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7일, ‘제12회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 및 대축제’가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회장 전은석) 주최로 영천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일제 강점기 이역만리 타국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며 불렀던 영천아리랑은 영천아리랑을 사랑하는 시민들에 의해 전승·보존되고 있으며, 영천의 혼과 얼이 깃들어 있는 영천의 자랑스러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자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가 해마다 열리고 있다. 당일 새벽부터 대회 신청을 위해 전라북도, 경기도 등 전국 각 시군에서 신청자들이 모여들었으며, 명창부 8명, 일반부 20명, 단체부 10팀(55명) 등 많은 참가자들이 하루종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학생부(영상심사)는 올해부터 초등부(7팀 35명), 중등부(4팀 23명), 고등부(4팀 131명)로 나눠 심사해 공정한 경쟁이 되도록 했으며, 미래의 주역들에게 영천아리랑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또한 저녁에 개최된 아리랑 대축제는 영천아리랑 경창대회 1부 시상식에 이어 2부 축하무대로 진행됐다. 영천아리랑을 여러 장단으로 재해석한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강원 무형문화재 제1호 보유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경상남도 사천시와 남해군 일원에서 7급 및 8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리더십 소통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의 직무 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소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소통공감 퀴즈쇼, 팀 빌딩,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들의 직장 만족도 및 사기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리더십 소통교육을 통해 다양한 시각을 이해하는 유연한 사고를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업무는 잠시 동안 잊고, 유익한 경험들을 쌓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모집 접수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센서스 100년을 맞이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등록센서스 주택통계의 품질제고를 위해 11월 8일부터 11월 27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모집인원은 총 29명으로 조사원 지도를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3명, 조사지원 담당자 1명, 관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조사원 25명이며, 조사방식은 태블릿 PC를 이용한 전자조사로 이뤄진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영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조사 가구에 직접 방문조사 업무수행이 가능한 자이다. 인구주택총조사 등 통계조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거주자를 우대 채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인구주택 총조사 홈페이지(https://www.census.go.kr)에서 직접 하거나, 영천시 정책기획실 방문 또는 이메일(pho0124@korea.kr) 송부로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 부항면은 9월 추석을 앞두고, 고독사 예방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명절 연휴 이후, 고독사가 특히나 증가하는 만큼 부항면에서는 질병과 외로움에 취약한 중장년 1인 가구에 대한 특별 대책으로 9월 한 달간 고독사 예방 캠페인 및 전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2월 기준 김천시 1인 가구는 전체 가구 대비 46%에 달하며, 특히 부항면의 1인 가구 비율이 57.5%에 달하는 만큼 고독사에 대한 예방과 집중 관리가 시급하기에 부항면은 캠페인과 전담 창구 운영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을 곳곳에 숨은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판단 도구를 이용한 위험군을 발굴하고 있다. 단순히 안부를 묻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개인 특성별 위기 상황을 파악하여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부항면은 행복기동대와 돌봄 취약계층의 고독사를 막고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스마트 플러그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플러그 사업은 전기량과 조도 변화를 감지하여 위험을 사전에 알려주는 장비로, 가족 돌봄이 충분하지 않은 독거노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순영)에서 오는 9월 10일 화요일부터 9월 14일 금요일까지 2024년 하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문화강좌는 9월 25일부터 12월 21일까지 총 12회 과정으로 시립도서관 본관, 율곡도서관, 작은도서관(7개소)에서 운영되며 모집 대상과 인원은 4~7세 미취학 아동부터 성인까지 총 780명이다. 어린이 대상 강좌는 독서토론논술, 동화책놀이터, 디베이트 논술 등의 독서 관련 강좌와 스피치, 주산‧암산, 한국사, 영어 등의 학습 교양 강좌와 보드게임, 바둑, 체스 등의 취미 강좌들로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그리고 청소년 대상 강좌로는 바이올린, 통기타 등 악기 강좌가 있으며 성인 대상 강좌는 어반스케치, 패브릭아트, 목공, 요가 등의 예술 ‧ 취미 강좌가 개설돼 있어 바쁜 일상 속의 취미 개발과 재충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gcl.go.kr)에서 강좌별 수강 나이와 강의계획을 확인한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9월 10일(화)부터 9월 11일 수요일 까지는 도서관별로 1인 1강좌씩 신청할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와 청도군이 후원하는 ‘2024 경상북도 무형유산 풍류열전- 니판내판 재미난판”’이 7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청도 차산농악보존회 주관으로 청도 석빙고 앞마당에서 개최됐다. 