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9일 열린 월요 주간회의에서, 글로벌 영상문화복합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미사아일랜드(미사섬) 일원에 추진 중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하남시 미래도시사업단장은 이날 회의에서, K-스타월드 조성 기본구상 용역 보고서 마련과 함께 폐천부지 관리계획 변경, 수질오염방지대책 수립 등을 위해 환경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보고했다. 이와 함께, 이날 열릴 예정인 ‘K-스타월드 개발 촉구 간담회’ 및 ‘개발사업 문제점 토론회’ 일정도 공유했다. 아울러 오는 6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목표로 공모지침서 작성 등 필요한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요쟁점인 환경보전과 관련해서는, 제방으로부터 200m 구간을 공원과 녹지로 조성할 계획이며, 우성골재 부지 약 4만5천 평은 지난해 12월 개정된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따라 불소 기준이 완화되면서 정화 비용과 기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토양오염 정화도 보다 신속하게 추진될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와 아주대학교는 9일 아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주대학교 파란학기제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했다. 아주대학교 파란학기제는 학생 스스로 설계한 도전 과제를 자기주도성, 교육성과, 기준 교육과정과의 차별성 등의 기준으로 파란학기제 운영위원회가 심의하여 그 활동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아주대학교 도전 학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교수진과 미디어 전문가를 활용해 전문성을 확보한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수원 기반 문화예술콘텐츠 공동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양 기관의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공동지원(정보, 시설, 인력 등) 및 연구 ▲기관 간 인프라 공유 및 활용, 지역 정보 네트워크 협력 ▲매체 공동 활용 및 사업에 대한 홍보 마케팅 추진 등을 협업할 예정이다. 파란학기제 운영 외에도 이후 아주대학교 미디어 관련 학부 수업을 미디어센터와 협업하여 운영하는 등 지역의 관‧학이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양 기관이 가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기로 약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9일 오후 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 위한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총괄기획가 및 자문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회의는 오리역세권 일대를 미래 첨단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성남시정연구원을 비롯한 관계기관, 도시계획·AI·스마트시티 등 각 분야의 전문가, 그리고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 성남시는 앞서 5월 12일 기업 자문단으로 현대자동차그룹·스마트도시협회 컨소시엄과 에치에프알(HFR)을 위촉한 데 이어, 5월 20일에는 총괄기획가와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미국 피츠버그를 첨단 산업도시로 탈바꿈시킨 톰 머피(Tom Murphy) 전 시장을 명예총괄기획가로 위촉한 바 있다. 총괄기획가는 도시계획과 산업(AI) 분야로 나뉘어 선정됐으며, 도시계획 분야에는 중앙대학교 김찬호 교수, 산업(AI) 분야에는 고려대학교 고한석 교수가 위촉됐다. 전문가 자문단에는 어반피엠 함승우 대표, LH 김동근 전문위원, 서울시립대학교 우명제 교수, 성남시정연구원 정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교육활동보호센터)는 6월 9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관내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41회 힐링닥터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힐링닥터 콘서트는 ‘치유의 순간, 폭싹 속았수다!’(‘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뜻의 제주방언)를 대주제로 상·하반기 2회 운영되며, 지친 교육공동체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를 초청해 ‘무기력 디톡스 그리고 Resilience Pulse Power Up’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회복탄력성과 심리적 유연성을 회복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특강이 진행됐다. 콘서트에 참여한 교사는 “몸을 움직여 의욕을 만들고 이것이 무기력에서 벗어날 수 있는 효과적인 마음관리법이라는 것을 배웠다. 심리적 무기력을 돌아보며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힘을 얻은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오는 11월 18일에는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TBWA KOREA 박웅현 조직문화연구소장을 초청하여 ‘문장에서 순간으로 나아가는 삶’이라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는 9일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1·3세대 통합을 위한 재능 나눔 사업’추진을 위한 경로당과 어린이집 1:1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신준철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장과 정경련 밀양시어린이집지원시설연합회장, 경로당 7개소와 어린이집 7개소 회장과 원장 등 25명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신준철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장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정을 아이들에게 전하는 뜻깊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윤식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이 세대 간 공감과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행정적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1·3세대 통합 재능나눔사업’은 전통 놀이 체험, 김장 만들기, 재롱잔치 등 세대 간 재능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으로 아이들에게는 인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또한, 세대 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원시는 6월 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날 남원시 민선식 부시장은 기획재정부를 직접 찾아 지역 핵심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남원시장이 두차례에 걸쳐 중앙부처를 방문한 데 이어, 국비 확보를 위한 남원시의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대응을 보여주는 행보다. 