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찰청은 8월 29일 경찰청 참수리홀에서 경찰청·시도청·경찰교육기관의 총경 이상 지휘부(시도경찰청장·교육기관장 제외), 경찰서장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국 경찰지휘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하반기 총경 이상 지휘부 인사 직후 경찰이 직면한 여건을 진단하고 핵심적인 정책과제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여,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과거 워크숍과 달리 ▵핵심정책과제 발표 ▵경찰청장 특강 등 약 2시간 동안 압축적으로 진행하고, 시도경찰청장은 워크숍에 참석하지 않고 현장 상황 지휘를 계속하여 치안 활동에 공백이 없도록 했다. ▵경찰 수사 ▵예방 중심 경찰 활동 및 상황관리 ▵사회적 약자 보호 ▵인사제도 개선 및 성평등 조직문화 등 총 4건의 발표가 진행됐다. ① 국가수사본부장은 “광역화·조직화하는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사건에 대한 시도경찰청 단위 병합수사를 활성화하고, 범죄수법과 이에 대응하는 수사기법을 중심으로 인력과 업무를 조정하는 등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범죄에 대응해나가겠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백일현)은 8월 30일 16시 국립정신건강센터 9층 대회의실(서울 광진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 세대인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연구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관련 정책 수립 및 현안 대응 ▲그 외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교류 증진에 대해 협력하기 위함이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은“미래 세대인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며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백일현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현안 대응 및 연구를 통해 양 기관이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 및 정책 수립과 현안 대응을 위해'2022년 정신건강실태조사(소아·청소년 대상)'와'2023년 청소년 정신건강실태조사(학교 밖 청소년 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8월 30일 오후, 서울에서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방안을 논의·마련하기 위한 민·관·학 협의체 3차 회의를 개최했다. 6월 19일에 발족한 협의체는 농업인의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논의를 지속해왔다. 총 18회의 분야별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필요한 과제를 검토하고, 추진계획을 보완·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그간 논의 결과를 반영하여 수립한 대책을 최종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정부는 공익직불제를 확대·개편하여 농업인 소득안전망을 확립하고, 수입안정보험을 전면 도입하여 농업수입 감소 위험을 관리하는 한편, 심화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여 농작물 재해보험과 복구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사후 처리 중심의 수급관리 체계를 민·관 협력 기반 선제적 수급 관리로 전환하여 농산물 가격 변동성을 근본적으로 완화한다. '한국형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방안'은 이날 회의에서 세부적인 내용을 최종 검토한 후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송 장관은 “협의체 위원들께서 여름휴가도 마다하고 1~2주마다 회의에 참석해 정부와 함께 정책을 하나하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8월 말, 국제적 위상을 갖는 2개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하여 목재공학 분야 최신 연구성과의 확산을 통해 국가 위상을 제고하고 목조건축 등의 국제적 연구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전 세계적으로 직면한 기후위기·탄소중립 등 현안을 해결하고 특히 건축 분야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개최됐다. 학술대회에 참석한 국립산림과학원은 신규 개발한 친환경 건축 자재 및 아파트 등 목조 공동주택 현실화를 위한 층간소음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국산 구조용 파티클보드(SPB)는 친환경 목조건축 자재로써 이미 ISO 국제규격을 상회하는 우수한 성능이 확인된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산 구조용 파티클보드의 개선된 내구성과 화재 안전성을 발표하며 전 세계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그간 목조건축의 약점으로 치부되던 층간소음 문제, 특히 중량충격음의 차음성능 개선에 관한 국립산림과학원의 최신 연구성과가 발표됐다. 이러한 연구성과는 현재 목조주택이 활성화된 미국, 일본 등 국가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공동 협력에 대한 요청 또한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 광주시 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 후문 현황도로를 법정도로로 개설하여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달라는 학부모들의 집단 고충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해결됐다. 국민권익위는 오늘 오후 경기도 광주시 광남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인, 경기도 광주시, 광주경찰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철환 위원장의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마련 요구 집단민원에 대한 최종 합의방안을 이끌어냈다. 광주시는 지난 2023년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육아 종합지원센터 등 다양한 복합문화 시설들로 구성된 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을 개관했다. 이후 어린이를 포함한 시설 이용자 대부분은 후문 현황도로를 통해 행정복합문화시설을 이용해왔다. 하지만 현재 현황도로는 보행로와 차도가 구분되어 있지 않고 교통안전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보행안전이 취약하며, 특히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행정복합문화시설 인근에 거주하는 학부모들은 광주시에 현황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30일 박정희체육관(경북 구미시)에서 ‘2024 경상북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의 폐회식을 열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역 간 대회(경쟁)를 통해 숙련기술 수준을 높이고 숙련기술을 우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1966년 서울대회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공단과 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가 공동 주관해, 지난 2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7일간 진행됐다.