경상북도 무형유산전시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지역과 나이를 불문하고 무형유산 보유자부터 젊은 명인들까지 15명의 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흥과 신명이 넘쳐난 풍류 한판을 벌였다. 경상북도 무형유산인 청도 차산농악부터 부산 아미농악 박종환 북춤, 전라북도 정읍의 설장구, 우도부포놀음, 경남 진주삼천포농악의 12발 상모, 경북의 예천 처인농요, 점촌 상여소리 등 영호남지방의 소리꾼과 춤꾼들이 모여 흥겨운 난장이 펼쳐졌다. 판소리, 농요, 상여소리부터 북춤, 농악까지 우리 가락의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감탄과 호응소리로 공연장은 신명으로 들썩였다. 아이와 함께 공연을 즐긴 한 관람객은 “우리 국악이 이렇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줄 몰랐다”며 “뜻하지 않은 즐거움을 청도읍성에서 만나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도와 함께 이번 공연을 주최한 김하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의성진가지’대구농산물도매시장 출하가 성황을 이루는 가운데 지난 4일 의성조공법인, 서의성농협 조합장 및 가지공동출하회원, 공무원 등 20여 명이 대구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가지 경매를 참관하고 유통 확대를 위한 홍보 및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으로 출하중인 가지에 대한 청과법인 경매사와 중도매인 등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점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경매 참관을 통해 전반적 유통 동향을 파악했다. 또한 가지공동출하회와 중앙청과간 출하‧판매 활성화 및 상호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의미를 더했다. 의성지역은 대구농산물도매시장 가지 반입량의 50% 가량을 출하하는 중추적인 가지 산지로 역할하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인 농가조직화 및 유통조직의 역량 강화를 통해 판매 교섭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6 · 7월엔 과실류 수도권 판매 활성화를 위해 2차례에 걸쳐 서울 가락농산물도매시장 현장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시장의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재배를 위한 기후조건이 악화되고 있으나 전국 최고의 가지를 소비자에게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의성군은 오는 10월 말까지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관내 교량시설물 27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정기·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량의 물리적·기능적 결함여부 및 성능 등을 파악해 사전 재해예방 및 안전성능 확보를 위한 것으로, 점검 결과에 따라 재산정된 안전도 등급을 기준으로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장 · 단기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순차적으로 보수·보강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설물통합정보시스템(FMS)상에 점검결과를 등록하여 향후 군민들에게 점검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규모 시설물은 사고 발생 시 피해규모가 큰 만큼, 관내 시특법 대상 교량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보수를 통해 공중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지난 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주수 의성군수와 18개 읍·면 주민자치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2기 주민자치위원의 임기가 올해말 만료됨에 따라 새롭게 시작되는 제3기 주민자치회 구성계획을 안내하고,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자치회 운영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자치회장들은 지역문제 해결에 주민자치회의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며 이를 위하여 자치회 역량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데에 공감하고 읍·면별 주민자치 특화사업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늘 헌신하는 주민자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의성군은 지난 1기, 2기 주민자치회 활동 경험을 통해 자생할 수 있는 토대 마련에 힘썼다. 앞으로도 풀뿌리 민주주의인 주민자치와 자치분권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성군은 의성노인복지관(관장 휴담스님)이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사랑의 쌀 나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kg 쌀 25포(총 500kg)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사랑의 쌀 나눔 지원사업’은 추석 명절을 맞아 NH농협은행과 구세군자선냄비가 후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쌀 25포는 의성군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기초수급자, 차상위, 치매가정, 저소득가정 등)의 각 가정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이바지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라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노인복지관 휴담 관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위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