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연구개발 7건을 ‘2024년 대한민국 재난안전 연구개발 대상’으로 선정했다. ‘대한민국 재난안전 연구개발 대상’은 재난안전 분야 연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재난안전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2019년부터 수여하고 있다. 수상 대상은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9월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국무총리상(최우수 1점, 상금 200만 원)으로 ‘에너지 관련 시설물 사고 예방을 위한 철강 소재 국산화 및 신소재 개발’(장재훈, 한국재료연구원)이 선정됐다. 중성자 흡수능이 높고 내구성이 높은 철강 소재를 생산하는 기술로, 원자력 발전에서 사용후핵연료 보관에 활용이 가능하고, 구조물에 사용되는 철강 부품의 내구성 향상을 통해 관련 구조물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함으로써 구조물 붕괴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장관상(6점, 상금 100만 원)으로 선정된 연구개발 성과는 다음과 같다. ‘생활안전사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행정안전부는 10월 말까지 전국 25개 지방의회(기초의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도 권익위원회 조사결과 지방의회의 청렴도가 타 공공기관 대비 낮은 수준으로 나타남에 따라, 지방의회 청렴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찾아가는 청렴 워크숍’을 진행하여 국정과제인 ‘지방의회 자율성․투명성 제고’를 실천하고, 지방의회 청렴 인식을 개선한다. ‘찾아가는 청렴 워크숍’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25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은 지방의원의 책임 의식과 청렴도를 제고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지방의회 구현을 목표로 진행된다. 워크숍에서는 지방의원의 청렴실천 선서를 시작으로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부정청탁금지법 및 갑질 금지 등 지방의원이 알아야 할 법과 제도에 대한 사례 중심 전문가 특강이 이뤄진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의회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제도개선 과제에 대한 안내 등도 교육 과정에 포함됐다. 한편, 경북 안동(5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행정안전부는 9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주재로 17개 시·도 자원봉사 담당 국장과 자원봉사센터장 등 40여 명이 참석하는 ‘온기나눔 캠페인’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 봉사활동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추석 연휴(9.14~9.18.) 계기 ‘온기나눔 캠페인’과 국가적인 나눔·봉사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온기나눔 캠페인’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추석 연휴 기간 나눔·봉사활동 참여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온기나눔 우수사례와 ‘제27회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10.22.~10.25.,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 협조 요청사항 등을 공유해 ‘온기나눔 캠페인’을 지역사회 곳곳에 적극 전파·확산하면서, 민간협력을 통한 저출생 극복방안도 논의한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15개 민간기관·단체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여름철 재난·재해로 피해를 입은 국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온기나눔 캠페인 여름철 집중기간(7.1.~9.30.)’을 운영하고 있다. 실제 피해지역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환경부는 9월 3일 건설회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건설단체 대표들과 환경영향평가 등 자연환경분야 제도개선 업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건설협회, 대한주택협회, 한국골재협회 등 주요 건설단체 관계자가 참석하며, △환경영향평가 제도개선 추진 현황, △자연자본공시 국제 동향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관련 제도개선 발전 방향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최근 자연자본 공시 제도가 국제사회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으며 국제규범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는 이러한 국제사회의 움직임에 발맞춰 건설 등 국내 산업계를 대상으로 자연자본 공시 제도를 비롯해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현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개발사업을 시행하기 전에 거쳐야 하는 환경영향평가제도와 관련된 최근 제도개선 상황을 공유하고, 건설현장에서 느꼈던 업계의 애로사항도 논의한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앞으로도 민간과 함께 환경영향평가 등 자연환경분야 제도개선 발전 방향을 적극적으로 논의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건설이 되도록 협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9월 3일 에스플렉스센터(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2024 환경창업대전’ 최종경연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3월 18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9개월간 진행됐으며, 환경부가 주최하고 환경창업 분야 전문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이 주관했다. 공모전은 아이디어(예비창업자), 스타기업(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 등 2가지 부문으로 진행되어, 총 290팀이 참여했다. 서류평가와 비대면 발표평가를 거쳐 50개팀이 최종 평가에 진출했다. 예년처럼 폐기물 재활용, 새활용에 관한 주제가 가장 많았지만 패션, 미용, 음식, 반려동물 등 일상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도 다수 포함됐다. 이들 팀들은 이후 환경 기술 전문가, 창업전문가, 선배 창업가 등으로 구성된 수상팀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5개 팀의 수상작 후보가 선정됐고 이중 최종 발표경연 후보팀으로 8개 팀이 결정됐다. 