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검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제천에 주소지를 둔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은 환자가 신분증과 처방전, 약봉투 등 서류를 지참하여 보건소를 방문하면 위험도를 고려해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검사종목은 안과 합병증 검진과 신장 합병증 검사 2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로 중증질환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안과 합병증 검사항목은 안저검사, 안압검사, 시신경 검사로 관내 안과의원과 협약을 마쳤으며, 신장 합병증 검진 항목은 미세단백뇨 검사로 보건소로 방문하여 검사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금성보건지소는 건축된 지 21년이 경과된 노후화된 보건시설로 국비 2억 등 총 4억 원을 투입해 벽체·지붕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등을 개선하여 2026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에너지 성능향상이 필요한 노후화된 건축물을 개선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거주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상 건축물은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등 공공건축물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화된 보건시설의 에너지 성능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진료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공건축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금까지 공전보건진료소 등 공공보건의료시설 3개소를 개선하여 쾌적한 보건환경 구축에 노력해 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9일 제천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대한민국주민자치협의회, 경기도주민자치협의회와 공동으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문교영 제천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지형일 대한민국주민자치협의회장, 박상규 경기도주민자치협의회장과 주민자치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용인시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경기도 12개 시군 주민자치협의회장들이 업무협약에 참석하여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이번 협약을 위해 통해 2025제천국체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뿐만이 아니라 경기도와의 실익있는 상호교류를 통해 양도시 발전의 원동력이 될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일손 부족 문제 해결 을 위해 일하는 밥퍼 ‘장애인 친화 작업장’을 조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장애인 친화 작업장 운영과 자발적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 농가, 소상공인 등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일손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군의 장애인 친화 작업장은 군 여성회관에 조성됐다. 사업 참여 인원은 약 20여 명으로 주 5일, 하루 3시간씩 농산물 전처리, 공산품 조립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활동비는 시간당 5천원 상당의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참여자 모집과 작업장 관리를 위한 사업수행기관으로는 사)충북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회장 최규화)가 지정됐으며, 지역 내 학교급식 납품 농가의 농산물 전처리 작업과 관내 제조업체의 포장용박스 접기 등 다양한 분야의 일손을 지원할 예정이다. 황진식 군 가족친화과 주무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서 자신의 역량을 펼칠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이달 말까지 가정, 학교, 공동주택, 사업장 등 일상생활에서 방치되고 있는 폐전지의 수거를 독려하는 ‘폐전지 집중 수거의 달’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폐전지는 인체에 유해한 환경 유해 물질이 포함돼 있어 쓰레기로 버려질 시 토양, 수질오염 등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키지만, 재활용 시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사용 가능해 고부가 가치 자원으로 분류된다. 이번 집중 수거 기간 수거된 폐전지는 (사)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로 입고돼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은 회수 처리해 사업장 원자재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군은 폐전지뿐만 아니라 종이 팩, 투명페트병 등 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다양한 재활용 쓰레기에 대해 생필품으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더욱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폐전지 0.5㎏당 종량제 봉투 1개, 종이 팩 0.5㎏당 화장지 1롤로 교환 단위를 낮추고 투명페트병도 교환사업에 추가함으로써 자원의 순환과 재활용에 대한 인식개선에 더욱 노력하고 있다. 