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9월 6일 안동시 대동관 낙동홀에서 일본 소프트뱅크(주)와 함께 개최하는 지방창생 인턴십 “TURE-TECH” 프로그램의 마지막 일정인 ‘시장과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장과의 토론회는 한일대학생 5~6명과 안동시 및 소프트뱅크 직원으로 구성된 4팀이, 안동시가 제안한 4가지 과제에 대한 현장 필드워크의 탐구 결과를 권기창 안동시장과 겐다 야스노리 일본 소프트뱅크(주) 코포레이트 총괄 인사본부 집행역원본부장 앞에서 최종 발표하는 자리였다. 9월 3일 개막 후, 각 팀은 안동시가 제시한 △인구증가 및 청년인구 유치를 위한 시책개발 △도시재생사업과 신세동 벽화마을 활성화 도시재생 시책발굴 △안동시 귀농 인구증가·정착 정책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체류형 관광객 중·장기 유치 방향 4가지 과제에 대해 관련 기관과 시민 인터뷰, 현장 답사를 통해 해결방안을 탐구해 왔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인터뷰를 통해 들은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행 가능한 정책을 제시하고자 담당 공무원과 머리를 맞대고 논의했다. 토론회에는 한일대학생 24명과 함께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안동시 집행부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지난 7일 동락공원에서 '동락으로 오시개(K-펫 런웨이!)'를 주제로 제7회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한국반려동물문화협회가 주관하여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에서는 반려 가족 런웨이 선발대회, 셀프 미용상담, 펫티켓 강의, 경품 퀴즈, 어질리티 대회, 심장소리 듣기, 수제 간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구미대반려동물케어과의 진학상담, 구미시수의사협회의 진드기 예방치료와 무료 건강검진, 반려동물구조협회의 유기동물 입양 홍보 등 부대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축제가 반려동물과 보호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강한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지난 7일 금오산 잔디·분수광장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및 복지서비스전’을 개최했다. 구미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봉사자,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매년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리며, 지난해부터 복지서비스전도 함께 개최해 구미시 복지기관 40곳이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특히 실내에서 진행하던 복지서비스전을 야외로 옮겨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회공헌주간과 연계해 사회공헌 사진공모전과 관내 기관 13곳의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회 ‘구미시 사회공헌장’ 시상식도 열렸다. 사회공헌 및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LG경북협의회와 △김용선(법등 스님)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LG경북협의회는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 건립과 더불어 따뜻한 집 만들기 사업을 통해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참여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 김용선(법등스님)은 사회복지공동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지난 7월 22일 도내 최초로 원스톱민원팀을 신설하고, 경력 20년 이상의 베테랑 팀장 4명을 민원 최일선에 배치해 민원 서비스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스톱민원팀은 행정, 토목, 건축,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복합 민원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은 여러 부서를 오가야 하는 불편함에서 벗어나, 한 번의 방문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여러 부서가 얽힌 복합 민원의 경우, 베테랑 팀장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관련 부서 간 협조를 이끌어내 민원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부서 간 책임을 떠넘기는 ‘핑퐁행정’을 사전에 차단하고, 민원 처리 만족도를 100%로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원스톱민원팀 출범 이후 현재까지 10건의 복합 민원을 처리하고 있으며, 이 중 장기 답보 민원, 소관부서가 없어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민원, 다수인 민원 등 6건을 완료했다. 시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민원인은 "여러 부서를 옮겨 다니며 답답하게 기다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7 본청 웅비관에서 운전직 공무원 277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구축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경북경찰 신충호 경위를 초빙하여 ‘개정된 도로교통법과 음주운전 예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운전직 공무원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 등이 교육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개정된 도로교통법 △음주운전 예방 교육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 유형 △각종 교통 상식 △통학버스 안전 수칙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행사에서는 통학버스와 관용차량을 안전하게 운행하고 교통안전 예방에 공로가 큰 우수공무원 10명에게 교육감 표창이 수여됐으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법규와 안전운전 의무를 철저히 지키고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학생들이 통학차량을 믿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38억 원을 확보했다. 