최종 발표경연 8개 팀은 아이디어 부문에서 △올인카본(주), △워터트리네즈, △비에스앤티(BS&T), △졸브(zolv)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계청은 추석을 앞두고 정부의 민생안정대책에 필요한 자료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하여 9월 2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추석 명절 일일물가조사를 실시한다. 쇠고기, 조기 등 추석 성수품과 석유류・외식 등 총 35개 주요 품목의 일일물가를 서울, 부산 등 7개 특・광역시에서 방문(면접) 및 온라인 방식으로 조사하고, 그 결과를 관계부처에 매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일일물가조사 실시에 앞서 지난 8월 30일 대전 신도시장을 찾아 배추, 무, 사과 등을 비롯한 추석 성수품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또한, 소비자물가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고 있는 조사 대상처(상점)를 방문하여 감사 인사를 전하며, “통계청은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과 관련 물가정책 추진에 기초가 되는 가격동향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앞으로도 필요한 통계를 적기에 정확하게 생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무더운 날씨와 어려운 조사환경에서 현장 조사를 수행하는 담당자를 격려하고 정확한 조사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풀무원건강생활㈜가 자신의 에어프라이어 등을 판매하는 소매점들에게 최저 판매가격(소비자가격)을 지정하고, 그 가격을 준수하도록 강제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풀무원건강생활㈜는 자신이 OEM(주문자 상표 부착생산) 방식으로 제작한 에어프라이어(소형 주방가전제품)를 거래처(소매점) 3곳에게 공급하면서 자신이 정한 판매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하지 못하도록 강제했다. 풀무원건강생활㈜는 수시로 거래처의 판매가격을 점검하면서 최저 판매가격 미준수 업체를 적발할 경우, 판매가격 인상을 요구하거나 포털 검색 시 비노출될 수 있도록 요구했고, 반복적인 미준수 업체에게는 공급중단이나 거래종료 등을 시사하기도 했다. 또한, 거래처의 행사가격을 사전에 지정하여 통보하거나, 거래처가 자체 판촉행사를 진행하려는 경우에는 반드시 판매가격 사전협의(승인)를 거치도록 함으로써 거래처의 판매가격을 일정수준 이상으로 통제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소형 주방가전 시장에서 가격경쟁이 촉진되고, 소비자들이 보다 낮은 가격에 제품을 구매하는 등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대될 것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9월 2일부터 국가유산수리 행정업무의 통합관리를 위해 개발한 '국가유산수리시스템(e수리)'의 운영을 시작한다. 기존에는 국가유산수리 관련 업무를 '국가유산 전자행정시스템'의 일부 기능을 통해 처리하여 왔으나, 해당 기능 내 정보관리가 미흡하고, 민원 관리체계의 부재로 인한 이용자 불편도 커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관련업무 전반을 재분석하고 개선요구사항을 수렴하여, 국가유산수리의 모든 과정별 행정업무를 통합 관리할 수 있고, 모든 사용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2022년~2024년 6월)하여 시범운영(2024년 7~8월)을 거쳐 이번에 정식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국가유산수리시스템(e수리)'은 국가유산 수리 분야 종사자와 관련 지자체, 일반 국민 등 다양한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행정 포털’과 ‘민원 포털’로 구성된다. 국가유산수리 행정업무를 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구축된 ‘행정포털’은 현재 국가유산청에서 국가유산 행정 전 과정을 디지털로 통합·운영하기 위해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국가유산 전자행정시스템'과 연계되어 있어 상호 정보를 유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나라장터(조달청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경상북도, 경주시와 함께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경주 보문단지 소재) 및 경주 일원에서 ‘함께 만들어 나가는 국가유산의 내일’을 주제로 '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을 개최하며, 개막식은 9월 10일 오후 2시에 열린다. 2017년 시작해 올해로 8회를 맞는 산업전은 국내 유일의 국가유산 산업 및 일자리 박람회로, 국가유산 산업의 흐름을 선도하고 미래가치를 창출하기 위하여 이번에는 전시관을 5개 분야(보존관, 신기술관, 제품관, 활용관, 홍보관)로 새롭게 개편했다. 국가유산 발굴, 보수·정비, 안전관리기술 및 시스템, 인공지능(AI),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등 국가유산 산업과 접목한 첨단 기술 및 연구개발(R&D) 분야의 전시뿐만 아니라 공예품·식품, 기념품, 공연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112개 업체가 참여해 308개의 전시공간(부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 전국 지자체의 국가유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회(워크숍)와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디지털 공간(플랫폼) 개발을 위한 기술 발표회(세미나)를 비롯하여 ▲ 해외 유명연사와 함께 하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통일부는 2024년 9월 3일,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한반도(Unified Korean Peninsula for Freedom, Peace, and Prosperity)’를 주제로'2024 국제한반도포럼(Global Korea Forum)'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8.15 통일 독트린'에 따라, 통일 대한민국 비전의 국제적 확산과 연대를 위해 2010년부터 통일부가 연례적으로 개최해 온 1.5트랙 국제회의인‘한반도국제포럼’을 확대·발전시킨 창설회의로서, 국제한반도포럼(GKF)의 창설을 통해 자유 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적극적으로 견인해 나가고자한다. 이번 포럼에는 반기문 전(前) 유엔사무총장의 기조연설, 현인택 전(前) 통일부 장관의 축사 및 분과별 전문가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이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견인해 나가기 위해 △자유주의 국제질서와 한반도 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합의 △통일 준비를 위한 북한실상 이해 △새로운 통일담론의 의미와 국민적 합의를 주제로 주요국 정부 관계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