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과 대응책 마련을 위한 ‘2024학년도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도내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학부모,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PC와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도박 경험 유무 △직접 참여한 도박 유형과 빈도 △도박으로 인한 일상생활 피해 정도 △도박에 대한 개인적 의견 △부모,·친구·학교 등 주변 관계 등 다양한 실태를 조사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 도박 실태를 분석하고, FGI 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자료를 보완한 뒤 12월 중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또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도박중독 예방과 대응을 위한 ‘2025학년도 도박 예방 교육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조사를 통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수산가공식품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2일부터 5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섰다. 호주 식품박람회(Fine Food Australia)는 1984년부터 시작되어 40회에 거쳐 식품산업을 위한 무역행사를 개최해왔다. 금년도는 전세계 미국 중국 이탈리아 캐나다 등 12개국에서 참가했으며 참가기업 850사 중 한국기업은 41개사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북 우수 수산가공업체 4개 기업이 참가하여 제품홍보 및 수출바이어 상담을 통해 상담실적 47건 수출 계약 100만불을 달성해 경북 씨푸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와 더불어 경북도는 6일 호주 시드니에서 경북도와 호주유통업체 마이홈푸드기업 (재)환동해산업연구원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호주 신규시장 개척을 기념하고, 10월에는 마이홈푸드사가 운영하는 시드니 서울마트에서 경북수산물 특판전을 개최하여 현지 시장 진입 유통 판로를 확보한다. 올해 10월에는 캐나다와 베트남시장을 공략한다. 미주시장 개척을 위하여 캐나다 토론토 갤러리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 전후인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을‘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24개 보건소와 함께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하는 등 추석 명절 비상의료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여 대응할 계획이다. 추석명절 비상의료관리대책을 응급, 재난, 감염병 3개 분야로 나누어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도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비상의료 관리상황반을 운영하고 도내 병·의원 등 응급의료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상황을 점검해 진료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 대응한다, 응급의료기관별 전담책임관(29개소, 58명)을 지정해 연휴 기간에도 면밀히 모니터링해 의료공백으로 인한 어려움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먼저, 응급의료 진료체계를 강화한다. 명절 기간 중 응급의료기관 등 37개소가 24시간 상시 비상 진료 체계를 유지해 응급환자 비상 진료 및 긴급 이송 체계를 확보한다. 여기에 더해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1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는 8일 저녁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중앙아시아에서 매출 규모 상위권을 달리는 무역회사인 도르도이그룹과 이 기업이 설립한 살롬베콥대학교의 초청으로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상북도와 관계기관, 언론, 대학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해 양 지역 간의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상북도에서는 이철우 도지사와 관계자들이, 키르기스스탄 측에서는 도르도이그룹 관계자와 아센겔디 대학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상호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우호관계를 강화하고, 유학생 유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도르도이그룹과 살롬베콥대학의 소개가 진행됐다. 도르도이그룹은 주마벡 살롬베콥 회장이 설립한 키르기스스탄 최대의 기업 중 하나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기업은 키르기스스탄 국세의 40%가량을 감당할 만큼 대기업으로 러시아 모스크바에만 11개의 시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많은 농식품과 공산품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이날 경북도와 살롬베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가을철 성묘, 농작업, 임산물 채취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으며, 환자의 76.2%가 가을철(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경우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치명률이 높아 감염병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예천군은 풀베기사업 공공근로자, 농업인, 임산물 채취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드기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이장회의, 마을 안내방송 등을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속해서 홍보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 최소화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숲 피하기 △귀가 후 진드기 물림 여부 확인 및 옷 세탁 △2주 내 발열 등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주요 증상이 감기나 몸살 증상과 비슷하므로,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후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추석 연휴 동안 관내 병․의원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해 진료 편의와 응급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주민과 귀성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응급의료기관인 예천권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예천소방서와 연계해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을 신속히 안내하는 등 긴급 지원 태세를 갖춰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정보는 예천군청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보건소·지소·진료소, 읍·면 행정복지센터, 병·의원, 약국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연휴 동안 당직의료기관과 약국 운영으로 공백을 최소화해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불편 없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응급환자 발생 시 병·의원과 응급수술이 가능한 병원 정보는 전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또는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에서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 간단한 의약품은 안전 상비 의약품 판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6일부터 8일까지 경주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결승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특히, 대회 마지막 날인 8일 결승전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팬 페스타(FAN FESTA) 현장 및 경기 관람을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6일 경주체육관 인근 타임캡슐광장에서 열린 팬 페스타를 시작으로 7일 결승 진출전, 8일 결승전이 순차적으로 진행되어 출전 선수단과 팬들이 하나 되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됐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는 LCK 서머 결승전은 한국에서 가장 많은 팬과 시청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 e스포츠 리그다. 국내외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 수가 1일 기준 약 400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팬들의 관심이 높고, 경주시에서 개최된 결승전에는 대회 기간 중 3만여 명이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행사 기간 내내 열린 팬 페스타는 결승전 티켓 없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팬은 물론 방문객에게 다채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6일 예천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도내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해 시군 24개 보건소의 재난응급의료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2024년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응급의료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재난 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을 담당하는 24개 시군 보건소 200여 명(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이 참석해 겨루는 도상 훈련으로 도,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재난거점병원(포항성모병원, 안동병원) 의료진이 함께했다. 대회는 지역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위기 상황에 보건소의 신속대응반이 재난의료 현장에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전반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실전과 유사한 위기 상황 설정으로 대응반의 초기 대응능력, 상황관리능력, 협업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각자의 역할에 맞춰 현장 대처 능력을 발휘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팀워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대회에 최우수 성적을 거둔 보건소는 도지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경시협의회는 9월 6일 10시 30분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이라는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 퍼포먼스, ▲개회식, ▲탈북민 멘토링 사업 추진실적 점검,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분과위원회 사업계획 발표, ▲문경시협의회 하반기 운영방안 및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우현 협의회장은“정부가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 메시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서 홍보 및 여론수렴 활동을 전개해 국민공감대 확산에 다 같이 동참하자.”며,“또한 문경시민의 한 사람으로 민주평통 차원에서도 제2중앙경찰학교가 문경에 유치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했다. 신현국 시장은“통일로 가는 길에 누군가는 리더로서 큰 역할을 해줘야 나라의 안보가 튼튼해질 수 있다.”며,“민주평통 자문위원님들께서는 우리지역에 통일 파수꾼이며, 평화통일의 견인차”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문경시협의회는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의회는 지난 7일 오전 포항 북구 용흥동 소재 죽림사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의원들은 지역 어르신들께 손수 음식을 배식하고, 잔반처리와 식기정리 등 뜻깊은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김일만 의장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은 받는 사람보다 오히려 주는 사람이 감동과 보람을 느끼게 된다”며 “매달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먼저 다가가며 소통하는 포항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지난 7월 후반기 의정활동 시작 이후 매월 봉사활동을 펼치며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소통 의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