남원시는 기획재정부를 방문을 통해 ▲첨단 드론스포츠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국토부, 190억원) ▲국제 드론레이싱 경기 운영 시스템 구축(국토부, 43억원) ▲ 남원 도자전시관 건립(문체부, 170억원) ▲남원 현대 옻칠 목공예관 건립(문체부, 152억원) ▲ 남원 유소년스포츠 콤플렉스 조성(문체부, 490억원) ▲바이오가스 활용 미꾸리 양식단지 에너지 효율화 사업(환경부, 15억원) 등 우리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의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민선식 부시장은 “현재는 부처 예산편성 단계가 끝나고, 기확재정부의 예산 심의 단계로 넘어간 중요한 시점”이라며, “시장님의 중앙부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가 민간과 함께 ‘충남형 건축정책’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지역 건축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9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한민규 충남건축사회장, 15개 시군지역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전국 광역도 최초로 신설한 건축도시국 출범 이후 도지사와 충남건축사회 회장단 간 첫 공식 자리로 △도내 취약계층 지원 기부금 1000만원 전달 △건의사항 청취 및 환담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난해 건축도시국 신설과 함께 세계적인 건축명소 도약을 목표로 미래 100년 건축비전을 발표했다”며 “도민들의 품격 있는 삶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건축인 만큼 충남은 건축정책을 그 어떤 분야보다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탄소중립이 시대적 흐름인 만큼, 디자인뿐 아니라 에너지효율까지 생각하는 친환경 건축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아울러 기후변화에 따른 위험을 예방할 수 있게 안전하고 우수한 건축물 조성문화가 확립되도록 도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7일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25 김포 토요 진로진학특강’을 개최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대학 입시 환경 속에서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110여 명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이날 강연은 공교육 입시 전문가인 배영준 교사(보성고)가 맡아, ‘변화하는 입시에 맞춘 최신 학생부 작성 트렌드의 이해’를 주제로 실질적인 학생부 관리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주요 과목별 주제 탐구 사례와 학생부 평가 요소를 중심으로, 매력적인 학생부를 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서는 ▲학생부 종합 전형의 이해 ▲항목별 기록 시 중점 사항 ▲대학별 평가 요소 및 기재 방법 등 입시 전략 수립에 꼭 필요한 내용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한 학부모는 “막연했던 학생부 관리에 대한 두려움이 줄고, 자녀에게 맞는 실질적인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이번 특강이 진학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일 지역 내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는 시설관리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안전한 학교를 위한 시설관리’를 주제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우고, 시설관리직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김포교육지원청은 매년 이와 같은 연수를 통해 시설관리직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져오고 있다. 연수 강의는 물빛유치원 심미영 행정실장이 맡아, 시설 분야별 관련 법령과 산업안전보건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현장 적용이 가능한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교육행정 전산 시스템을 활용한 “디지털 행정 역량 강화”방안까지 더해져, 참석자들로부터 “실무에 바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영리 교육장은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묵묵히 애써주시는 시설관리 담당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여름철과 장마철을 앞두고,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시설 관리에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6월 5일 유치원 유아중심 ․ 놀이중심 교육과정 실행력 강화를 위한 수업나눔 교사와 놀이코칭단 중심의 2025 유치원 놀이실천사례나눔 협의회를 개최했다. 2025 의정부 유치원 놀이실천사례나눔은 관내 공사립유치원 111명의 교사가 참여하고 8개의 교사학습공동체로 운영되며 참여 교원들 간 집단지성으로 자발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참여 교사들의 수업사례나눔 주제는 유아놀이에 그린스마트를 담다(경의유 정지선), 독서 놀이교육(녹양유 윤선애), 유아경제놀이(송양유 노유민), 에듀테크 놀이(정음유 김가영), 유-초 이음놀이(호암유 최예원), 의정부 소규모유치원 이야기(배영초, 새말초병설 조소은, 김세자), 생태 표현놀이(코코유 김나경)으로 진행된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실천적인 교육 역량을 키우고, 놀이 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현장에서 주도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