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옹진군은 지난 4일, 경북 의성과 경남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총 1,500만 원의 성금을 대한 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지난 3월 22일경 발생한 동시다발적 산불로 인해 소중한 산림이 소실되고 다수의 재산 및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긴급 구호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추진됐으며, 문경복 군수를 포함 옹진군 전 공직자들이 4월 1일부터 4월 3일까지 자율적으로 성금 모금활동을 전개했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경남지역의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구호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경복 군수는 “옹진군 공직자 모두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작은 정성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피해복구를 위해 전달되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옹진군은 인천광역시 공모사업인 “2025년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아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축제를 발굴·지원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옹진군은 지질학적으로 뛰어난 가치를 지닌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명소와 경관을 홍보하고 백령면, 대청면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인천 i-바다패스와 떠나는 백령·대청 보물축제’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오감체험 지질명소 스탬프 투어, 달빛 공연 및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고 싶은 K관광 섬 육성사업’과 연계한 사곶해변 종이비행기 에어쇼, 최강 백령 마라톤 챌린지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i-바다패스 사업을 통해 접근성이 강화된 옹진군 관내 도서지역 홍보를 강화하여 전 도서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백령면, 대청면 지역의 뛰어난 지질학적 가치를 홍보하여 관광 명소화하고, 나아가 i-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의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4일 영남 산불 피해지역을 위해 4백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1일 군은 영남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기관‧단체장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성금 모금에 뜻을 모은 바 있다. 이에 박용철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직접 성금 모금에 참여해 기부 문화 확산에 나섰다. 기부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방식으로 전달된다. 기부를 희망하는 직원들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한 고향사랑기부의 방식이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한적십자사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산불로 소중한 삶의 보금자리를 잃으신 많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좋은 뜻에 동참해 주신 간부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이 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선고 인용 결정 후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지역사회 안정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용철 군수는 사회적 혼란 최소화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 선거체제 돌입에 따라 선거업무가 차질 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하고, 공직자의 선거 중립의무 준수와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박 군수는 “그동안 이어진 정치적 혼란과 불확실로 군민들이 마음의 무게를 느끼셨을 것”이라며 “이런 시기일수록 공직자들이 굳건히 본연의 업무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군민들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맞춤형 복지와 사회안전망 구축 등에 더욱 세심하고 책임감 있게 움직여야 하며, 주요 군정 사업들이 차질없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4일, 경북, 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억 3천만 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국가적 재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복구를 기원하며 인천시교육청 전기관 교직원들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재난으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성금을 보내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산불 피해 주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4월 4일 서구와 공동으로 검단17호 공원에서 ‘제80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속에서 나무와 숲의 역할과 중요성을 되새기고, 나무를 심는 것뿐만 아니라 지키고 보존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점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7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전나무, 살구나무 등 10종 1,159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나무 심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레몬나무와 커피나무 1,000그루를 분양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나무를 심는 것만큼이나 지키고 보호하는 일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라며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을 교훈 삼아 시민들이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오늘의 행사가 건강한 숲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며, 그 숲은 미래세대가 누릴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4월 4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예비군과 예비군지휘관, 지역통합방위협의회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예비군 창설의 의미를 기리고 예비군의 사명감과 시민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이광섭 육군 제17보병사단장을 비롯한 민·관·군·경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예비군의 임무와 역할을 강조하는 기념사가 진행됐으며, 예비군 육성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예비군 결의문 낭독과 예비군가 제창을 통해 안보 의지와 결속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인천광역시 20만 예비군의 노고를 격려하고 치하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서해5도 등 접경지역을 품고 있는 인천은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라며 “인천시는 예비군 전력 강화와 시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지역 교육 여건 제고를 위한 의안 12건이 최종 본회의를 통과했다. 4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인천광역시교육청 장애인 교원 편의 지원 조례안’, ‘인천광역시교육청 지식재산교육 지원 조례안(이상 이용창 의원)’ 등 12건의 의안들이 최종 의결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교육위원회 임지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 지원 조례안’을 비롯해 ‘인천광역시교육청 지식재산교육 지원 조례안(이용창 의원)’, ‘인천광역시교육청 안전 승하차 회차로 등 조성 지원 조례안(정종혁 의원)’, ‘인천광역시교육청 에너지 이용 합리화에 관한 조례안(정종혁 의원)’,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종배 의원)’,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 교육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이 통과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학생들의 안전, 학교 안팎의 교육환경 개선과 교직원 복지 제고는 교육공동체 복지와 직결되므로 상임위원회에서 신중히 심사했고,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교육 여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4일 의회 접견실에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등과 함께 ‘인천 3대 기관 청렴 실천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인천 3대 기관의 청렴도가 모두 낮게 평가된 것을 계기로, 각 기관 대표들이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면서 추진됐다. 이날 3대 기관은 청렴 실천 공동 선언 목표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인천 구현’을 정했다. 이어 이를 실천하기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통한 시민 신뢰 회복 ▶부정부패, 불공정 관행, 특혜 등의 배제를 통한 깨끗한 사회 조성 ▶시민 소통 협력을 통한 청렴 행정 실현 ▶청렴 정책 강화 및 부패 방지 제도 마련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세부 과제로 정했다. 또 3대 기관은 이미 각 기관 감사관이 모여 청렴 정책 실천을 위한 공동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 바 있으며, 앞으로도 청렴실천협의체를 통해 3개 기관 모두 청렴도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계양구 효성2동은 지난 4월 2일 효성2동 보장협의체와 계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행복드림 효성2동 복지공동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급식 위생·영양관리뿐만 아니라,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짝을 이루어 함께 요리하는 ‘세대 공감 쿠킹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어르신과 요리를 함께 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세대 간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계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전문 강사를 지원하여 수업의 완성도와 안전성을 높일 예정이다. 신정민 계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세대가 함께 요리하며 정을 나누는 시간이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길 바란다.”라거 말했다. 정민기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