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시민들을 위한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문화강좌는 △캔들·레진 토탈공예 △플라워 힐링 클래스 △색연필로 그리는 일러스트 △드립커피 바리스타 체험형 4개 강좌로 구성되며, 오는 10월 2일부터 8주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강좌는 정기 강좌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손으로 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직장인들을 배려해 4개 강좌 중 2개는 저녁반으로 편성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수강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신청은 구미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9월 19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강좌별로 15~20명씩 총 70명을 모집한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힐링과 취미를 즐기며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20대에서 40대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는 이모’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수강생 모집은 9월 19일부터 구미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8일부터 12주간 진행되며, 전문 자격을 갖춘 강사가 동화 구연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모든 수업을 수료하면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이 발급된다. 2025년에는 수료생 30명을 대상으로 집중 역량 강화 교육이 추가로 제공되며, 수료생들은 구미시립도서관 7개 권역(중앙․인동․상모정수․양포․산동․봉곡․선산)에서 4인 1팀으로 조직돼 주 1회 어린이집, 유치원, 요양원 등에서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은 구미시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에게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참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에서는 13일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구미시 원팀’이 추석 연휴 동안 비상근무 중인 병원, 운수업체, 경찰서, 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예년과 달리 기관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처음으로 합동 방문 형식으로 진행됐다. 첫 방문지로 구미시원팀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구미차병원을 찾아 응급진료에 매진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연휴 기간 중에도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이어 구미버스, 일선교통, 개인택시 구미시지부를 방문해 시민과 귀성객의 교통 편의 제공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구미경찰서와 구미소방서를 방문해 연휴 기간 예방 활동 강화와 비상연락체계 유지, 재난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김장호 시장은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구미시는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들과 함께 구미시원팀으로서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가 지역 대표 기업이자 글로벌 이차전지 선도기업인 에코프로 그룹과 스타트업 간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포항형 이차전지 혁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선다. 포항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에코프로 파트너스, 포항테크노파크와 배터리 생태계 조성 가속화 및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K-배터리 혁신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재훈 ㈜에코프로 파트너스 대표이사,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등 각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으로 협약기관들과 배터리 개방형 기술혁신(Open Innovation) 프로젝트 추진 및 상호협업체계를 강화해 산업혁신을 주도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는 물론 사업화까지 협력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에코프로 파트너스는 에코프로가 지난 2020년 7월 설립한 벤처 창업투자 회사로 에코프로 그룹사의 밸류체인 강화 및 신사업 육성을 위해 환경, 에너지 및 기타 소재산업 유망 벤처기업 투자 집행 전문기업이다. 에코프로 파트너스는 포항테크노파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가 고향인 현재 대구에서 안경테 및 선글라스 전문제조업체 한별광학 안명희 대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영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안명희 대표는 9월 13일, 영양군에 방문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하게 되어서 영광이고, 제가 기부를 하니까 이걸 보고 주변에서도 기부를 하더라.”라며 또 추석 전에 기부를 하게 돼서 더 의미가 있는거 같다며 기부금이 잘 쓰였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안 대표님이 이렇게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는 결국 기부의 선순환이다.”라며,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이고 꾸준한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영양군 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영양군의 수해복구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는 7월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 지역을 돕기 위하여 500만 원 상당의 수재의연물품을 기부했다. 또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4지역에서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입암면과 청기면의 수해민 지원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와 4지역(영양라이온스협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부, 지역 주민을 위한 농촌일손돕기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여 주시고 특히 올해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연물품과 성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조속한 수해복구와 어려운 이웃의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기부금은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사회적 약자 지원과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양군은 영양읍 동부리 내에 기획재정부 소관 국유지 5.4ha에 대하여 산림청 ‘기후대응 도시숲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양읍에 위치하고 있는 기획재정부 소관 국유지 5.4ha가 지목은 농지(전‧답)이지만 경작이 어려운 사실상 임야화 되어 지역 주민들의 환경개선 요청이 꾸준히 이어졌다. 이에 영양군은 기획재정부 소관 국유지를 관리하고 있는 한국자산관리공사의 협조를 통해 해당 부지 중 정비가 필요한 5.4ha에 도시숲과 밀원숲을 조성하는 경관림 계획을 수립하고 산림청 기후대응 도시숲 사업을 신청하여 최종 확정됐다. 본 사업은 2025년~2026년 2년간 총사업비 54억 원을 투자해 시가지 주변 환경개선과 밀원수를 조림하는 사업으로 도심 경관 개선 및 양봉농가에 도움이 되며, 향후 영양군의 랜드마크로 조성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도시숲 조성을 통해 영양군 읍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산책로, 의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지역주민의 편의와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4일부터 전시동 중앙홀 로비에서 ‘손끝에서 맺어진 아름다움, 전통매듭’ 전시를 개최하고, 전시와 연계한 체험 수업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전통 매듭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소개하며,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추석 연휴 동안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와 쉼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경산에서 활동하는 성명숙 전통매듭 작가의 노리개와 주머니 작품 30여 점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성명숙 작가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3호 김은영 매듭장 보유자의 전수 교육 이수자로, 전통매듭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경산에서 매듭 강사 및 작가로 활동 중이다. 전시는 9월 29일까지 진행되며, 9월 14일 오후 2시에는 전시와 연계하여 ‘전통매듭으로 만드는 키링’ 체험 학습이 한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김인택 삼성현역사문화관장은 “추석 연휴 동안 작지만 알찬 문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경산의 문화유산을 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지난해 빛과 영상을 접목한 ‘신기술 융합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던 ‘경주 대릉원 미디어 아트’가 내년에도 열릴 전망이다. 경주시는 국가유산청 주관 ‘2025 세계유산축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에서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뛰어난 가치를 전 세계인과 함께 향유하고, 세계유산 활용 사업의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2025 세계유산축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에 국비 19억원을 포함해 4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2025 세계유산축전’은 내년 9월 8일부터 1달간 경주역사유적지구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천년의 빛, 세대의 공존’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황룡사 미디어복원 및 드론아트쇼, 신라향가의 ‘동서양의 콜라보’, 세계유산 등재 30주년 기념 국제학술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어 ‘대릉원 미디어아트 사업’은 내년 4월 30일부터 25일간 황남대총, 천마총, 90호 고분을 중심으로 미디어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