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6일 경주시, 경주경찰서, 경주YMCA와 동국대WISE캠퍼스 및 위덕대학교 재학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외국인유학생 치안봉사대 12기’ 출범식을 가졌다.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는 2011년 경주시, 경주경찰서, 경주YMCA, 동국대WISE캠퍼스, 위덕대학교가 MOU를 체결하여 올해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동국대와 위덕대에 재학 중인 중국, 태국, 베트남 국적의 유학생 29명이 치안봉사대 12기 대원으로 선발되어 지역 민관 합동 순찰, 외국인 관련 범죄 통역 지원, 각종 국제행사 통역 및 안내 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우리 지역의 외국인 유학생, 근로자, 다문화가정의 지속적인 증가에 맞춰 문화적, 지역적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글로컬(global+local) 치안 시스템 구축 및 외국인의 자발적 사회봉사 참여를 통해 범죄 예방과 지역주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출생대책과 김은락 과장은“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 활동을 통해 유학생들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주민은 외국인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년 LCK 서머 결승전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경주에서 화려하게 개최된 가운데, 경주시 보건소가 행사기간 마약류 예방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홍보관 운영은 경북마약퇴치본부 협력 아래, 마약류 정보 접근이 어려운 10~20대 젊은 층(게임 팬)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다. 특히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는데, 가장 큰 인기를 끈 것은 마약 VR 체험이었다고 설명했다. 진병철 경주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젊은 세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이 성공의 열쇠였다”며,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큰 효과를 본 것 같아 뿌듯하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적관리사무소(소장 윤종권)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연회를 배풀었던 신라 별궁인 “동궁과월지”를 비롯해, 경주시 관내 사적지(25개소)와 공중화장실(17개소)를 대상으로 9월 7일(토)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은 경주의 대표적 명소인 동궁과월지에서는 환경 보호 및 유적지의 가치 유지를 위해 경주시 “사적관리사무소”와 “경주시 시설관리공단”에서 합동으로 총 인원 50명 내외의 인원이 참여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이와 관련하여 경주시 사적관리사무소 윤종권 소장은 “추석을 맞아 많은 귀성객 및 관광객들이 동궁과월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더욱 깨끗한 환경에서 사적지를 즐길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경주시 관내 주요 사적지 관리 부서인 사적관리사무소와 시설관리공단이 협력하여 관광객들의 편의 증대에 힘쓸 계획”이라 덧붙였다. 경주시는 민족 대명절인 이번 추석 기간 동안 관광객들의 유적지 내 환경 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사적지 내 쓰레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주시가 지역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임대주택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4억5000만원 예산을 들여 68가구 규모로 임대인과 협약을 맺어 임대인에게 월 최대 55만원까지 1년간 임대료를 지원한다. 청년신혼부부는 매월 월세 5만원과 보증금만 부담하면 된다. 월 임대료 중 개인부담 5만원을 제외한 금액을 경주시가 임대인에게 1년치를 선납하는 것이다. 임대주택 지원 조건은 월 임대료 60만원 및 임대 보증금 500만원 이내로 계약한 건이 해당된다. 자격요건은 신청일 현재 부부 모두 경주에 주소를 둔 무주택 청년(19세 이상 39세 이하)으로 공고일(9.9.) 기준 혼인신고일 7년 이내여야 된다. 또 연소득이 부부합산 5천만원 이하여야 한다. 단 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수급자, 국가 및 지자체 주거지원사업 수혜자, 공무원 및 공무직 등은 제외 대상이다. 신청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이메일(ingu2770@korea.kr 'mailto:ingu2770@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주시가 재해예방 신규사업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국비 확보와 함께 2개 사업 지구가 동시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9일 오전 국·소·본부장회의를 열고, 이번 재해예방 신규사업 성과에 대해 언급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2025년도 행정안전부 국비 지원 신규 재해예방사업으로 ‘모아3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이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764억 원을 확보했다. 재해예방사업은 자연재해 위험 지역 및 노후화된 급경사지, 저수지 등을 정비해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특히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은 하수도, 하천, 펌프장 등의 단위시설을 지역 중심으로 일괄 정비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예산 절감을 목표로 한다. 경주시는 ‘모아3지구’에 2029년까지 423억 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 하천 정비, 교량 개체 등을 추진한다. 이 지역은 2022년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었다. 또한 ‘이조지구’에는 341억 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 하천 정비, 우수관로 확장 등의 정비사업을 진행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는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결승전’에서 한화생명팀이 우승을 거머쥐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실내체육관 인근 타임캡슐광장에서 팬 페스타를 시작으로 7일 결승진출전, 8일 결승전이 순차적으로 진행돼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대회 기간 3만 여명이 주 경기장인 실내체육관과 타임캡슐광장을 방문하면서 e스포츠의 뜨거운 열기를 재확인했다. 