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지난 17일, 진주지역 경제, 문화, 체육, 학계, 시민단체의 대표 40여명으로 구성한 민간 주도의 사천·진주 통합 논의를 위한『진주 시민통합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출범식을 가졌다. 24일 오후2시, 상평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추진위 위원을 비롯한 진주시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에 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광역지자체의 초광역화에 따른 서부경남의 대응’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경과, 설립취지문 낭독 및 구호제창으로 이어졌다. 추진위는 설립취지문을 통해 수도권 일극체제 대응, 인구급감, 지방소멸을 대비해 곳곳에서 광역 행정통합을 논의하는 만큼 향후 타 지자체에 대응 할 수 있는 규모와 경쟁력 선점을 위한 서부경남 지자체의 연합이 필요하다고 적시했다. 허성두 공동위원장 대표는“추진위에 대해 오해가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상공계를 비롯한 진주시민들은 30년도 전부터 이미 관련 활동을 자발적으로 펼쳐 왔다.”며“앞으로도 순수하게 열린 마음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논의의 장을 열 것이다. 비록 진주에서 먼저 출범했지만, 사천 시민들에게 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4일, 박우량 신안군수는 민원창구 담당 공무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악성 민원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이해와 공감으로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악성민원에 대한 대응 방안 논의와 민원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 자리에서 “점점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민원을 처리하는 직원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악성 민원으로부터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신안군은 지속적으로 군수와 민원 담당 공무원이 함께하는 정례적인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여 민원 담당 공무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행복한 공무원, 행복한 군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4일 인천보훈병원(인천시 미추홀구 소재)을 찾아 인천지역 국가유공자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와 가족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국가유공자들의 건강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김춘동 인천보훈병원장과의 차담에서 국가유공자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품격있는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고, “인천 보훈대상자들이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실 수 있는 것 같다”며 인천보훈병원장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인천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문하면서, “국가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하루 빨리 완치되셔서 가족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국가유공자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보훈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4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안동과 구월동 일대 침수방지시설 현장을 찾아 방재시설 점검에 나섰다. 유정복 시장은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함께 현장에서 지역별 특성과 현안 상황을 청취하고 침수방지시설, 하수관로 정비 및 우수저류시설 공사현장을 세세히 살폈다. 인천시는 구와 함께 침수방지시설 무상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한 저지대 지하주택, 상가 등 침수 취약세대를 대상으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6,719세대에 물막이판과 역류방지밸브를 설치했다. 하수도 침수 사전 예방을 위해 올해 하수도 침전물 준설 1만 2,311톤, 맨홀 및 빗물받이 정비 5,034개소 등을 정비 완료했고, 연말까지 노후하수관로도 계속해 36㎞를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구월지구 우수저류시설은 남동구 구월동 1341-9번지 어린이공원 하부에 국시비 등 약 159억 원을 투입해 1만 1,500톤의 빗물을 저류할 수 있는 시설이다. 올해 9월 준공되면 이 일대 침수면적 6.30ha 감소와 더불어 최대심수심 0.6m 저감을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가 2023년 일반회계 세입예산 편성 없이 100만원 이상 징수결정한 사례가 90건, 10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채명 경기도의원(민주ㆍ안양6)은 24일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기도청 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 질의를 통해 “특별회계와 기금까지 더하면 더 많을 것”이라며 경기도의 세입 관리 기조를 제시했다. 이채명 의원이 제시한 세입 관리 기조는 △최근 3~5년간 세입 실적을 참고한 세입예산 편성 및 경정(조정) 활성화 △세입 예상을 인지하는 경우 최소 금액이라도 세입예산안에 편성하는 것이다. 통계목 기준 90건 중 상위 유형은 ‘그외수입’ 32건, ‘자체보조금등반환수입’ 13건, ‘기타이자수입’ㆍ‘위약금’ㆍ‘변상금’ 각 6건 순으로 나타났다. 