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에 17개 시․도 대표선수 1,755명이 참가해 각자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폐회식에는 고용노동부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이 참석해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여했다. 대회 최고 득점 선수에게 수여되는 대통령상은 김민재(자동차페인팅)군이 수상했으며, 국무총리상은 노성준(CNC/밀링)군이 받았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민재군은 “포기하고 싶은 순간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국가대표 선수로 참가하는 선배를 보며 힘을 냈다”라고 말하며, “이번 대회에서 발휘한 기술을 더 연마하여 2026년 상하이 국제대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잡월드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한국잡월드에서 열리는 ‘로봇공감 로.그.인 X 한국잡월드’에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로봇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로봇공감 로.그.인 X 한국잡월드' 행사는 2024년 로봇 활용 대국민 인식 제고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로봇에 대한 친숙함과 이해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은 한국잡월드 로비와 야외 광장에서 로봇전시존, 푸드로봇존, 로봇체험존 등으로 구성됐다. 각 존에서는 4족 보행 로봇, 드론, 협동 로봇, 의료 보조 로봇, 바리스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 체험과 시연이 31일 토요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1층 로비 무대에선 매일 3회 로봇 매직쇼, 아트봇 공연 등이 진행된다. 소형 휴머노이드 로봇 댄스 공연 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로봇과 예술의 융합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잡월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미래 직업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8월 30일 부산항 신항 7부두를 찾아 항만 확장공사 현황과 태풍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부산항 신항 7부두는 올해 4월에 개장한 국내 최초의 완전 자동화 컨테이너 부두로 현재 3개 선석(부산항 신항 2-5단계)이 운영 중이며, 2027년도까지 2개 선석(부산항 신항 2-6단계)을 추가로 조성하기 위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강 장관은 부산항만공사로부터 항만 추가조성 공사 현황과 태풍 등 여름철 재해에 대비한 부산항 비상 운영 계획 등에 대해 보고 받고, 재해 발생 시 초동 조치부터 사태 수습까지 단계별 대응 방안을 상세히 점검했다. 강 장관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부산항은 우리나라 컨테이너 물동량의 77%를 처리하는 항만으로,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수출입 물류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항만과 건설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를 빈틈없이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일부는 8월 30일에 ‘2024년 통일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통일 데이터 및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연계·활용한 민관협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바탕으로 국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사회적 현안을 해결하고자 한다. 6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공모를 실시해, 8월 12일부터 8월 22일까지 심사를 진행했으며 총 5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 제출된 아이디어 기획서는 총 49점으로, 작년에 제출된 27점에 비해 1.8배 증가했다. 내외부 데이터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데이터 활용도와 창의성, 실현성, 논리성, 분석력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하고, 완성도를 고려해 최우수상 3점과 우수상 2점을 최종 결정했다. 시상식은 14시에 통일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으며, 수상자에게는 통일부장관명의 상장과 상금(최우수 30만 원, 우수 20만 원)을 수여했다. - 최우수상(3편): △고용노동부 「고용24」 포털 연계, 북한이탈주민 취업 관련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북한이탈주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과 함께 오는 9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2024년 하반기 '밤의 석조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하반기 행사는 상반기와 다르게 보다 다양한 국민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첨제 방식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응모기간 중 예매권을 신청한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며, 당첨자는 관람을 희망하는 일시를 선택하여 최종 예약하면 된다. '밤의 석조전'은 ▲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석조전 내부 관람, ▲ 석조전 테라스 카페 체험, ▲ 대한제국 시기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 관람 등으로 구성된 덕수궁 야간 체험 행사이다. 석조전 2층 테라스에서의 카페 체험은 서양식 후식과 함께 음료를 즐기며 덕수궁 야경을 관람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후식으로는 피칸 타르트와 비지탕딘이 제공되며, 음료는 총 4종(따뜻한 가배(커피), 차가운 가배, 오디차, 온감차) 중 1종을 고를 수 있다. 피칸 타르트는 대한제국 시기 황실에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제과 용기 유물 중 ‘타르트 틀’이 발견된 것에서 착안하여 새롭게 기획됐다. 하반기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