저출생과 전쟁 중인 경북도가 저출생 대응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비를 확보한 것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북 북부지역에는 결혼·출산·보육 거점이 생겨 도민들이 결혼, 임신, 출산, 보육 등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고 특화 프로그램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안부 공모는 인구감소 지역(전국 89개) 및 관심 지역(전국 18개)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됐으며 전문가들의 현장 점검과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경북(안동), 강원(속초), 전북(익산)이 선정됐다. 경북도는 북부지역 시군 공동 이용 및 협력, 돌봄과 일 양립이 가능한 일자리편의점 등 특화 프로그램, 보건소·도서관 등 인근 기관·시설과의 연계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 愛 마루 저출생 ALL-CARE 센터”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50억 원(특별교부세 38억, 지방비 12억)이 투입되며, 안동시 운흥동 인근 건물을 개보수해 결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이철우 도지사 일행은 4일 타지키스탄에서 수출상담회, 7일 카자흐스탄에서 K-소비재 판촉전, K-농자재 수출교류회 및 수출 계약식을 가졌다. 먼저 4일에 도내 화장품, 생활용품 등 소비자 10개 사, 농자재 10개 사, 섬유기계 1개 사 등 총 21개 사는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현지 구매자들과 1:1 수출 상담회를 가졌다. 타지키스탄 상담장 현장에서 총 10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총 170만 달러의 수출협약 및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소비재에서는 △101동 마리에뜨(경산, 샤워기)는 BS사와 5만 달러, PC사와 30만 달러의 MOU를 체결했고, △가람오브네이처(경산, 화장품)는 KS사와 5만 달러 및 MK사와 30만 달러, △목화당(안동, 침구류ㆍ화장품)은 A사와 5만 달러, △세제몰(경산, 세제류)은 KS사와 5만 달러, △풍기인삼공사(영주, 홍삼)는 T사와 10만 달러, 7개 社가 총 90만 달러의 MOU를 체결했다. 농자재에서는 △㈜알코메탈(경산, 원예용품)은 2사, F사, AL사와 총 5만 달러, △기운산업(경산, 농자재)은 U사, I사와 총 10만 달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6일 저녁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AKNC)와 상호 공동 발전과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이들과 ‘친선교류의 밤’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 20명과 신 안드레이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 회장과 고려인 50여 명 등이 참석했다. 또 주알마티 대한민국 총영사관 박내천 총영사와 최문희 영사도 참석해 이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이철우 도지사와 신 안드레이 회장의 인사, 이후 경북도와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 간에 업무협약 체결식, 친선 교류의 밤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도와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는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고려인 후손들의 지역 내 각급 학교로의 유학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이날 신 안드레이 회장은 “이곳 알마티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고국 동포들을 만나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6일 오후 카자흐스탄 알파라비 국립대학교 극동학부 한국학과 건물 4층에서 'K창 해외 1호점' 개관식과 도서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잔세이트 투이메바에프 알파라비 국립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k창 현판 제막식, 도서 기증식, 학생들과의 대화, 경북도 홍보영상 시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K창 해외 1호점’은 한국학을 연구하는 알파라비 대학교 학생들에게 한국어 학습 자료와 한국과 경북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설치된 K창은 12평 규모의 공간에 500여 권의 도서와 책장과 소파, 테이블 등으로 꾸며졌다. 경북도는 이곳을 한국과 경북을 홍보할 수 있는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이번 기증식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서 기증한 도서를 전달함으로써 한국학 연구와 교육에 이바지할 걸로 기대하고 있다. 기증 도서는 국학진흥원 등 도내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보내온 소중한 자료들로 꾸려졌다. 이 도서들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지난 5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경덕 교수를 초청해 관광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서경덕 교수는 2005년 뉴욕타임즈에 독도 광고를 게재하며 화제를 불러 일으켰고, 현재는 대한민국 홍보 알리미(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강의는 2024 세계유산축전을 앞두고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가치와 대가야의 역사·문화를 조명하고, 고령이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지역민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지역주민, 사)고령군관광협의회 회원, 공무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인근 지역(대구 달성군 등)에서도 참가 문의가 빗발쳤고, 실제로 타 지역 주민들도 참석해 강의를 듣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용현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서경덕 교수님의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세계유산축전 개최를 앞둔 지역민들이 고령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잘 이해하고, 대가야의 도읍지 고도의 주민으로서 자긍심이 높아졌기를 바란다. 관광아카데미 강의를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강의해