금액 기준 90건 중 상위 유형은 ‘그외수입’ 56억 8,000만원, ‘시도비보조금등반환수입’ 13억 5,000만원, ‘변상금’ 약 12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채명 의원은 공유재산임대료 4건 2억 2,000만원과 주차요금수입 1건 약 2억원이 세입예산 편성 없이 세입수납된 것은 경기도가 예측하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의회 ‘메세나 연구회’는 24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특강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특강 및 간담회에는 김혜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재영·김산수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미래도시전략국장, 문화예술과장, 평택문화재단 사무처장, 평택산업진흥원장, 평택도시공사 경영지원처장,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팀장, 백수인 ㈜다진 대표이사, 김성규 한미회계법인 부회장 등 약 30명이 참석했으며 회원 소개 및 인사 후 특강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이충관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이 강사로 나서 ‘지역예술 발전을 위한 메세나 기구의 역할’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충관 강사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지원에 있어 공공과 민간의 상호보완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며“이를 통해 평택 시민들의 문화접근권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강 이후에는 메세나 연구회 학술연구용역 단체인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흥연 교수의 진행으로 평택시 메세나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기구의 설립(조직화) 및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김혜영 대표의원은 “정부와 기업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천안시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22일 초중고 청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년 1차 ‘부모성장교육’을 실시했다. ‘부모성장교육’은 학교폭력 예방과 교권침해 재범 방지를 위해 운영되는 교육으로 가정에서 부모 역할의 중요성 및 가족 간의 갈등 상황에서 해결 방안을 습득하고 정서안정을 돕는다. 교육은 청소년기의 심리적, 생물학적 변화의 이해와 공감 및 소통방법, 분노 다루기, 부모지지자원 찾기 등의 활동을 포함하여 총 6회기로 진행된다. 참여자 부모대표는 “청소년기인 자녀의 마음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게 됐고, 자녀의 의견을 존중하되,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는 자기주도적인 태도를 자라나게 하는 방법들 및 가정에서의 부모역할의 중요성을 깨닫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유경환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학교폭력 및 교권침해 재범 방지 부모성장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며 “센터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뭉친 ‘안산시기업통합봉사단’이 21일 대부도 일대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나들이를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안산시기업통합봉사단이 주최하고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나들이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50명과 인솔교사 5명, 봉사단 29명 등 모두 8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부도 유리섬박물관에서 유리공예 체험을 시작으로 유리공예 공연과 미술작품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아이들은 처음 해보는 체험에도 동행한 봉사단원과 함께 직접 유리공예품을 만들며 즐거워했다. 아이들은 이어 인근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시원한 바람 속에 스릴 넘치는 전동바이크 체험을 하며 특별한 경험을 즐겼다. 봉사단은 나들이 내내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에 힘썼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이 피어났다. 안산시기업통합봉사단은 지난해 10월 지역아동센터 250여명의 아이들과 함께 명랑운동회를 즐기는 등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윤영중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가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대비해 지능형 교통정보체계(ITS)를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한다. 시는 2023~2024년 지능형교통체계(ITS) 2차 구축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사업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시는 1차 사업으로 2022 부터 2023년까지 95억 원을 투입해 주요도로 64㎞ 구간 199개소에 교통정보수집, 긴급차량알림 전광판 등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교통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시는 2차 사업으로 45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교차로 11개소와 스마트횡단보도 12개소를 증설하고 교통신호분석 시뮬레이션을 도입한다. 주요도로에 구축된 스마트교차로를 통해 수집된 실시간 교통정보를 활용한 정체구간의 교통신호분석 시뮬레이션 결과를 기반으로 경찰, 도로교통공단과 신호운영체계를 조정함으로써 교통혼잡 완화에 적극 대응한다.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해 시범적으로 일부구간에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를 개방함으로써 운전자는 민간 네비게이션을 통해 주행구간의 신호 현시와 잔여시간을 제공받게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능형 교통정보체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주민들과 함께 생활 쓰레기 줄이기에 나섰다. 구는 24일 오후 2시 공항동주민센터에서 ‘쓰레기 저감 주민 실천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발대식에는 진교훈 구청장, 공항동 주민자치회(회장 서덕순),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걷거나 뛰면서 거리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캠페인인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구는 이번 플로깅 활동 외에도 ▲쓰레기 저감 교육 ▲분리수거 정거장 운영 ▲제로웨이스트 플리마켓 운영 등 다양한 쓰레기 저감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생활 쓰레기를 줄이는 것은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추진하는 ‘2050 강서구 탄소 공(ZERO)감’ 정책과도 맞닿아 있다”며 “이제는 우리 모두가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 일상생활에서 쓰레기 저감 활동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