교환사업을 위해 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진천 화랑관에서 사물놀이 땀띠의 ‘우리 지금 이곳에’ 국악 공연을 오는 20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공모사업인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번에 개최되는 공연은 사물놀이 땀띠의 ‘우리 지금 이곳에’로 자폐성 장애, 지적장애, 뇌병변 장애 등 장애를 가진 청년연주자 4명으로 구성된 국악 연주단과 음악감독 송경근이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월드뮤직그룹 공명’이 협연한다. 해당 공연은 20일 10시 30분과 19시 총 2회 진행될 예정이며, 예매는 오는 18일까지 가능하다. 관람료는 모든 좌석 1만원으로 NOL티켓(구. 인터파크)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진천군민, 국가유공자, 경로우대와 장애인 등은 할인(30~50%)받을 수 있으며, 중복 할인 시 최대 8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사물놀이 땀띠’는 국내 장애 연주 단체 중 유일한 창작국악 연주팀으로, 2003년 창단 이래 연주 음반을 발매(2집)했으며, 2008년 첫 단독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이 투자유치 부문에서 의미 있는 기록을 앞두며 투자 매력 도시임을 입증하고 있다. 진천군은 지난 2016년도부터 현재까지 10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 달성, 누적 투자유치액 15조원 돌파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올해 5월말 기준, 군의 투자유치 금액은 5천 600억원으로 지난 10년간 누적 투자유치액은 14조 6천억원에 달한다. 연도별 투자유치 금액은 △2016년 1조 8천억원 △2017년 1조 1천600억원 △2018년 1조 8천억원 △2019년 1조 600억원 △2020년 1조원 △2021년 2조 3천억원 △2022년 1조 2천억원 △2023년 1조 3천억원 △2024년 2조 4천억원이었으며 9년간 매년 1조원 이상의 투자금을 관내로 끌어들였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632개 기업이 군에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로 인한 고용 인원은 19,072명을 기록했다. 군은 ‘기업과 투자를 유치하는 길이 진천군을 살리는 길’이라는 것을 일찌감치 깨닫고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 구축해 인구증가라는 달콤한 열매를 맺어 왔다. 특히 수도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충주의 역사와 정체성을 예술로 풀어낸 씨엘오페라단의 창작오페라 ‘비 – 중원고구려비의 연가’ 공연이 충주 중앙탑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1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고구려의 유일한 한반도 남쪽 비석인 충주고구려비에 얽힌 설화를 음악과 드라마로 풀어낸 작품으로, 씨엘오페라단이 2019년 초연 후 상설 공연으로 진행 중인 창작오페라다. 오페라는 장수왕의 숨겨진 아들 해루와 중원 땅의 여인 장미의 애절한 사랑과 함께 중원 백성들과 고구려의 삶을 통해 ‘비’가 세워지기까지의 역사적 상징성과 인간사를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작곡가 윤학준의 서정적인 선율과 해설자 이승원의 생생한 해설이 더해져, 클래식과 대중성을 모두 아우르는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주인공 해루와 장미 등 주요 배역을 맡은 출연진들은 무대를 찾은 관객들에게 혼신의 연기를 펼치며 큰 박수와 감동을 끌어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충주시가 선정한 지역 우수 공연 콘텐츠로서 지역문화 콘텐츠의 우수성과 예술적 가능성을 입증한 자리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노인복지관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와 연계해 2025년도 만성질환 건강지원서비스 교육프로그램‘자신만만 건강스쿨(당뇨병)’을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만성질환자의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뇨약 또는 혈압약을 복용 중인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사전 자가관리 평가지 작성 후 시작되며 △당뇨병 질환의 이해 △식사 관리 및 식단 계획 △운동 관리 △합병증 관리 △자가 관리법 등으로 구성된다. 간호사, 영양사, 생활체육지도자 등 외부 전문 강사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건강한 삶을 위한 어르신들의 다짐을 공유하고 수료식을 통해 그들의 성장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웅 관장은 “어르신들이 당뇨병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자기 관리 능력을 향상함으로써 건강한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북부보훈지청과 충주문화원은 19일 충주 탄금대 충혼탑 일원에서‘제18회 호국보훈 글짓기 및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호국보훈의 달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충북 중·북부지역 초중고 학생과 동일 연령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회는 충주시, 대전지방보훈청,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 충주시재향군인회, 유한킴벌리 후원으로 열린다.. 참가 부문은 글짓기(운문·산문)와 그리기(크레파스화·유화·수채화·아크릴화)이며, 원고지와 화지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 제공된다. 특히, 전체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가보훈부장관 명의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2일까지 받으며, 충주문화원 방문 및 우편 접수 또는 팩스나 이메일로 가능하다. 한편, 충북북부보훈지청과 충주문화원은 지난 2일 ‘일상 속 살아있는 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세대의 보훈의식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