 불편사항 등 208건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경청한 결과 시민들은 안전도시건설, 문화관광체육, 일반행정 분야에 많은 관심과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건의사항으로는 안전도시건설 65건, 문화관광체육 36건, 일반행정 35건, 환경녹지 26건, 보건복지 23건, 농수축산경제 23건으로 도시계획도로의 조속한 마무리, 도로(농로) 확·포장 및 공공하수도 등 생활 기반 시설 확충에 대한 건의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지역축제 예산 지원, 파크골프장 설치, 읍면동 청사 신축요청, 가로수 정비, 농업용수 공급 확대, 경로당 지원 등에 대한 의견이 있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를 87,073건에 21억 원(개인분 4억 원, 사업소분 17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7월 1일을 기준으로 관내 사업소를 둔 사업주는 주민세 사업소분을, 관내 주소를 둔 세대주는 주민세 개인분을 8월 16일(금)부터 9월 2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개인분은 관내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게 5,500원의 주민세가 부과·고지된다. 다만, 80세 이상 고령자 및 기초생활수급자, 30세 미만 미혼 단독 세대주 등은 과세 제외되었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법인 및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가 신고·납부해야 한다. 과세표준은 사업소 및 그 연면적으로, 기본세율분(55천원~220천원)과 연면적에 대한 세율분(1㎡당 250원)을 합산하여 신고납부해야 한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하여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서와 안내문를 일괄 발송할 계획으로,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납부하면 된다. 다만, 납부서상 사업소 면적이 실제 현황과 다른 경우에는 위택스, 세무과 등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8월13일 새마을지도자 천지동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가로수지킴이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새마을지도자 천지동협의회는 중앙로터리에서 서문로터리(700m) 동백나무 가로수 구간에 대하여 가로수 생육상태를 확인하고 맹아지 제거 및 제초작업, 가로수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우리동네 가로수 지킴이 사업은 지역 가로수 관리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토록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환경 및 가로수에 대한 책임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현재 7개 구간에 7개단체, 123명을 가로수 지킴이로 지정하고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우리동네 가로수 지킴이 활동을 통해 시민 스스로 가로수의 생육상태를 점검하고 병해충 및 고사목 발생에 따른 신고를 직접함으로써 가로수에 대한 애착심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2024년 12월 31일까지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 허가·신고 대상인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서귀포시 3개소)에 대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 운영 상태 전반에 대하여 축산환경관리원과 합동으로 8월 31일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번 주요 조사내용은 비료 및 유기질비료 제조시설의 대기오염물질인 암모니아 배출허용기준 30ppm을 준수하기 위한 배출시설 밀폐 여부, 악취포집 구역, 악취방지설비 설치형식 및 외관상태 등 악취저감 설비 설치·관리 현황과 악취측정 점검구 여부 확인, 암모니아 농도 측정 및 처리효율 계산 등 악취농도 관련 사항이다. 이와 더불어, 악취방지설비 관리 방법, 방지설비 보완계획 검토 여부, 애로사항 및 문제점 청취 등을 통해 해당 사업장이 개정된 법률에 저촉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에 집중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문혁 청정축산과장은 “해당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은 서귀포시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매우 중요한 시설인 만큼 개정된 법률에 맞춰 시설 개선·운영에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인 고온이 지속됨에 따라 건강취약계층 대상 온열질환 예방 및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건강관리 및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해마다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은 더위에 의한 체온 상승과 탈수 증상을 잘 느끼지 못하고, 기저 질환과 약 복용으로 체온 유지와 땀 배출 조절이 저하되어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하다. 이에 서부보건소는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고령 어르신 등 관내 건강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보건소 7명의 방문전문요원이 해당 가구에 방문하여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대비 물품을 제공하는 한편, 안부 전화를 통해 폭염대비 여름철 건강수칙 및 행동 요령 등을 안내하고 있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공휴일·주말에도 보건소 무더위쉼터를 개방하고, 근무자를 편성하여 취약계층 건강관리서비스 운영을 확대한다. 