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선덕보육원이 입소아동의 2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26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전주 일대에서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권리보장원의 ‘아동-원가족 가족역량 강화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빛을 투과시키는 모빌 썬캐쳐 만들기, 액션 페인팅을 함께 체험하고, 영화 관람 후 한옥마을 내 숙박시설에서 가족 간 정을 나누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나 양육 곤란 등으로 가정과 분리돼 시설에서 보호 중이지만, 부모와의 관계 회복 및 양육기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는 아동의 사회적응과 자기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또한 아동의 보호 종료 시점 이후에도 원가정의 사회‧정서적 도움을 기대할 수 있어 원가정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과 보호자는 “평소 떨어져 지냈던 가족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소중하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성제환 선덕보육원장은 “보호자와 아동이 함께 경험하고 성취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8일부터 3일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미추홀시니어클럽 일자리 참여 어르신 1,60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미추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고령자 보행사상자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약자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고령자 신체적 변화에 따른 행동 특성 이해, ▲안전한 횡단보도 통행 방법, ▲보행 중 교통사고 예방법, ▲대중교통 이용 시 안전 수칙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구는 무단횡단 사고 시 발생할 수 있는 보행자 과실 책임 사례와 안전한 도로 횡단의 중요성 등 최근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보행자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노인보호 구역 지정, 교통안전 취약지역 사고 위험 요인 개선 등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가 아동·청소년의 자유롭고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자전거탐사단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26일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는 아동·청소년 11명과 전문가 4명 등 총 15명을 탐사단원으로 위촉하고, 청소년 자전거탐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자전거탐사단은 발대식을 마친 후 1박2일 일정으로 완주군의 자전거길과 주요 시설을 자전거로 직접 탐방하며, 청소년의 일상적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 이용편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했다. 자전거탐사단은 2022년 10월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 개소시 아동대표가 제안한 제1호 민원인 아동·청소년의 이동권 개선 요구에서 시작됐다. 사무소에서는 문제해결을 위해 2023년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주제로 이동권 개선을 선정해 논의를 진행했고, 2024년 아동참여예산으로 자전거탐사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탐사단 대표를 맡은 소양중학교 1학년 강성현군은 “일상생활에서 느낀 문제점을 군에서 들어주고, 문제해결을 위해 직접 활동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나와 친구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5일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특이 민원 발생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2차 피해 방지 및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숭의지구대와 청원경찰의 협조로 현장감 있게 실시됐다. 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가해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발생, ▲폭언 및 폭행 중단 요청과 진정 유도, ▲청원경찰 도움 요청 및 경찰관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인계 등으로 진행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특이 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모의훈련 외에도 방범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비상벨, 녹취 전화, 휴대용 보호장비 등 다양한 안전시설과 장비를 운용해 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에 선정됐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은 퇴비생산업체의 노후화된 시설 개·보수와 퇴비 생산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한다. 친환경 퇴비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퇴비 품질향상을 통한 안전 농산물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산농협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고산농협은 1차 서류평가에서 전국 3개소 중 1위를 기록했다. 이후 2차 현장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지로 지정됐다. 고산농협 관계자는 ”안정적인 가축분뇨 처리와 양질의 퇴비 생산 및 공급으로 농가에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우량퇴비 생산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며 “친환경 농업과 자원 순환 체계를 통해 더욱 깨끗하고 건강한 완주를 만들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미추홀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경기도 파주시 벽초지수목원에서 ‘하나 되는 동행’을 주제로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담당 공무원 등 54명이 참석해 미추홀구 지역사회보장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민관 간 공감대 형성과 협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공공과 민간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는 협의체의 기능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미추홀구 복지향상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조흥식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과 관이 소통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보장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창 권삼득 선생 추모 국악대제전을 여는 완주군이 전야제 행사로 ‘흥띄워라 풍류대장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1일 저녁 7시 30분, 완주군청 테니스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무대에는 풍류대장 시즌2가 낳은 힙한 소리꾼들이 대거 출연한다. 우리 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자신만의 색깔로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최예림, 최재구, 음유사인, 서일도와 아이들이 국악을 다양한 장르로 변주해 무대를 꾸민다. 첫 무대는 제11회 국창 권삼득 국악대제전 최고상인 권삼득상 수상자 최예림이다. 방송에서 에미넴의 'lose yourself'를 국악으로 파격적으로 편곡해 큰 관심을 모았었다. 두 번째 주인공은 전북대학교에서 한국음악을 전공한 ‘국악계 싸이’ 최재구다. 할머니와의 추억과 기억을 음악으로 기록하며 국악 싱어송라이터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세 번째는 재즈와 국악의 악기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박칼린으로부터 ‘사기캐’라는 칭찬을 들은 음유사인이다. 매혹적인 재즈풍 국악으로 가을밤을 적실 예정이다. 네 번째 무대는 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11월 1일까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소풍: 소리로 만드는 풍경 동화’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부모(보호자)와 초등 저학년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폴리아트 동화구연’ 교육 프로그램이다. 동화구연은 단순한 동화 낭독을 넘어 동화의 배경 소리를 일상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구현해 더욱 생생하게 표현되며, 가족이 함께 동화 속 자연과 풍경을 재구성하고 낭독하며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와 보호자가 2인 1조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미디어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 1,000명(공익활동 940명, 사회서비스형 60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 및 문화활동을 진행했다. 소양교육에서는 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성희롱 사례와 예방법을 알렸다. 또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평소 문화 혜택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생강청 만들기 문화 활동을 진행했다. 김영기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와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문화 체험을 통해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께 새로운 활력을 얻으셨길 바라고,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10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부산건축문화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건축문화자산을 탐방하는 '뚜벅뚜벅, 동구 건축문화탐방'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5월 '뚜벅뚜벅, 동구 건축문화탐방'을 성료한 데 이어, 이번 탐방에서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이해도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26일에는 초등학생 및 가족 대상, 27일에는 성인 대상으로 나누어 눈높이에 맞는 해설을 진행했다. 특히, 26일 탐방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건축 관련 퀴즈, 노래 배우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어 어린이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주요 탐방코스는 부산역 광장 유라시아 플랫폼을 시작으로 부산 최초의 근대식 개인종합병원인 옛 백제병원, 국내 주요 건축상을 수상한 건축물들, 부산 근현대 산복도로 생활사를 전시한 망양로 산복도로전시관, 명란의 역사와 스토리를 전시한 명란브랜드연구소 등이다.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도보 탐방은 굴곡이 있는 골목길과 계단을 오르내리는 일정이었지만 성인과 초등학생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공간과 역사가 새롭게 보이는 즐거운 시간여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