특히 팬 페스타 내 대형스크린의 경기 실시간 생중계는 경기장에 입장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에 충분했다. 대회 중계를 관람할 수 있는 뷰팅 파티뿐만 아니라 △경주시립신라고취취대 공연 △QWER 축하무대 △인플루언서 경기 △경주시 및 LCK 홍보부스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는 행사장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다. 팬 페스타 야외 행사장에서 진행된 푸드존도 빛났다. 행사기간 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했으며, 팬들을 위한 홍보물도 리유저블(reusable) 가방으로 제작해 ESG 경영 모범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칠곡군은 지난 7일 칠곡평화분수에서 열린‘2024 칠곡꿀맥 페스타’가 10,000여 명의 방문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칠곡농업기술센터와 수제맥주업체가 공동으로 꿀과 귀리를 배합·숙성해 개발한 칠곡꿀맥주와 왜관수도원 독일식 소시지를 콜라보하여 특별한 미식을 선사하고 칠곡평화분수와 호국의 다리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신나는 공연도 어우러졌다. 맥주와 지역 먹거리를 즐기며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찾아온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고, 이벤트 부스에서는 SNS인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 이벤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라비타, 송미해 밴드, 비스타·싸군의 흥겨운 공연과 마지막으로 MZ들이 열광하는 박명수와 DJ윈디가 ‘칠곡DJ파티’를 선보이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구)왜관터널에서는 이국적인 경관과 함께 ‘칠곡 리버프리마켓’도 진행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람객들의 성숙한 안전의식으로 이뤄낸 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칠곡군은 9일 장곡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칠곡경찰서, 칠곡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장곡초 교직원 등 관내 기관·단체 40여 명이 합동으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 실효성 제고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련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어린이가 절대적 보호 대상임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어깨띠를 두르고 교통안전 홍보물배부와 교통지도 깃발로 신호 안내를 하였으며, 운전자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추는 배려 운전으로 아이 먼저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유도하고, 등굣길 학생에게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교통신호 지키기, 무단횡단 금지, 좌우 살피고 건너기 등 안전 보행을 하도록 홍보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정지선과 신호등 준수 등 기본적인 규칙을 지켜주시는 것만으로도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해진다” 라며 ‘아이들의 등굣길 안전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녹색어머니회 회원분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 21일 오후 5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제5회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의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그동안 갈고 닦은 결실을 무대를 통하여 보여줌으로써 가야금의 고장으로 고령을 알리고 우륵의 후예다운 면모를 대외에 널리 알렸다.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은 가야금 인재 양성과 가야금 고장의 특화된 사업 취지로 2012년에 창단되어 고령의 초중고 학생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2회 기초부터 심화된 연주법까지 체계적인 수업을 통하여 가야금인재가 육성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우리들의 가야금 페스타’라는 주제로 마음의 평정과 바름을 얻고자 심신을 수양하기 위해 즐겼다는 중광지곡 중 하현도드리, 가야금 창작곡 ‘아이보개’와 ‘밤의소리’,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브리 스튜디오의 ost, 오페라의 아리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선보였다. 고령군은“가야금의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인재 양성에 많은 노력을 할 것이며 앞으로도 고령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미래를 위하여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 토요일 관내 청소년 3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꿈을 설계하는“진로 멘토링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서울대학교 재학생들과 함께하는 멘티·멘토 활동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멘토들의 학습법, 시간 관리법, 입시 이야기를 나누며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고, 캠퍼스를 투어하며 많은 청소년이 고민하는 숙제이자 꼭 해결해야 하는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멘토링 활동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보다 구체적인 진로를 탐색하며 직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한국 잡월드에서 직업체험의 기회도 가졌다. 자신의 꿈을 실천해보는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흥미와 적성에 맞는 활동을 발견하고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기 위한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서울대학교 선배들과 소수의 인원으로 매칭하여 그룹으로 활동하며 청소년 개인별 특성에 따른 밀착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하였으며, 스스로 학습 방법을 점검하고 개선하여 진로 사각지대 청소년들의 고민을 해소하는 유익한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