보건소 무더위쉼터는 8월 중 공휴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1일 3개반으로 편성된 직원이 건강취약계층 가구 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온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정문화회관은 김정 여사 기부 예우사업으로 서귀포 신진 음악가 연주회 '꿈을 향한 멜로디'가 오는 8월 31일 토요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서귀포 신진 음악가 연주회 '꿈을 향한 멜로디'는 서귀포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도내외에서 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는 20대 음악가들이 성악, 바이올린, 플루트, 첼로, 클라리넷, 트롬본 등의 악기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게 된다. 본 공연은 서귀포 출신 성악가이자 공연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미현의 사회로 바이올린 박새희, 플루트 오예지, 성악 김수정, 박예지, 첼로 나 샘, 클라리넷 김군철, 트롬본 허혜영이 오페라 아리아, 가곡, 소품 등의 다양한 곡을 솔로 및 앙상블 연주로 선보이게 되며 서귀포 지역의 젊은 음악가들의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입장권은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8월 19일 10:00부터 예매할 수 있다. 앞으로도 김정문화회관은 고향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버스정류소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공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버스정류소 이용객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에어송풍기 설치(25개소)와 지붕가림막 설치(10개소)를 8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에어송풍기는 작동 시 승차대 내부 공기를 순환하며, 지붕가림막은 이용객이 햇볕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이를 통해, 폭염에 의한 이용불편을 최소화하여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서귀포시는 버스정류소 1,804개소(비가림: 1,063개소, 표지판: 74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시민의 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버스정류소 편의시설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8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제주책방·사랑방'에서 '제주 도시재생 아카이브 전시'를 연다. 2016년부터 추진되어온 제주 도시재생 사업의 기록물을 도민들이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 서귀포시 도시재생 사업의 주요내용과 주민 활동의 기록, 사업으로 조성된 도시재생 공유공간 등의 소개와 함께 도시와 도시재생의 이해를 돕기 위한 관련 도서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도시재생 전시가 열리는‘제주책방·사랑방’은 제주시 원도심의 고씨주택을 도시재생 공유공간으로 리모델링한 주민 커뮤니티 시설이며, 작년에는 제주도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됐다. 올해부터는 제주시 원도심 역사·문화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제주시 관광진흥과와 협업하여 성안올레 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전시 관람시간은 매일 12:00 부터 20:00(단, 목요일 휴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나' 전화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홍명환 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는 '효과적인 공공정책 이행을 위한 참여형 거버넌스 모색'을 주제로 한 역량강화 국제워크숍을 2024년 8월 21일 부터 23일간 서귀포에서 대면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오늘날 사회는 빠른 기술 혁신과 디지털화를 바탕으로 한 대전환의 시기에 처해있으며 정치, 경제, 사회, 기술적 진보 등을 통한 시민들의 다양한 이해와 요구로 인해 훨씬 복잡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누구도 소외시키지 않는(Leaving no one behind) 발전을 위해 공공정책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사회 주체 또는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이를 정책설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조율, 협의, 협력 역량이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는 포용적인 사회발전을 위하여 ‘참여형 거버넌스’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이유이기도 한데, 다양한 사회 주체의 요구와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정책은 정책 수요자들의 지지를 얻지 못할 가능성이 크며 이는 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유발하고 정책 이행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8월 16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4년'이루미 시책개발팀'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이루미 시책개발팀 소속 공직자들은 최근 사회 변화의 화두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제주시청 챗봇 도입, ▲스마트 가로등 설치, ▲아이 안심 횡단보도 차단기 도입, ▲민원전화 자동 텍스트화 등 4건의 기술 혁신 시책을 제안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사업 외에도 ▲공영주차장 유휴공간 활성화, ▲어린이집 안전통학로 조성, ▲제주시 인스타그램 리뉴얼, ▲강아지주차장 조성, ▲플로깅 물품 무료 대여 등 13건의 시민 편의 시책도 함께 제안했다. 이날 제안된 시책들은 유관부서 협의를 통한 실현 가능성 검토, 세부 실행계획 수립을 통한 구체화 과정을 거쳐 2025년 제주시 혁신 시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이루미는 시책개발팀은 7~9급 젊은 공무원 26명으로 이루어진 시책 연구모임으로 왕성한 시책 개발 활동을 통해 ‘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62건의 시책을 제안하고, 이 중 64건을 실제 시책으로 구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